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만 되면 너무 배가 고프다.
그래서 코코아나 율무차 혹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추, 잣 등 건더기가 많은 건강 음료
중 하나를 먹고 있다.
맛 때문에 먹는 다기보다는 배를 채우려고
그러다 보니 중독이 되고 있어서 (허기짐 때문이니까 중독이라고 하면 안되나?)
매일 먹고 있는 데.
매일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어떤 때는 코코아 + 율무차 = 코코아 맛 밖에 안 난다.
그래서 코코아 1 + 율무차 2 = 꽤 맛있다. 커피랑 우유 섞어 먹는 것처럼 훌륭한 조합이다.
코코아 1개 넣어 먹으면 이제 물 같아서.
2개나 3개씩 넣는 다.
코코아도 회사마다 맛이 다르다.
'cocoa', '네스퀵', '핫초코' 다양하게 회사에 들어오는 데.
'네스퀵'은 역시 우유랑 먹어야 되고
'핫초코' 이거는 원래 양이 많은 데. 두 개 넣고 지금 마시니까 진하고 아주 좋다...
빨리 마시려고 뜨거운 물 조금 타고 잘 저은 다음에 찬물을 탔었는 데.
그렇게 했더니. 역시 단숨에 마시게 되서 맛도 잘 못 느끼고 허기지는 느낌도 그대로다.
그래서 오늘은 뜨거운 물에 탔다. 역시 핫초코.. 뜨거운 물에 먹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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