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있는 팀은 코드리뷰를 정말 자주 한다.
코드 리뷰를 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보는 눈이 많으니 버그가 잘 잡힌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코드니까
설계도 잘 해야 하고 깔끔하게 짜야한다.
팀 사람들의 코딩 컨벤션이나 여러 스타일을 맞출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다.(잘 하는 사람들의 코드를 배운다.)
다른 시간과는 달리 질문하는 것이 매우 자유롭다.
질문과 버그 지적은 종이 한장 차이니까.
내가 잘 아는 분야가 있으면 조언도 자유롭다.
Distribute 전에는 항상 코드리뷰를 하고
심지어는 서버 장애시에도 다시 코드리뷰를 한다.
저번팀이 장애가 나면 코드를 급히 다시 띄우고 엄청나게 수정하고 printf를 박는 것과 대조적이다.
항상 최소한의 수정을 위해 상태를 보존하고
gdb, tcpdump, monitoring tool, log등을 이용한다.
수정시마다 version tag를 달아서 관리한다.
역시 가장 최소한의 수정은 디버깅이 아니라 코드리뷰다.
(코드리뷰 작업은 당연히 read-only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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