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4일 토요일

쇼핑

일어나서 딩가딩가하고 있다가.

점심이 되버렸다. (오후 1시)
친구들과 엔드리스 로드를 걸어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고 (오후 4시)
엔드리스 로드로 걸어서 다시 돌아왔다. (오후 5시)

돌아와보니 오후 5시 30분. 저녁 먹을 시간이 되버렸다.

쇼핑 한 번 하니 하루가 다 가버렸네.
4시간이나 걸어다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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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500ml 한 병에 1,4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옆에 있는 것들은 1.5만원이던데, 1/10 가격이다.)
거의 소주나 물값 밖에 안되네.

식빵도 제일 싼 건 40개에 2,000원이었다.
(슬라이스 치즈는 100장에 1.4만원이었는 데.)
길에서 파는 샌드위치들은 식빵, 야채보다는 치즈값이 제일 비싼 것 같다.

댓글 3개:

  1. 헉 1400원;;; 그 포도주 혹시 "포도맛"소주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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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좀 색이 연한게 그런지도 모르겠어.

    아무튼 단맛은 많이 나;;

    그리고 소주는 20~25도인데, 이거는 10도네.

    레몬소주처럼 포도소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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