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우리 연구소에 새 직원이 들어왔다.
누나가 들어왔는 데, 여직원이라고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잘 안하는 회식도 하고 말이다.
술도 무진장 잘 마시는 것처럼 보인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음. 오늘 난 3~5잔 정도 천국(소주 비슷한데 훨씬 좋은거..)먹은 것 같은 데. 뭐 딱 좋게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더 먹으러 갔는 데, 난 그냥 들어 왔다 . 룸메 영준이형이 자꾸 술 먹이려고 눈치줬지만 그래도 내 몸 생각해서 들어왔다.
더 먹으면 힘들고 토하고 머리 아프고 기분 나빠지고 스트레스도 받고 그런다.
지금이 딱 좋다. 이 정도 먹는 날은 보드에 글도 술술 써진다.
음.. 룸메 형 한 명은 아까 말했듯이 술 먹고 있을 테고 나머지 둘은 여자친구랑 있을 것 같다. 두 명 중 한 명은 6월 1일에 결혼하고 다른 한 명은 여자 친구 생긴지 한 달 밖에 안됐다.
혼자 음악도 크게 듣고 있다. 원래 10시에 자기로 계획 짰는 데.. 너무 기분 좋아서 안 자고 있다.
기분 좋을 때는 음악도 더 기분 좋게 들린다.
Bugsmusic에서 팝송 -> 추천음악 -> 테마별 -> TV광고 속 신선한 '멀티팝 & 락 II" 듣고 있다.
추천음악이기도 하고 TV 광고에 나온 음악들은 대게 감각적이고 처음 들어도 친근하고 기분 좋은 곡들이라 그런지 좋다.
@@ 이제 자야지. 내일은 약간 무리해도 4시에 일어날거다.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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