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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연구원들이 왜 미국간다는 지 알았나보다.
'기술 유출'이라고 떠들다니.
'생존권 보장', '고용보장'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
헌법에 보장된 자유가 있는 데, 거주지, 국적, 직업선택은 인간의 기본권이지.
난치병 치료고 뭐고 자신도 굶어죽게 생겼는 데, 장난치나.
특허도 안주고 월급도 안 올려주는 데, 뭐하러 라면황씨 밑으로 다시 가나.
인턴, 레지던트도 일종의 학생이지만 의료 활동을 하고 있으니 200만원 월급도 적다고 하는 판인데,
같은 학생이면서 연구를 하는 석사, 박사, 포닥은 뭔지 모르겠다.
40~100만원 받으면서 참으면 나중에 많이 줄꺼라고 생각하나보다.
이공계도 학부 때 미시경제학 쯤은 교양 필수로 들어야 한다.
어디 노동조합 만들어서 파업은 못 하나?
나도 대학원을 가기는 하겠지만 교수에게 인생을 맡기지는 않을 것이다.
사실 그들이 뭐든 다 시키고 공부시켜서 졸업시키고 인생을 책임져 줄 것 같아 보이지만 별거 없다.
결국 자기 일은 자기가 챙겨야지.
3년 사회생활에서 배운 것은 직장 상사든 선배든 교수든 내게 도움이 약간 되기는 하지만 내 인생을 책임져 줄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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