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8일 화요일

[TIP]Gmail로 큰 파일 보내기

싱가폴에 있는 중국인 친구가 사진 좀 보내달란다.
MSN을 쓰려고 했는 데, 언제 로그인할지도 모르겠고,
FTP 계정도 없고, 웹계정도 너무 작다.
e-mail로 보내려고 했지만 gmail은 첨부파일이 10MB 밖에 안된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런 해결책이 있었다.

. 방법
1. Gmail 계정을 만든다.
2. 메시지를 작성하고 파일을 첨부한다.
  하지만 보내지는 말고 저장 버튼만 눌러라.
3. 새로만든 계정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친구에게 준다.
4. 친구는 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다운 받을 수 있따.

Gmail은 보내기크기 제한은 있지만 저장하기 크기제한은 없다.

. 참고
http://www.tongfamily.com/internet/gmail_for_sendi.php

. Gmail의 단점
html, www는 원래 파일보내기용으로 설계된 프로토콜/서비스가 아니다.
그래서 파일보낼때 실패할 확률이 높다.

. Gmail Drive
  위의 Gmail에서 draft를 만들고 save하는 전략을 web을 쓰므로
  얼마나 upload가 진행되었는 지 알 수 없고, 번거롭다.
  Gmail Drive extension을 쓰면 탐색기를 이용한 virtual file system을 만들므로 매우 사용이 쉽다.
  USB 메모리나 내 컴퓨터의 하드를 쓰듯 탐색기를 그냥 쓰면 된다.
  . http://www.viksoe.dk/code/gmail.htm
  . http://www.softpedia.com/get/Internet/E-mail/Mail-Utilities/GMail-Drive-shell-extension.shtml

. Gmail Drive의 속도
  . 680KB/15초 걸림
   = 44KB/초
   = 1MB/25초
   = 1GB/7시간
   = 2GB/14시간
  . 느리지만 공짜니까 그냥 쓰는 수 밖에.
  . 아침에 업로드시작하고 출근하면 퇴근 때쯤에는 완료되있을 것이다.

. 파일 업로드 전략
  . 일반적인 업로드 전략과 달리 압축파일로 만들어서 큰 파일을 업로드 하는 것보다는
   작은 파일들을 나눠서 올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래야 실패시에 일부라도 업로드가 되어있을 테니까.
   실패 확률이 낮은 FTP의 경우는 최대한 파일을 크게 해서 갯수를 줄이는 편이 좋고,
   실패 확률이 높은 web의 경우는 파일을 잘게 잘라서 갯수를 늘리는 편이 좋다.
   참고서적) TCP/IP illustrated.

댓글 6개:

  1. 걍 네이버메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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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민 - 2007/05/10 23:19
    중국어랑 영어밖에 못하는 친구라서 네이버는 못 써.

    Gmail Drive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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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네이버, 다음, 엠파스 대용량메일(1기가까지)에 첨부파일로 넣고 자기한테 메일 보낸다음, 첨부파일 링크 뽑아서 보내주면 된다. (요즘 불법 드라마 공유방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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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Genesis - 2007/05/13 13:47
    음, permission을 엉성하게 check하나보군;;

    (하긴.. 뭐 그런거 열심히 체크할리가..)



    그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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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속눈썹맨 - 2007/05/13 16:25
    엉성하게 체크한게 아니고 일부러 파일공유방법으로 만들어준듯?

    대신 100회 다운 제한, 날짜제한 같은게 걸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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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음, 요즘 동영상 사이트들에도 미국드라마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애. 다운받는 것보다는 역시 스트리밍이 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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