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2일 토요일

결단력

  결단력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지켜봤다.

  많은 사람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도 우리 나머지(?)들과 다르지 않았다.

  단지 결단력이 있다는 사실. 딱 그거 하나만 달랐던 것 같다.

  그들이라고 해서 더 많고 나은 정보를 가진 것도 아니었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은 아니었다.

  모두가 다 인간이니까. 우리는 신과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경쟁 할 수도 없으니까.

  다만 늦지 않은 때에 결론을 내리고 fix시킨다는 것.

  Realtime으로 결정하는 거다.

  누구도 '완벽'한 결정을 할 수는 없으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의 결정을 하는 거다.

  고민에 들어가는 cost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들어갈 cost와 같아 지는 그 순간에 결정을 하는 것.

  더 시간을 끌면 그 때부터는 고민하는 것에 비해 실천이 더 cost가 적게 들어서

  고민 자체는 낭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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