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답게 무신론자 아이작 아시모프의 해설을 보고 있다.
성경의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 쪽은 히브리어를 써서
용어도 낯설고 인물도 다른 데.
사실은 주변 국가가 이집트나 로마, 그리스, 페르시아라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인물들도 많은 것 같다.
아이작 아시모프는 그런것을 고려해서
성경외의 대부분의 역사책에도 나오는 인물과 성경속의 인물을
잘 mapping 시켜둔 것 같다.
일단 처음 나오는 지도를 보면 성경은 기원전 4,000년부터
AD까지의 4000년 동안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적으로 그리 넓은 범위는 아니다.
크기는 우리나라 정도 되는 것 같다.
성경이 방대한 분량인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나라의 우리나라의 삼국유사,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같은 것도 비슷한 범위와 비슷한 인구의 세계를 다루고
있고 분량도 더 많다.
종교적으로 기독교가 유럽을 1천년이상 지배한 것도 사실이지만
역사적으로는 매우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 다.
종교인에게는 삶의 큰 부분이지만 비종교인에게는 그냥 작은
지중해 지역 변방과 4대 문명 중 하나의 일부분일 뿐이다.
내게 차지하는 위치는 그 정도이고
이 책을 볼 때는 실제 성경과 함께 봐야 겠군.
http://www.kidok.info/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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