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한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미시적인 결정들일 뿐이고
character는 잘 변하지 않는 다.
character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신념, 습관 같은 것들이다.
'Good to great'를 보면 'right person(적합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때 적합하다는 말은 character를 뜻한다.
어떤 조직에 사람을 적응시키기는 쉽지가 않다.
백지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character를 가지고 나면
그 사람은 바꾸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right character(적합한 character)를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한다.
세상의 발전과 변화도 비슷하다.
각자의 character가 변할 수는 없다.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character를 가지고 태어나고
구세대는 밀려나면서 바뀐다.
구세대를 설득하여 새로운 character를 가지게 할 수는 없다.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기 위해 걸린 시간들.
모두 기존 세대의 과학자가 죽고 새로운 사람들이 학계를 점령했기 때문이다.
Native language가 아닌 새로운 언어(foreign language)를 가리키기 어려운 이유,
사투리가 쉽게 교정되지 않는 이유,
어린 아이들이 지식을 더 잘 습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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