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4일 월요일

수업교재

교수님들도 각자 수업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떤 교수님은 책과 맞춰서 수업을 하시는 데,
이 경우는 고등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된다.
책만 읽고 들어가면 되니까.

다른 경우는 TP만 보고 하는 경우, 보통 책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TP는 내용이 부족하다.
그럴 때는 다른 학교들의 TP나 책 저자의 TP를 보면 좋다.
학교마다 curriculum이 거의 비슷하니까.
다른 학교 TP를 copy해서 만드는 경우도 많다.

Stanford, Berkeley 등을 구글에서 찾아보면 Lecture Note들이 잘 되있다. 찾아서 보면 된다.

PL은 교수님이 Stanford TP를 보고 만들었다고 말씀하셨고
CG는 학부 CG껄 보려고 했는 데, 학부 CG가 Maryland TP로 수업을 한단다.
(Maryland CG TP가 꽤 좋은 것 같다. 설명도 친절하고 좋다.)

이런 좋은 걸 왜 예전에는 몰랐을 까?
1. 정보 검색능력이 부족해서.
2. 영어 독해가 안되서 (교과서 읽을 시간도 없는 데, 외국 site에 갈리가 없지.)
3. 검색 엔진이 구려서 그런 거 잘 못 찾았다.(Post-구글 이후 가능해진거다.)
4. 아무도 이런 방법을 말해주지 않았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
5. 우물안의 개구리였다. (울 학교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학교는 국내에는 거의 없지만 세상에는 많다.)

앞으로는 수업들을 때 족보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것들도 잘 찾아봐야 겠다.
하지만 벌써 학부 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마당이라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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