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을 읽기 위해서 나는 두 가지를 준비한다.
1. 지도
2. 인터넷 백과사전
아무래도 지도를 보면서 역사책을 읽어야 전개를 한 눈에 알 수 있고,
모르는 지명이나 인물은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찾으면 금방 알 수 있다.
역사에서 중요한 4가지 요소는
인물, 국가(집단), 시간, 장소이다.
이것들을 그려볼 수 있다면 뭐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도는 국가와 장소를 보여주고
연대표는 인물, 국가, 시간을 잘 보여준다.
가계도, 상성관계도, 인맥도는 인물을 잘 보여준다.
여러 사람의 책을 비교하면서 읽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로마제국쇠망사를 샀다.
로마인 이야기와 어떤 면에서 다른지 비교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한 나라 혹은 문명의 역사를 두가지 이상의 버젼으로 읽기는
삼국지 이후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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