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든, 기업이든 항상 하는 말이다.
먼저 출동하는 군대가 이기고
먼저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이 이긴다.
하지만 그것은 군대가 준비를 잘 했을 때 이야기다.
군대는 항상 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속전속결이 가능하다.
무조건 프로젝트 기간을 줄인다고 속전속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 안된 프로젝트는 서비스를 빨리 시작해도 빨리 안정화를 할 수가 없다.
속전속결은 진출 후에 최단시간으로 일을 진행하라는 것이지
준비 시간을 최소화하라는 뜻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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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블리자드 같은 기업이 사실 앞서가기는 하지만 시장에 성급하게 진출하지는 않는 다.
소문을 빨리 내고 뭐든 다 할 것 같이 로드맵을 발표만 빨리 할 뿐
실제로는 자신들의 물건이 제대로 나오기 전까지는 출시일을 계속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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