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질문에 현명하게 대답하는 사람 중에 한 종류는 이런 사람같다.
어떤 상황에서 질문을 했는 데. 뭔가 대답을 해줬다고 하자.
그런데 질문을 한 사람이 이해가 안되서 다시 질문을 했다.
분명 같은 질문을 2번 한 것인데. 현명한 사람은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질문하는 사람은 그 대답에 만족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같은 대답을 해서는 안된다.
같은 대답이라도 비유의 대상을 바꾼다던지, 다른 예를 들어야 한다.
몇 번을 질문해도 같은 대답만 하고 핵심단어라고 생각하는 그 말만 자꾸 반복해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하"하고 깨달을 수도 있겠지만. 질문자도 바보는 아니다. 기억력이 부족해서
대답해주는 사람을 녹음기 대신 이용하려고 물은 것이 아니라는 거다.
대답해주는 사람을 녹음기로 생각하는 질문자도 지양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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