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자기 전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나도 인생 살면서 여러가지를 해본 것 같다. 단조롭고 지루해 보이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던 일들도 여기저기 숨어있다.
중 3 때는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탁구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우선 학원에 큰 탁자는 많이 있었으니까 밤 늦게 한.. 9~10시 까지 학원에서 수업 듣고 나서 탁구채랑 공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탁구를 쳤다.
선생님도 가끔 같이 치곤 했는 데. 자기가 예전에 학교 선생님 이셨을 때. 유명한 탁구선수가 자기 제자여서 많이 배워서 잘 한다고 하셨다.
공 왔다 갔다 하는 게 뭐 그리 재미있다고 그러는 걸까? 뭐 내가 운동신경이 떨어져서 남들보다 못했는 데. 그래도 재미있었다.
공간도 많지 않았고 시간도 많지 않을 때도 금방 할 수 있었으니까.
@@ 그리고 항상 어떤 이벤트든 떠오르는 친구들이 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수학경시대회 같이 준비하던 친구들인데. 김상훈, 송현지.
이 녀석들하곤 초등학교 때는 말타기, 돌 멀리 던지기도 같이 했고 매도 항상 같이 맞고 중학교 때는 탁구도 같이 쳤다.
서로 물고 물리는 상생 관계도 있어서 서로 갈군다. 요즘은 이 녀석들 뭐하고 사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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