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일 일요일

Suit Case

유럽여행 갈 때 쓰러고 산 건데,
Field Test를 위해서 광주에 가지고 내려가봤다.
역시 생각보다 힘든 것 같다.
더울 때는 땀도 꽤나나고 팔도 아프다.


끌고 다니다보면 부피가 커서 다른 cross bag같은 물건들을
신경쓸 시간이 없을 것 같다.
익숙한 길을 다녀도 움직이기 쉽지가 않다.
역시 계단이 제일 취약한 것 같다.
끌다가 잠깐만 들어도 팔 아프다.
짐은 최소화해야겠다.


여름이라 다행이지 겨울이었으면 옷이 들어가지도 않았을 것 같다.
집에 갖다 주려고 겨울옷 2벌 넣었더니, 거의 가득 차버렸다.
돌아올 때는 여름 옷을 넣었더니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았다.


숙소는 무조건 역, 공항 근처로 해야 겠다.
KTX는 가방을 선반 위에 올릴 수는 있는 데,
묶어놓을 기둥이 전혀없다.(bar나 고리도 하나도 없다.)
그런 철도를 만난다면 친구가방과 함께 묶어놔서 가져가기 힘들게 해야겠다.
2~4개의 가방을 한꺼번에 묶어서 끌고 갈 수 없게 만들면
안전할 것 같다.


가방 싸는 법
큰 가방 - 옷
작은 가방 - 책, 먹을 것, 카메라, 안내지도
속지갑 - 돈, 카드, 여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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