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니까.
(모든 생물의 기억와 행동 메카니즘이 그렇지만..)
나도 많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건
집에서는 절대 공부 안한다였는 데,
대학입학 때까지 지켰다.
뭐 지켰다고 하기보다는 의지가 부족하고 분위기가 안 맞기 때문에
공부가 되질 않았고 할 수도 있다.
아무튼 그 습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서
집에서는 절대 회사 일을 하지 않는 다.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세수할 때나 머리 감을 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는 것도 사실인데,
그건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고
회사의 실무와 관련된 일이나 코딩 따위는 절대 안한다.
집에 있는 시간 만큼은 철저하게 취미생활이나 자기 개발에 투자해야 겠다.
쉽게 말해서 TV나 보고 인터넷 서핑이나하고 빈둥거리거나
교양을 쌓는 독서나 해야지.
---
그래서
대학 때는 도서관에 잘 안가서 공부도 안하고 성적도 안좋았던건가보다.
항상 기숙사에 박혀서 영화를 보거나 잠만 잤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