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가장 좋은 점은 저녁을 사준다는 거다.
1만원짜리로 어디서 뭐든 먹고 청구하면 된다.
대신 한 8시까지 회사에 있으면 된다.
추가 근무수당을 대신 하는 교묘한 수법인데.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직원에게나 회사에게나..
오늘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이탈리아 중부요리를 먹었다.
스파게티 뭐 그런거...
그런데 다만 조금 아쉬운 건 사람들이 여유가 없다는 거다.
그런 분위기 좋고 비싼 곳에 갔으면 여유롭게 먹으면서 시간도 보내면 좋은 데;;
Engineer들이라 성격이 급하다.
얼른 먹고 배채워 나오는 것만 생각하는 것 같다.
만원어치를 소비했다는 생각이 안든다.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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