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8일 일요일

MULTICS

왠지 지난 회사생활은 MULTICS 같은 프로젝트나
PARC 비슷한 곳에서 일 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세계적인 기업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아이디어가 넘치는 곳에서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다 하려고 해서 무겁고, 더디기는 하지만
결국 UNIX, C, GUI, Ubiquitous 같은 사생아들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그동안 어깨 넘어로 들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장난감(toy) 만들면
언젠가는 성공할 것 같다.
복학해서 남는 시간 동안 그런 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 "비록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결과는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장 7절


@ "Mythical Man-month" 사서 읽는 것도 점점 숙원사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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