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7일 월요일

카드 게임 2

카드 게임을 인터넷으로 하면 재미가 반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감이나 손맛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음향 합성 기술의 발달로 코스톱의 소리부분은 많이 커버되고 있다.)

네트웍 카드용 interface를 만들면 어떨까?

. 필요한 것
. 센서와 디스플레이가 달린 넓은 게임판
.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48~52장의 카드.

. 딜러가 카드를 나눠주면 디스플레이에 자신이 소유한 카드의 무늬가 나타난다. 물리적으로 누가 나눠주지 않고 자기 자신이 적당한 수의 카드만 가져와도 된다. (어차피 내게 할당된 카드가 아닌 카드에는 아무 무늬도 나타나지 않는 다.)

. 자신의 카드를 앞면을 위로하여 판에 내려 놓으면 모두가 볼 수 있게 된다.

댓글 2개:

  1. 카드 게임을 할 때의 그 분위기를 못느껴서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도 있지.

    표정변화라든가, 대화라든가 말야.

    답글삭제
  2. 응, 그치 같이 야식도 먹고, 등짝도 때리고

    흡연자라면 담배향도 함께해야 그게 진짜 카드 게임이지.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