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1일 수요일

KBS

가장 지루한 채널이 아닌가 싶다.
요즘은 EBS(KBS 3였던..)보다 더 지루하다.
역사스페셜, KBS스페셜 같은 프로는 재미있게 봤었지만
일단 나레이션부터 너무 졸린다.

'인간극장' 같은 프로를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이라든지,
이금희 아나운서의 푸근하고 눈물을 짜내는 대사읽기.
이상벽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아침마당의 한맺이고 눈물나는
아줌마들의 시집살이 이야기들.
(모두 울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이군.)
핫도그 먹으면서 보다가도 잠 들어버린다. zZZ

음. 울 할아버지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채널이기도 하군.
공영방송은 어쩔수 없는 건가.
뭐 사실 나야 집에 TV가 없다고 해서 한전을 통해서 내는
TV수신료도 취소해 버렸으니 할말없다.

댓글 1개:

  1. 수신료의 의미와 납부, 난시청문제와 케이블 요금 등을 정확히 아시려면

    http://blog.naver.com/wisdommini 또는 http://www.kbs.co.kr/susin/ 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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