2006년 4월 9일 일요일

덥다

지난주 비가 올때만 해도 9도까지 떨어지고 추웠는 데,
일교차와 날짜간 온도차가 무진장 커지더니,
오늘은 무지 덥다. 22도까지 올라가 버렸다.

이제 완전히 봄인가보다.
벚꽃도 다 피어버렸고 중간고사도 스멀스멀 다가오고 있다.

황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창문을 열지않고는 지내기 점점 힘들게 되고 있다.
이제 스웨터는 구석으로 치우고 봄옷을 꺼내입어야 겠구나.
(지난주까지 스웨터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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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리고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2년 전에 승훈군과 함께 살때는 나는 시원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창문을 좀 열어두고
승훈군은 항상 창문을 꼭 닫고 이불도 두꺼운 것을 덥고 옷도 잠바까지 껴입곤 했었는 데,
이제는 내가 그런 것 같다. 나는 이것저것 입고 창문도 닫고 있으면
우영군이 창문도 열고 방문도 열고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닌다.

댓글 3개:

  1. 덥다고 그랬더니, 바로 시원한 비가 내리네.

    며칠전 비들은 뭔가 우울한 분위기에서 내리는 비였지만

    지금 내리는 비는 시원하고 소리도 경쾌한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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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금 비와서 너무 좋아요!

    다 씻겨내리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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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창문을 닫으면 후덥지근하고 열면 상쾌한데, 약간 춥군.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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