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일 목요일

오늘 한 일들

수업을 5개 들어갔다.
하나 더 들어가보려고 했는 데, 휴강이었다.

. 수치해석
별 생각없이 갔는 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영국식 억양의 할아버지 교수님.
처음으로 듣는 진짜 영어강의다.
말도 천천히 해주셔서 대충 다 알아들을 것 같다.
설명도 잘 해주고, 숫자를 좀 갈겨써서 못 알아보겠다는 것이 단점.
괜히 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들을 까보다.

. AI
사람들 말대로 너무 졸렸다.
청강으로 바꿀 생각

. 전산망개론
역시 청강과목이다.
성의없이 10분 만에 끝났다.
수업만 들어야지.
프로젝트는 KENS라는 교육용 프로그램이라는 데, 코딩이 싫으므로 안 들어야지;

. 응수개론
재미있게 들었다. 꼬투리 잡아서 질문도 몇개하고 말이지.
00학번 복학생 친구들과 조 짜서 플젝하기로 했다.
나, 원규, 진수, EiN

. CG석사
OpenGL 강의만 하고 끝났다. (CG랩에 아는 형이 했다.)
다음 주 교수님 수업들어보고 쉬우면 해야지.

. e-비즈니스 전략
휴강(이번주 CT수업 모두 휴강)

이렇게 이번주 수업은 끝이 났다.
춥지만 않았다면 주말에 친구들이랑 계룡산에 가자고 했을 텐데.
CG시간이 되니 졸리기도 했으나, 뭐 아직은 힘든게 없으니 들을만 했다.
오히려 저녁에는 심심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미국드라마 좀 봤다.

전공 2개(PL, CG), 응수 2개(수치해석, 응수개론), 청강 4개.
나 응수과인가?

. TODO
졸업 당하지 않게 조심하기 - 과사에 문의
(부전공 신청 후 다음학기에 취소 등의 방식을 생각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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