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공부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배워서 오곤한다.
학원도 하나의 기업이니까.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어떻게 운영되는 지도 알게된다.
. Staff
원장 : 다른 전문직을 하나가지고 안정적 수입을 올리고, 자본으로 학원도 설립한다. 자신의 일이 바쁘기 때문에 매일 학원에 올 수는 없다.
실장1(부원장) : 실질적인 관리자, 말 잘하고 직원들 관리하고, 가끔 학생상담도 한다.
실장2 : 상담업무를 더 많이 본다.
사무실직원 1(과장) : 경리회계 업무 - 영수증 발급, 책판매, 전화응대
사무실직원 2(대리) : 경리회계 업무 - 영수증 발급, 책판매, 전화응대
카메라맨 : 요즘은 동강이 대세니까 필요하다. 근로장학생 중에 뽑기도 한다.
근로장학생 : 2~6명, 수강증 검사, 칠판 닦기, 인터넷 게시판 알바(글 지우기, 올리기), 수업을 맘대로 듣게 해주는 대신 공짜로 잡일을 맡길 수 있다.
청소아줌마 : 빌딩관리인을 통하거나 용역업체에서 고용, 새벽이나 야간에만 보임
Full time 강사들
Part time 강사들
. 강사진
IMF 이후로 연구소에서 해고된 박사님들도 많고
대학원 박사 고년차나 시간강사, 전임강사들도 많다.
대학, 대학원은 월급을 너무 적게 주지 때문에 이런 부업을 안할 수 없다.
실명이 부담스럽다면 가명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다른 경쟁학원이나 지방의 유명강사를 몇 번 스카웃해서 간판에 내세울수도 있다.
선후배 인맥으로 계속 끌어오면 된다.
. 조언자들
전문직 종사자, 교수들, 합격생들을 조언자로 많이 쓴다.
이름만 올려놔도 그럴듯해보이니까.
가끔 정보를 얻기도 하고.
면접시즌에 적극활용할 수도 있다. 특강/세미나 때 골고루 부른다.
. 책
학원 내 서점을 만들어서 주요 서적들을 팔기도 하고 자체교재를 짜집기로 만들 때도 있다.
강사진들의 열정에 달려있다. 학원이 대형화되면 요약집, 문제풀이집, 기출문제집, 해설집,
학원신문, 세미나북, 합격수기 등을 계속 만들 수 있다. 출판사들에 맡기면 조판도 잘 해준다.
. 광고
인터넷 키워드 광고
지하철, 라디오, 버스 멘트 광고
(유료, 무료)월간지, 주간지, 일간지 직접광고
기자들을 통한 간접광고,
인터넷 게시판(지식인, 커뮤니티) 알바광고 등이 있다.
"요즘 취업이 힘드니 xxx 직업을 위한 학원들이 북새통"
대학들을 돌며 설명회를 가질 수도 있다.
. 방
강의실
인터넷룸
동영상방
화장실
도시락방 or 식당
락커룸
상담실
강사휴게실
서점
. 수입
주수입은 학원비. 교재판매비, 독서실운영, 자판기 음료수 판매, 상담비, 사물함 대여비, 구내식당 등..
. 대형화
학원도 대형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강의실이든 뭐든 일단 규모가 되야 한다.
반대로 20명 이내의 작은 강의실로 운영하면서 강의실 갯수를 많게 해서 과외학생을 받는 방법도 있다.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방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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