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적능력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싫었다.
여러가지 경험과 합리화를 통해 많이 벗어나게 됐다.
. 망각
특히 학생들이 민감하게 느낀다. 대부분의 시험은 암기중심이니까.
하지만 요즘 시험들은 암기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심리학적으로도 인간은 망각하지 않으려고 학습하는 것과 그냥 편안하게 학습하는 게 성과가 비슷하다. 더 놀라운 점은 인간은 사실 망각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다만 기억의 어딘가 있는 것을 다시 꺼내지 못하는 것일 뿐.
종이, 펜, 게시판 등의 보조 도구를 활용해라.
머리속에서만 생각을 굴리는 것은 그리 발전적이지 않다.
. 계산
계산의 정확성이나 뭐든 정확성에 집착하게 되는 데, 그런건 기계,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해준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 참고
다른 사람이 그 문제를 이미 해결했다면 참고하면 된다.
시험 중이 아니라면 그것은 컨닝이 아니다.
. 협력
내가 못 하는 것은 남에게 맡기면 된다. 함께 하라.
. 중요도
세상 모든 문제가 중요하지는 않다. 풀리지 않으면 잊어버릴수도 있어야 한다.
. 속도
자신이 제시한 의문이 즉시 대답되야할 필요는 없다.
차분히 기록해두고 있으면 언젠가는 풀린다.
. 인정
자신의 능력이 유한하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 논리
질문이나 자신의 논증이 과연 타당한지 생각해보라.
. 현실과의 괴리
이론으로 완벽하게 현실을 설명할 수는 없다.
모델, 가정의 한계를 이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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