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4일 화요일

내가 묻고 싶은게 있어서..

난 원래 사람들 생각을 듣는 걸 좋아해 내가 말하는 것 보다.. (욕심쟁인가? 남의 생각을 얻길 좋아하는..)
아니 좋아한다고 생각해.
가끔 두사람과 얘기해야 할때는 어느쪽에 집중해야 할지 몰라서 결국 듣는 것 조차 실패하지..

내가 이 말을 먼저 하는 이유는.
이제부터 너에게 물어볼 어떤 것에 대해..네가 왜 묻냐고 질문을 했을때 할 대답.. 일종의 전제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다.. 어떻게 말하는 게 가장 좋은 표현인지.. 뭐 항상 내가 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표현을 찾다가.. 결국은 가장 단순한 표현으로 ...)

암튼.!!!
넌 어떻게 생각해??

위헌증거의 인정 여부..
미국에서는 위헌증거를 인정..
캐나다에서는 위헌증거를 인정하지 않음..

뭐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될수 있는 문제지만..
네 생각엔.. 어느쪽에 손을 들래?? 그리고 왜?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 각각의 장단점은 뭘까? (논술 셤같다.. 그러고보니.. -_-;;)

그냥 네 생각이 궁금해서.. 모든 문제들이 내 머릿속에 들어오면.. 결론없이.. 막 이리저리..으~

댓글 5개:

  1. "위헌증거"가 뭔지 잘 모르겠는 데;;

    먼저 '위헌증거'가 뭔지 설명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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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위헌증거란.. 움~ 나도 확실히 잘 모르겠는데.. 대강 내 생각은.. 예를 들어.. 개인의 인권 보호..사생활보호 뭐 그런게 헌법에 있다면..(잘몰라.. 으흐ㅡ0ㅡ;;) 사생활을 침해하면서 까지 얻은.. 증거.. 움~ 영장없이(판사의 허락없이..) 얻은 증거 같은데.. 그런거 말하는 거 같아..-_-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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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내 생각에는 증거로 인정은 하고

    위헌증거를 얻기 위해 한 행위도 처벌해야 될 것 같군;;



    증거를 잡을 수는 있지만 자신도 위험부담을 갖게 되겠지.

    너 죽고 나 죽고 싶다면 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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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답변 고마워..^^ 그럼 넌.. 증거의 효율성 인정하지만.. 헌법을 어기는 것은.. 인정하지 못한다는 말이네.. 결국.. 자기를 희생하면서 까지 범죄자를 쳐넣고 싶어하는 검사는 별로 없을테니.. 캐나다쪽에 가깝네.. 움~ 목격자가 없는 살인 사건같은 큰 사건의 경우.. 그럼 자백에 의존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_-aa (움~ 그런건 거의 대부분.. 자백에 의존할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 ... ~ 웃.. 내가 지금 뭔소릴 하려고.. 헉스.. 암튼.. 고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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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CSI 과학 수사대 같은 걸 보면 물증을 잘 잡아 내던데.

    사람은 자신이 지나가는 곳에 수많은 자취를 뿌려대니까.

    머리카락, 손톱, 발톱, 타액, 혈흔, 눈물, 지문, 발자룩 - DNA, 혈액형, 몸무게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키, 성별, 힘의 세기에 따른 타격 지점의 차이.

    상해의 도구 - 재질, 강도, 크기, 모양, 제작, 판매 연도, 고유 모델명, 판매 지역.

    총알 같은 경우는 serial number도 있고 발사하는 총구에 따라 다른 흠집도 남기고



    자백은 너무 위험한 것 같아.

    이중간첩 같은 영화를 보면 사람을 세뇌시켜서 거짓 자백을 하는 경우가 수없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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