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ontact보는 김에 몰아서 봐버렸다.
First contact보다 영어가 clear하게 이해되지는 않는 데,
아무튼 정리해보면.
. Insurrection
문명이 고도화되지 않은 어떤 종족들이 자신들의 행성에서 살고 있다.
사실 그들은 기술력이 뛰어난데, 기술을 남용하다가 은하계가 폭파된
후로는 기술을 쓰지 않고 그냥 농경사회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
젊음을 유지해주는 입자가 많은 행성이라서 늙지도 않고 수십년간
기술을 익히고 수백년간 살아간다.
그러던 중 클로킹 상태로 그들을 관찰하던 federation측에서는
그들의 행성을 접수하기로 마음먹는 다.
비슷한 행성을 만들어서 그들을 강제 이주시키고
그 행성의 자원(늙지않게 해주는 입자)을 이용해서 더 많은
federation 시민들을 돕겠다는 생각.
피카드는 그 행성 사람들의 편에서서 이주를 막는 다.
아무리 인류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자유를
강제로 침해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던 중 여인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피카드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으로 나오는 배우는 Donna Murphy.
스타트랙에 나오는 여배우들은 스타일이 다들 비슷한 것 같다.
백인에 쌍커풀이 진하고 주로 눈을 보고 뽑는 듯.
의사(Dr. Beverly Crusher) 로 나오는 Gates McFadden도 그렇고
심리상담가(Deanna Troi)로 나오는 Marina Sirtis도 그렇다.
Data는 기계라서 호기심도 매우 많고 순진한 편인데,
(나중에 사기치는 걸 많이 배워서 적들을 속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첫 장면처럼 아이들과 함께 짚단 속에서 튀어나오는 게
참 웃기다.
. Nemesis
제목처럼 적들이 자신과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보통 Nemesis는 숙적이라고 변역되기도 하는 데,
자신과 거의 비슷한 능력과 모습과 생각을 하는 적을 뜻한다.
Twins, clone, mirror image 같은 식으로 작품들에 등장한다.
여기서도 피카드 선장의 DNA를 복제한 대머리 젊은이가 적으로 나오는 데,
피카드와 달리 어린 시절을 매우 비참하게 감옥에서 보낸다.
피카드도 사실 젊었을 때 꽤나 오만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개과천선(?)하여 온화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그 젊은이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결국 노력은 실패하고 그와의 대결은 피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는 완벽한 것이 아니어서 살기위해서는 피카드의 유전자가 필요하다.
피카드와 함께 Data의 형제도 등장한다.
Data를 만들기 직전에 만든 prototype 로봇인데,
Data처럼 경험이 많지 않아서 좀 더 어벙하다.
그 로봇도 사실 nemesis의 작전이었는 데,
그것을 역이용해서 data가 직접 그들의 배로 잠입해 들어간다.
First Contact에서 싸울 때도 그렇고 Data는 위장, 잠입 업무에
많이 동원된다. 상대방에게 넘어간 척 하고는 다시 돌아오는 등..
로봇이라서 충성심이 없고 정해진 로직으로만 움직일 꺼라고 생각하는 적들 덕분에 언제나 많은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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