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공부를 지겨움에 많이 비교한다.
"아, 공부는 너무 지겨워."
나도 암기과목은 너무 지겹다. 하기 싫어 미칠 지경이다.
(쉬운데 양이 무지 많은 것)
하지만 보통 수학이나 이공계 전공과목들은 지겨움보다는
복잡함이나 난해함이 많다.
그리고 그것들과 함께 따라오는 두려움.
(양은 그리 많지 않은 데, 실마리를 찾을 수 없는 것)
뭔가 알면 금방 풀릴 수도 있는 데,
그것 하나를 몰라서 그냥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
그게 두려움이다.
뭐, 학년이 올라가면 두려움과 지겨움이 함께 오기도 한다.
(양도 많고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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