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5일 수요일

[기사]당돌한 KAIST 여학생 `후원자 찾았다'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society/region/200505/25/yonhap/v9173510.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30&u_b1.targetkey2=9173510


왜 당돌한 건지 모르겠다.
돈 없어도 공부하고 싶으면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거지.
참 용기 있는 후배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참다운 교육에 투자를 안하고
쓸데없는 과외나 시키니
직접 편지까지 보내서 개인이 다른 개인에게 이런 짓을 하겠나.


그리고 당당하게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어야 과학자도 발전할 수 있다.
배고프고 연구하고 싶은 데 돈 없어서 포기하는 것 보다는
좋은 후원자를 찾으면 후원자는 좋은 곳에 투자를 한 것이니까.


중세시대 위대한 예술작품도 대부분 메디치가 같은 곳에 후원을 받아서
후원자인 메디치 가문은 명예를 높히고 예술가는 예술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의 좋은 작품들을 후세까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가 투자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건 바보 같은 짓이다.
과학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은 과학자니까 자신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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