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과학자다운 사고를 하게 되는 것 같다.
교과서를 읽으면서
'나라면 이 결과를 얻었으면 다음번에는 이런 것들이 궁금할 것 같고,
이런 것들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은 쉬워보이고, 이런 것들은 어려워보인다.'
같은 식으로 생각하면서 책을 넘기면 정말로 그런 내용들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사실에 대한 질문보다는 방법론에 대한 질문을 많이한다.
사실(fact)는 책에 다 있고, 설사 약간 잘못 기술되었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어도
여러번 읽고 다른 책들을 읽고 하다보면 명확해진다.
빨리 진도나가고 외울건 외우고 시험에서 물어보기 힘든 건 넘어가야할 수험생인데,
이러다가 빠져버리면 어쩌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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