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왜 경쟁이 심할까?
. 경제학적 요인
자원이 부족해서 공급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으로 매우 가깝다.(단일민족)
유전적으로 비슷한 개체들은 생태학적 지위(시공간적 위치, 취향 등..)가
같기 때문에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자원에 대해 경쟁하게 된다.
유전적 pool이 좁을수록 싸우기 마련이다.
서로 원하는 바가 다르면 충돌이 줄어든다.
(동상이몽은 충돌을 가져오지 않는 다. 동상동몽이 충돌을 가져오지.)
인구밀도가 높다.
경제학, 생물학 모두에 해당된다. 모여살면 쥐들도 미쳐서 바다속에 빠져들때까지 달려가기 마련이니까.
. 정보
유전적으로도 그렇고 문화적으로도 TV채널이든, 신문이든 몇 개 안되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 능력차
능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라면 분쟁이 적다. 무모한 싸움을 하지 않을 테니까. (계급제의 특징이다. 계급간의 장벽이 크게되면 순종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서양에 비해 사람간의 능력차가 적다.
. 입장
한국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주장)이 없다. 사실 어떤 입장을 가지면 공격을 많이 당하는 두려운 사회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각자 자신의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것이 어느것이든 남이 피난할 것은 아니다. (합법적인 범위내에서는)
한국 사회의 문제는 의견일치가 안되기 때문이 아니라, 의견일치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중요하고 공통적인 사안이 아니라면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도 사회를 운영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중국집에서 모두가 짜장면을 먹는 사회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단합력이 더 뛰어난 조직이라고 할 수도 없다. 누구는 짜장면을 누구는 짬뽕을 누구는 만두를...
. 해결책
가능한 경쟁을 피해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무조건 따라갈 필요는 없다.
인구밀도를 낮추기 위해 수도 이전도 하고 여러가지 인구분산책이 필요하다.
개성, 다양성을 존중하고 정보의 채널도 늘려야 한다.
필수교과목을 줄이고 선택교과목을 늘려야 한다.
이민을 장려해야 한다. (외국으로 많이 보내고, 외국인도 좀 데려와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