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4일 토요일

엉망

수업듣고 한문장씩 짧게 정리하는 건 잘되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거나 지금 뭘해야 될지는 항상 버둥지둥하는 것 같다.
어떨때는 3일간 화학문제만 풀고, 2일간 유기문제만 풀때도 있고..
하루종일 생물책만 읽을 때도 있다.
그냥 생각없이 놀 때도 있고.
너무 공부를 들쑥날쑥 하고 있다.
이 책, 저 책 다 꺼내다 봐서 다 끝낸책은 없고
앞 부분만 너무 여러번 본 것 같다.

빈둥빈둥거리다가, 수험생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압도되어서 숨이 막힐 것 같고.

@ 공부법, 합격수기, 학습법에서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