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9일 화요일

desert, thirst, dry...

  겨울인데 너무 덥다.

  아셈 타워 난방을 너무 심하게 하는 것 같다.

  거기다가 습도도 너무 낮아서 사막이 따로 없다.

  계속 물을 마시고 있는 데. 이제는 목과 입술은 마르면서 화장실만 자주 가게 되었다.

  피부도 까칠해 지는 것 같고.

  반팔 입는 사람도 보이고 나도 가끔 선풍기를 켠다.

  선풍기는 습도를 빼앗으니까 오래 쓰지는 못하고 끈다.

  음.. 생각해보니 이런 상황에서는 냉풍기가 최고나 냉풍기는 얼음을 안에 넣어서 선풍기를 돌리는 건데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올린다.

  여름에는 습도를 올려서 더 짜증나게 만들어서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는  데.

  이 상황에 너무 어울리는 걸.

  @@ 회사는 냉풍기를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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