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상으로 받아서 쓰던 Qnix Picaso 100이라는 프린터가 있는 데.
(Qnix 망했고 메모리도 1메가 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레이져 프린터다.)
집에 컴퓨터를 바꿔주면서 printer driver가 XP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printer도 바꾸게 되었다.
HP 껄로 16만원 줬더니. 프린터, 스캐너, 복사기 다 붙어 있는 걸 팔았다.
금호월드에 가서 사는 데 아저씨가 성능을 보여 준다고 5,000원짜리 지폐를 꺼냈다.
복사기에 넣고 버튼 누르니까 똑같이 생긴게 한 장 더 나왔다.
상당히 비슷했다. (위법이다. 그런거 복사하면..)
그래서 그런지 칼라 복사기로 분류되서 구입한 사람들은 '각서'같은 걸 써서 행정 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모양이다.
사진 스캔 해논 건 좀 맘에 안들고 종이도 한꺼번에 한 장 이상 먹는 것 같은 데;; (교환 해야 하나?)
교환하러 갈 사람도 없으니 그냥 알아서 쓰라고 하는 수 밖에...;;
아무튼 싸고 맘에 드는 기종이다.
노트 필기 한 것 칼라 복사 정도는 매우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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