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30일 목요일

[강의필기]E-business 전략 - 2006.3.30

. 기본을 이야기하자(수식어 빼고 일단 기술적으로 basic하게)
. Internet - TCP/IP를 지키는 장비들의 모임
분산적인 특성을 가진다.
. Web - HTTP위에 HTML이라는 문서를 보내는 서버들의 모임
중앙집중(웹서버)인 특성을 가진다.

. Web 증가 : 2000~2002년 정체기였다. (닷컴 버블 붕괴)
. Internet의 증가 : 꾸준히 증가했다.
. 웹서버는 늘리는 데 돈이 들지만 사용자는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다.

. Blog
. 신문이나 일기처럼 교육을 위해 강제로 읽고 쓸 필요도 있다.

. Naver
. 1998년부터 뉴스추가(Yahoo는 2000년에 뉴스추가)
. 이해진 사장이 그 때부터 신문사를 찾아다님
. 기획에서 외국을 앞서고 있다.
. 꾸준히 전략을 추구해나감.

. 주니어 네이버
. 야후 꾸러기와 함께 50:50 먹고 있으며, 꼬마들 숙제검색 등에 유용하다.
. 초등학생들에게는 디렉토리 서비스도 필요하다.

. OpenAPI
. 2006년 3월 Naver OpenAPI 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자사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 다. 반면 아마존의 OpenAPI는 자사 매출에 도움이 된다.

. Cyworld
. 1999년 - 인맥관리 사이트
. 2000년 - 인맥 파도타기
. 2001년 - 미니홈피 아직 없음, 클럽 중심
. 2002년 - 지금과 비슷하지만 클럽에 집착, 도토리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는 아바타라는 수익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도토리가 미니홈피보다 먼저 나왔음.
. 2002년 12월 - 미니홈피 등장
SK로 넘어가면서 싸이월드 대박
. 2003년 - 사업성공, 현재의 UI가 됨
. Naver와 달리 adaptive하게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

. SK Communications
. SK net's go + lycos + cyworld가 합쳐짐
. 이질적인 문화로 인해 cyworld 사람들이 naver로 옮김

. Nate - 통, 팀플 - nate와 cyworld는 따로 놀고 있다.

. 검색 - lock-in이 없지만 data가 많아서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 않는 다.
. community - lock-in이 있지만 금방 무너질 수도 있다.
ex) freechal - 2주만에 무너졌다.

. cyworld의 새 수입모델
. 미니홈피 광고 상품소개(google adwords, adsense 비슷)
. CPC(cost per click) - 300원
. 광고 노출여부를 싸이 주인이 결정
. 1촌에 micro target광고 가능
. 싸이 주인과 이득을 share - 도토리로 줌
. allblog에서도 긍정적인 여론

. cyworld
. 모바일 SMS와는 다르다.
. 이것은 비실시간 messanger, communicator이다.
. Naver blog는 archive이다.

. 전용단말기
. 무조건 망하게 되어있다.

. Apple
. 업계의 유일한 독재기업 - 1인 독재와 그 시종들이 지배
하청도 없고 모두 in-house product

. 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Network Operator : 망사업자, KT, SKT 등.
. 망은 가지고 있지 않고 브랜드 자산을 통해 휴대폰이나 서비스를 팜.
. 한국에서는 아직 합법이 아니나 유럽, 미국에서는 실시되고 있음.
. 영국 - 버진 모바일
. 버진 - 인간의 쾌락에 관련된 모든 상품 판매
. 버진 메가 스토어
. 미국 - 월마트 쯤이 하면 될 듯.
. 한국 - 솔직히 브랜드가 막강한 기업이 별로 없다.

. 연료전지 - 휴대폰에 소주를 넣어도 돌아간다. (휴대폰과 함께 술을..)
. 음악서비스 - 1등 : itunes, 2등 : cyworld
. 개인화 - Yahoo가 제일 잘함.
. RSS - 미국인의 27%가 blog를 잘 이용함.

. 인기있는 블로그 소개
. http://totheno1.egloos.com/ - 다인의 편의점
. 구글에서 '편의점'이라고 치면 제일 먼저 나옴
. 매일 편의점 메뉴만 먹고 사는 사람.
. http://lgaim.egloos.com/ - 백금기사의 평범한 연구소 (만화 1위)
. http://lezhin.egloos.com/ - 생각이 없는 블로그 (성인 1위)

. Blog도 투자다. 개인 브랜드의 일종.

. VoIP -Skype
. 새롬 다이얼 패드와 거의 같은 기술
. 다이얼 패드가 실패한 이유
. 시대를 너무 앞섰다. 인터넷을 전화망으로 접속하는 시대에 그 위에서 다시 전화를 걸게 해준다는 것은 별 가치가 없다.(물론 국제 전화는 싸게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내 전화를 쓴다.)
. 이제는 다들 broadband를 쓰고 인터넷이 정액제이므로 VoIP가 의미가 있다.

. 공간의 distortion
. KTX와 internet은 공간을 disrotion한다. 서울역 -> 천안역 사이의 공간이 서울역 -> 의정부보다 가깝다. 서울 반대편에 사느니, 서로가 역 근처에 살면 더 가깝다.

. 설문조사
. 의미없는 짓이다. 고객은 본인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모른다.
. 노래방이 없던 시절, 지하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을 보면서 친구들과 소리지르는 서비스를 원하던 사람은 없었다.
. 의식이 아닌 무의식을 읽어야 한다.

. Jeff barr - Amazon API
. QBox - 음악 서비스
. 테크노 경영대학원 - 기술을 주로 다루는 기업의 문제를 다루는 곳, 기술보다 경영이 우세 (경영이 더 돈이 되므로 힘이 세다.)
. CT - 문화보다 기술의 우세가 점쳐짐 (KAIST background이므로)

. Skinner의 심리상자 이야기 - 심리학적으로 유명한 7가지 실험 소개
. 책은 사는 데, CD는 망한 이유는?
. 가수 뭘로 먹고 살까? CD 안팔림, CF, 팬클럽, 모바일 음원, cyworld
. 책임감 - 사람이 n명이 되면 책임감이 1/n이 된다.

Media imperialims - 문화제국주의, 정보제국주의

http://100.naver.com/100.php?id=758412
. 정보는 중심국(선진국)에서 주변국(개발도상국)으로 흐르게 됨
. 중심국 중심의 정보를 믿을 수 밖에 없음.

예)
. 걸프전을 CNN을 통해 보면서 미국편이 됨.
. 헐리웃 영화를 보면서 아랍인들은 모두 테러범으로 생각하게 됨.
.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에 물들게 되어 문화적으로 동화됨.
. 인터넷의 지배 언어가 영어가 되면서 영어가 다른 언어를 더 많이 지배하게 됨.

. New worl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order(신세계 정보질서)
미국과 서방의 정보독점을 깨기 위한 제3세계 비동맹국들의 모임.

. Mass comumication
. Communicator : 메시지나 정보를 과점, 독점
. 수용자 : 일반적이고 다수
. 일방 통행적 정보 흐름, 수용.
. 강의나 연설보다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 신문, 라디오, 비디오, 위성방송
http://100.naver.com/100.php?id=60547

네오위즈 - 주식, 게임

내가 회사 나온 뒤로 주식이 3배나 뛰었다.;;
매년 3배씩 출렁이는 주식가격이라니,
그보다 1년 더 전에도 지금의 가격이었지.

정리해고하고 게임 사업만 하더니,
이번에는 EA에서 FIFA Online 사업권도 따내버렸다.
(오늘만 8천원 올랐다는 군)
같이 개발한다고는 하는 데, 주로 퍼블리싱하고 한글화, 마케팅에 주력하겠지.

Escherization

. M.C. Escher (Maurits Cornelis Escher)
Dutch graphic artist. 책 'Godel, escher, bach, '미학 오디세이'에 나오는 화가.

. Tessellation
동일한 모양을 이용해 틈이나 포개짐 없이 평면이나 공간을 완전하게 덮는 것

. Escherization
Escher의 그림처럼 plane을 tessellation해서 tiling함.
source S가 있을 때 최대한 적게 바꿔서 tiling되는 T로 만들어 붙이기.
http://www.cgl.uwaterloo.ca/~csk/projects/escherization/

. isohedral
. dihedral Escherization
. tiling two different shapes
. Aperiodic Escherization
. period가 없음.
. Non-Euclidean Escherization
. Escher의 작품
. Sky and water

2006년 3월 29일 수요일

개나리

기숙사 앞에 개나리가 거의 다 피었다.
햇살도 완전히 봄인데, 공기가 너무 춥다.
감기에다가 입술도 터버렸다.
목감기 2주째에 어제부터는 열도 심하다.

평년 기온표
1월 -2.5
2월 -0.3
3월 5.2
4월 12.1
5월 17.4
6월 21.9
7월 24.9
8월 25.4
9월 20.8
10월 14.4
11월 6.9
12월 0.2
평균 12.2

평년기온을 보니 3월은 기분은 봄이지만 실제로는 10, 11월보다 춥다.
우리나라의 봄은 4월부터 오나보다.

개나리가 제일 먼저 찾아왔고 잔디도 살짝 초록이 보인다. 한 10% 쯤.
벗꽃도 꽃망울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딸기 파티도 하기로 했다.

2006년 3월 27일 월요일

Visual representation

. 음성 채팅 feedback
n:n 다자간 음성 채팅시 지금 누가 말하고 있는 지 어떻게 알까?
현실세계라면 소리의 방향성이나 누구의 목소리를 구별해서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음성 채팅의 경우 방향성이 없으므로 정보의 양이 줄어든다.
또한 컴퓨터 스피커를 통해 나는 목소리는 실제 목소리와 꽤 다르다.

각 화자별로 말소리의 파형을 화면에 보여주면 어떨까?
그럼 어떤 사람이 말을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의 파형(소리의 activity)을 보고 누가 말하는 지 쉽게 알 수 있다.

. 메신져 대화창
한 번에 여러명이 이야기를 하게 되면 과연 누가 말을 한 것인지 쉽게 찾을 수가 없다. 물론 대화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조금 부실하다.
사람들을 화면상에 둥그렇게 배치하고 글을 한 줄 입력하면
그 사람에 해당하는 그림이나 icon이 더 크게 보인다든지, 더 밝아지면 어떨까?
혹은 화면 가운데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그 표시된 메시지의 시작과 사람을 선으로 이어서 보여준다든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그의 이야기를 읽고 독해가 끝났을만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한다.

카드 게임 2

카드 게임을 인터넷으로 하면 재미가 반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감이나 손맛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물론 음향 합성 기술의 발달로 코스톱의 소리부분은 많이 커버되고 있다.)

네트웍 카드용 interface를 만들면 어떨까?

. 필요한 것
. 센서와 디스플레이가 달린 넓은 게임판
. 디스플레이가 부착된 48~52장의 카드.

. 딜러가 카드를 나눠주면 디스플레이에 자신이 소유한 카드의 무늬가 나타난다. 물리적으로 누가 나눠주지 않고 자기 자신이 적당한 수의 카드만 가져와도 된다. (어차피 내게 할당된 카드가 아닌 카드에는 아무 무늬도 나타나지 않는 다.)

. 자신의 카드를 앞면을 위로하여 판에 내려 놓으면 모두가 볼 수 있게 된다.

카드게임 1

Collaboration tool과 game의 중간 쯤 되는 걸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Network 상에서 하는 일종의 카드게임인데.
field와 카드만 주어지고 룰은 사용자에게 맡기는 것이다.

Program이 하는 일은 모든 사용자에게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 상의 물리엔진만 제공하는 것이다.
카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어떤 카드게임이든 할 수 있다.

유저들끼리 합의해서 원카드, 포커 등 뭐든 할 수 있게 말이다.

기존의 카드게임들은 closed rule이라서 서버측에서 게임 룰을 정하지만
이것은 open rule이다.

좀 더 현실세계와 가까운 카드게임.
현실세계를 보면 사실 그렇게 tight하지 않다.
내가 고개를 돌리거나 옆 사람 손을 잡아채면
사실 옆 사람의 카드패를 볼 수 있다.
우리는 다만 서로간의 약속과 신뢰에 의해 그렇게 하지 않을 뿐.

그럼 어떤 기능을 이 게임에서 지원해야 할까?

. Card random shuffling
. 카드를 잘 섞어 준다.

. Card Grouping
. 각 group별 소유권 지정
. 사용자 A, B, C 중 누구의 카드인가.
혹은 모두가 공동 소유하는 카드인가.
. 모두에게 보여줄 것인가. Owner에게만 보여줄 것인가. Owner에게도 보이지 않을 것인가.
=> 사실 공간 상의 구분으로도 grouping은 충분할 수 있다.
현실세계에서 카드 놀이를 할때도 소유권은 누구 손에 있느나에 따른
공간적 구분 밖에는 없다.

. Fliping
. 카드를 뒤집어서 모두에게 보이게 만듬

. View
. 유저들은 판에 둥그렇게 모여 앉는 다.
. 유저들은 모두 view가 다르다.
각자 자신의 손(소유한 카드가)이 화면 하단에 온다.

꿈 재생기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지만 꿈 재생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무의식이나 어떤 사람의 상상을 쉽게 표현해주는 도구 말이다.
문자, 라디오, TV, 인터넷만큼 혁명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 필요한 기술
. 추출기술
. 의식 추출기
. 음성인식기술
. 무의식 추출기
. 사람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읽는 기술 - 심리학, 생리학, 뇌연구 등.
MRI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scan
. 생각 중 언어적 부분을 인식 - text로 저장
. 생각 중 비언어적 부분을 인식 - visual data로 저장
. 분석 기술
. Voice recognition
. Information Retrieval(정보 검색)
나의 생각과 가장 유사한 현실 세계의 것들을 가지고
부족한 내용을 interpolation하기도 하고 사고 확장에 도움을 줌.
. Context 분석
. 꿈 속 등장인물 수 결정
. 배경 선택
. 각 요소의 변화를 추정
무의식적이므로 인물과 배경이 dynamic하게 변함.
한 인물이 여러 인물로 변하기도 하고
여러 인물이 합쳐진 중간 인물이 되기도 함.
. 합성기술
. 음성합성
. Visual 합성
. 출력기술
. 입체음향 - 이미 실현됨
. 3D display

자고 일어나서 내가 했던 공상이나 꿈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생각할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presentation하거나
남에게 communication하기 쉽지 않은 것을 도와주는 기술.

꿈 재생기가 완성된다면 아마도 건담의 뉴타입이나 사토라레가 되지 않을 까?

뉴타입 - 의사소통이 완벽하게 되는 신인류
사토라레 - 나의 생각이 모두 다른 사람에게 온전히 방송되는 사람.

2006년 3월 26일 일요일

공부하는 법

. 예습
그냥 한 번 읽는 다. 모르는 게 나와도 대충 읽는 다.
단어와 문장을 눈에 익힌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본다.

어려운 것이 나온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약간 어려운 경우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설명해 줄 것이고
매우 어려운 경우는 대부분 skip하고 시험에 안 나올 경우가 많다.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예전에 공부했었는 데, 까먹은 것이 다시 나왔다면 미리 찾아둔다. (영어사전, 인터넷, 선수과목 책들)

정말로 어려운 과목이라면 청강하고 다음학기에 다시 들어라.
선수과목을 먼저 듣고 그 분야의 쉬운 소개서, 개론책으로 먼저 공부해라.

. 질문
예습하면서 모르는 것은 문장형 질문으로 만들어둬라.
TA들을 바쁘고 게으르기 때문에 미리 질문해야 숙제 due가 되기 전에 겨우 답을 들을 수 있다.

. 수업
열심히 필기한다. 필기를 안 하고 있으면 졸리기만 하다.
책에 나온 내용을 교수님이 다시 설명하는 것이라도 다시 필기한다.
교수님 말이 너무 빨라서 다 못 적더라도 포기하지는 말아라.
정확한 표현과 정의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주석, 해석을 달아준다.

. 복습
매주 복습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숙제를 하는 과정에서 하게 된다.
혹은 시험 기간에 저절로 복습이 된다.
책을 깨끗하게 보려고만 하지 말아라 이리저리 채워넣어라.
숙제 문제에 동그라미도 치고 영어책이면 한글로 요약도 해라.
각 chapter의 제목 옆에 그 chapter의 핵심내용을 메모해라.

. 요약정리
복습할 때는 summary를 해서 다시 적어보는 것도 좋다.
적으면서 공부가 다시 된다.
노트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요약해도 좋고 컴퓨터로 타이핑해서 보관하는 것도 좋다.
공부는 남이 요약하는 것을 보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요약해서 남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되는 것이다.

. 연습문제
다 풀기는 너무 많으면 적당히 각 유형당 하나씩 본다.
교수님께서 대부분 찍어주기 마련이다.
직접 풀어보는 것과 그냥 보는 것은 다르다.
여러 수식의 전개 방법, 계산기 사용법, notation의 암기,
각각의 흐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험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두지 않으면 유한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미리 연습해서 시간을 일정 수준 이내로 단축시켜둬야 이해도도 올라간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면 이해해도 떨어진다.

[펌]꿈꾸는 공대생 - 서울대 김종원 교수님

서울대 기계공학부 자유게시판에 김종원교수님이 올린 글
-------------------------------
또다시 한 학기가 끝났다. 이제 곧 자네들은 나름대로의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학교를 떠날 것이다. 그런 자네들에게 이번 여름에는 필히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만들고 돌아 오라고 외치고 싶다.

자네들은 곧 이 교정을 떠나서 사회로 나갈 것이다. 대학원을 진학하든 산업체에 취직을 하든 그것은 당장 눈 앞의 진로일 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네들이 과연 20년 뒤에 자기가 어떤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과 연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확실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학부생들이 그러한 꿈과 비전이 없이 이 순간 그저 학기말 고사나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네들은 과연 학기말 고사 공부를 하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만이라도 자네들의 꿈과 비전을 굳히기 위해서 투자를 해보았는지 잘 모르겠다. 한번만이라도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엔지니어 출신의 CEO가 쓴 책을 읽고 나도 20년 뒤에는 바로 이런 모습이 되고 싶다고 꿈꾸는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그저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는 현실에 좌절하면서 20년 뒤에는 없어지겠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점점 더 포화 상태로 치닫는 경제 현실에서 아무런 꿈과 비전 없이 그저 친구들이 하는 말이나 신문에서 떠드는 피상적인 기사에 자네들의 소중한 미래를 맡기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이 된다.

서울공대에 와서도 여전히 평균적인 위치의 엔지니어의 모습을 자네들의 미래의 소박한 꿈으로 삼고 나도 20년 뒤에는 혹시 회사에서 짤려나는 것은 아니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졸업을 기다리지나 않는지 걱정이 된다. 왜 자네들은 서울공대생으로서 20년 뒤에 top 1% 이내에 드는 CEO, 전문 연구직, 교수, 창업가 등을 꿈꾸지 않는가? 왜 자네들은 지금 이 순간 자네들 나름대로의 큰바위 얼굴을 그리지 않는가? 왜 사회 현상만 탓하고 있는가? 과연 자네들은 얼마나 자기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실히 세우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던가?

20년 뒤의 자기 자신의 모습, 즉,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확실하게 없는 상태에서 지금 죽을 힘을 다 할 수는 없다. 그러면, 결국 평균적인 위치의 엔지니어가 되고 마는 것이다. 아무리 서울대를 없앤다고 난리를 쳐도 자네들은 top 1% 엔지니어가 되어 리더그룹에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리더가 필요하다. 나는 자네들이 바로 이런 리더가 되기를 원하며, 그런 리더가 될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여러 번 이야기 하지만, 엔지니어로서 20년 뒤의 자네 모습으로서 결국 다음과 같이 크게 다섯 종류의 모습을 꿈꿀 수 있다:

- [대기업 CEO] Global top class 대기업의 CEO 또는 핵심 중역이 되어 활동한다.

- [창업가] 기술 기반의 top class의 세계적인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면서 엄청난 돈을 번다.

- [전문연구직]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프로젝트 팀장으로서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 [교수] 세계적인 대학교에서 훌륭한 교수가 되어 교육과 연구에 몰두한다.

- [전문행정직] 공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top class의 변호사가 되거나 정부 관료가 되어 기술문제가 개입된 법적 소송을 처리하거나 중요한 국가 정책을 수립해서 시행한다.

여기서 제발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될 수 있나 하는 멍청한 소리를 좀 하지 말기 바란다. 큰바위얼굴 소년은 자기가 큰바위얼굴이 될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다면 도대체 자네들은 20년 뒤에 무엇이 될 것이냐고 묻고 싶다. 축구 선수는 골대가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죽을 힘을 다해서 공을 찬다. 자네들은 A학점을 꿈꾸기 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서 시험 공부를 한다. 고등학생들은 서울대 합격하기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한다.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은 결국 모두 다 공을 넣는 것은 아니고, 시험도 다 잘 보는 것은 아니며, 서울대말고도 다른 대학도 많은데 왜 내가 죽을 힘을 다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 실패를 두려워 하면 가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가야 하며, 결국 아무런 목표가 없이 살아가도 결국 20년 뒤에 어떠한 모습으로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이 놈의 인생은 단 한 번의 기회 밖에 주지 않는다. 자네는 이런 이유로 그냥 그렇게 살다가 20년 뒤에 그냥 되는대로 살면서 그 때도 여전히 이 놈의 사회가 이래서 안 된다고 푸념할 것이냐? 그 때가서도 여전히 사회보고 책임을 지라고 할 것이냐?

위의 다섯 가지의 모습 중에서 어떠한 것도 자기 가슴에 공진과 같이 와 닿는 모습이 없으면 하루 속히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길로 가야 한다. 그래 다 좋다. 그런데 한 가지 정말로 묻고 싶은 것은, 학기말 고사 준비하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이 쓴 책도 읽고 인터넷도 검색하고 하면서 엔지니어로서의 자네의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손톱만큼의 노력은 해보았는지 하는 것이다.

혹시나 부모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그저 지나가면서 던지는 그 한마디에 엔지니어로서는 나는 이런 모습이 될 것이야 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그저 언론에서 걱정하는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서 자네도 같이 걱정하며 주저앉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이공계 기피 현상보다도 더 걱정스러운 것은 자네들의 꿈과 비전이 없음이 더 걱정이다.

도대체 자네 인생은 누가 살아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신문이? 도대체 자네의 꿈과 비전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언론이? 꿈과 비전은 참으로 만들기 어려운 것이다. 역학 문제 풀듯이 unique한 정답이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제발 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가고 있는 현재의 선배들이 쓴 책들을 위인전처럼 읽거나, 인터넷을 뒤지거나, 직접 인터뷰를 해서라도 그 사람들이 어떻게 각각 그 길로 갔으며, 지금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를 바란다 (첨부 목록 참조).

대기업 CEO, 창업가, 전문연구직, 교수, 전문행정가 등의 다섯 가지 모습에 대해서 적어도 각각 세 사람 정도를 정해서 철저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탐구를 해보라는 말이다. 스티브 잡스를 모르고 어떻게 창업가가 되겠다고 할 것이며, 화성 탐사선 프로젝트 팀장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고서 어떻게 전문연구직이 되겠다고 할 것이냐? 성공한 창업가가 돈을 과연 얼마나 버는지 자세히 알고는 있느냐? 빌 게이츠가 돈 많이 버는 것은 대충은 알고 있겠지만, 그 밖의 창업가는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고는 있느냐?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들의 모습을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자네들 나름대로의 20년 뒤의 모습이 그래도 더 확실하게 잡힐 것이다. 이것은 마치 5명의 여자 또는 남자 친구 후보들 중에서 누구를 마지막에 선택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과 같다. 각 5명을 만나보고 이야기 해보고 해서 점점 더 잘 알수록 이 여자 또는 남자야 말로 정말로 내 친구로 삼고 싶다 하는 마음이 확실해 진다. 그런 노력도 없이 피상적인 모습만 보고 어떻게 결정을 하겠느냐? 자기 나름대로의 꿈과 비전을 정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절대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도의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결정이다..

그 꿈과 비전은 가슴 벅찬 그런 것이다. 그러나, 실현하기에는 지금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렇지만, 아 정말로 나는 이런 굉장한 모습이 되고 싶다 하는 그런 것을 찾아야 한다. 술 먹고 방 구석에 쳐 박혀서 천장만 쳐다보면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저절로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벅찬 꿈과 비전을 생각하면 바로 1ms 정도나 되겠나하는 찰라의 순간 후에 자기 자신이 자기에게 단칼을 내리치게 된다. "니가 무슨 그게 되겠냐? 너는 이러 이러한 성격이고, 돈도 없고, 경쟁이 심한데 그게 되겠냐구. 그 사람은 천재이어서 그렇게 되었지, 네가 무슨.." 이런 식의 단칼이 자네의 꿈과 비전을 무자비하게 박살낸다. 그것은 일종의 열등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서울대생이면 말은 안하고 있지만 열등감은 더 강할 것이다. 내가 바로 그랬으니까. 명문고와 서울공대에 박사까지 했지만 오히려 우수한 놈들이 모여 있는 집단에서 기가 죽을 때가 더 많았으니까. 심지어 잘 노는 놈에게도 열등감을 느낀다. 자네들도 다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서울대에 들어 온 이유이다. 모두 다 결국 자네를 도와 줄 인적 자원이다. 그래서 그런 단칼을 바로 하나 "아직 해보지도 않았지 않았냐. 해 보고나서.. 죽을 힘을 다 해서 해보고 나서, 그 때 가서 결과를 보자" 이렇게 생각하고 꿈과 비전을 세우는 것을 박살내는 그 단칼을 바로 박살을 내야 한다. 세상에 가장 멍청한 것은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일이다. 해보지도 않고 이 꿈 저 꿈 잘라버리다가는 남는 것이 없다. 결국 그럭 저럭 살다가 아무리 서울대 나와도 평균치기 something이 되어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꿈과 비전을 미리 잡고 그러면 죽을 힘을 다하게 되며 그러면 실현 불가능하게만 보여 졌던 꿈과 비전을 결국 실현하게 된다. 죽을 힘을 다했으니까..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 영어 회화 공부나 해야 하겠다고 하는 계획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여름 방학 끝나고 학교로 돌아 올 때에는 이 가슴 속에 절대로 지워지지 않게 각인된 그런 꿈과 비전을 새기고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런 꿈과 비전이 확실하면 2학기에는 무슨 과목을 수강할 지부터 시작해서, 군대는 언제 어떻게 가고, 대학원을 갈 것인지, 유학을 갈 것인지, 회사는 어떤 회사에 취직을 할 것인지 등등의 모든 결정이 쉬워질 것이며, 그 보다도 더 지금 이 순간 자네가 하고 있는 모든 공부와 사회활동에 대한 의미가 생기며, 비로소 고등학교 3학년 때처럼 또다시 미래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 해야 하겠다고 하는 동기가 생길 것이다.

예를 들어서, 도대체 영어 회화 공부는 왜 하려고 하는가? 토플 토익 성적 높이려고? 이런 동기로 영어 공부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지만, 20년 뒤에 Global top class 대기업의 CEO로서 세계 각국에서 집결된 임원급 회의를 할 때를 위해서 영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자네의 미래를 꿈꾸는 것은 자네의 특권이다. 그런데, 서울공대생인 이상 그러한 찬란한 미래를 만드는 것은 하나의 의무 사항이기도 하다. 그것은 군대 가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자네들에게 지워지는 무거운 짐이기도 한 것이다.

구분 제목 저자 옮긴이 펴낸곳
교수 대학교수 되는 법 와시야 고야타 유리 생각의 나무
교수 Genious: Richard Feynman and Modern Physics James Gleick
창업가 경영적 인간 경제적 경영 : 빌 게이츠 & 손정의 김선영 민중출판사
창업가 못말리는 CEO 스티브잡스 앨런 도이치먼 안진환 영진Biz.com
창업가 빌 게이츠 - 한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세계의 거장들 03 로버트 헬러 형선호 황금가지
창업가 손정의 형식타파를 위한 결단 오시타 에이지 박선영 삼각형북스
창업가 세븐일레븐의 경영신화 이토 마사토시 남혜승 집사재
창업가 스타벅스, 커피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하워드 슐츠 김영사
창업가 휴렛팩커드이야기 데이비드 펙커드 유영수 중앙M&B
창업가 열쇠-내일을 여는 사람들 조영일 야스미디어
CEO 끝없는 도전과 용기 잭 웰치 이동현 청림출판
CEO 도요타의 최강경영 시바타 마사하루, 가네다 히데하루 고정아 일송미디어
CEO 르네상스 카를로스 곤 오정환 이레
CEO 베네통이야기 루치아노 베네통 명진출판
CEO 한국의 CEO 20 최홍섭 더난출판사
CEO 소로스 마이클 T. 카우프만, 조지 소로스 김정주 Best In Korea
CEO 세계를 변화시킨 기업 33 하워드 로스먼 고정아 명진출판
CEO 아이아코카 자서전 - 영한대역문고 23 Lee Iacocca 시사영어사
CEO 월마트의 고객은 사장이다 모리 다츠오 체인스토아 편집부 한국수퍼체인협회
CEO 중국을 움직이는 10인의 CEO 홍하상 국일증권경제연구소
CEO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루이스 거스너 이무열 북@북스
CEO 코카콜라의 경영기법 마크 팬더그라스프 조병국 세종대학교출판부
CEO BOSS TALK 월스트리트저널 편 월간베스트인코리아
CEO CEO 27인의 리더십을 배우자 신완선 도서출판물푸레
CEO CEO 정상의 법칙 벤턴 이순주 세종서적
CEO CEO의 결단력 일본공업신문사 편저 조양욱 현대북스
CEO SONY4인의 CEO 존 네이던 YBMsisa
CEO the CEO;who are they? Ray Smilor 심현식 시대의창
CEO 세계 최고의 여성 CEO: 칼리 피오리나 조지 앤더슨 이중순 해냄
CEO 공학에 빠지면 세상을 얻는다 서울대 공과대학 동아 사이언스
전문연구직 인터넷을 통해서 연구소에서 대형 프로젝트 팀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쓴 글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탐색해서 읽어 볼 것. 예를 들어서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우주왕복선 개발', '화성 탐사선 오퍼튜너티 개발' 등등 - 이러한 프로젝트의 팀장은 누구였으며, 그들의 경험을 쓴 책들을 찾아서 읽어 보고 전문연구직을 꿈꿀 것.

결혼은 왜 해야 하나? (Why should someone marry?)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생물학적인 이유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호르몬의 분비가 어쩌구 해서 지나가는 이쁜 여자를 보면 침을 흘린다든지, 자손을 번성시키는 것은 DNA의 본능이므로 부인할 수 없고...)

좀 더 사회적인 이유를 찾아보자면 혼자 살면 외롭기 때문이다.
혼자 자고 일어나고 사는 데 별 지장이 없어보이지만
밥을 먹을 때 혼자 먹는 것은 참 어색하다.
바깥 세상의 정보를 얻는 데도 제한이 많다.
가족만큼 부담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
기숙사 같은 시스템에서는 친구가 항상 함께 하지만
취직하게 되면 회사에 있지 않는 시간 동안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다.
룸메이트라고만 생각해도 일단 집세가 절반이고 노동력도 많이 아껴진다.
택배도 대신 받아줄 수 있고, 전화도 대신 받아 줄 수 있다.
(반대로 내가 할 일이 늘어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매너리즘에 빠져서 방안을 구른다든지, 늦잠을 자려고 할 때 서로 깨워줄 수도 있다.

싱글로 살면서 룸메이트가 되어줄 친구의 pool이 충분하다거나
군대 같은 24시간 상비 집단 체제에 속하지 않은 이상,
결혼은 불가피한 것이다.

미디어 미학 - 2006.3.24

. 예술은 아니지만 예술가들을 위한 사진을 찍음.
예술 사진은 아니지만 예술적인 모든 것을 찍으려고 함.
근대화 때문에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사진들
노출을 길게해서 사람들이 유령처럼 나옴.
(노출이 길어지면 aura가 생김.)
. 벤야민 - 막시스트가 되려고 했음 + 유태계의 랍비적 요소
생산력 + 생산관계, 벅적 정치적 상부구조.
하부구조는 빨리 변하나, 상부구조는 늦게 변한다. - cultural lag
. 창조성, 천재성, 영감 - 19세기 보수적 전통적 개념, 파시즘이 될 가능성이 있다.
. modernism의 미학을 만들겠다. - 실천적 목적을 가지고 쓰인 논문
. 전통적 미학 - 보수적 견해로 파시즘적 정치가 된다.
한스 제델마이어 - '중심의 상실' = 퇴폐로 빠짐.
중심 - 신, 신을 닮은 인간, 그것을 재현하는 것이 예술의 최고 목표.
예) 미켈란젤로 - 다비드 상
. 초현실주의 - 리비도, 광기, 인간 신체의 금속화(무기물화 해버림)
. 사실 대중도 징그러운 현대 미술은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한다.
. 나치 - 퇴폐 전시회(침을 뱉게 함) vs 대독일 전시회(나치적, 영웅적 그림), 히틀러를 성기사로 묘사
잡것들 vs 아리아인의 정신
. '기술복제 가능성 시대의 예술 작품'이 올바른 번역일 것임
reproduzierbarkeit - barkeit : 가능성
. 사실 과거에도 복제가 있었다.
. 그리스인의 주화(동전, coin) - 제우스 신상(좌상) 등.
. 로마 - 황제의 초상(동전)
. 중세 - 목판 - 최초의 bestseller(유럽 2만부 판매) + 종이 - 주로 그림
. 구텐베르크 - 금속활자 - 주로 text
. 중세의 책 - '복되게 사는 법' - 죽을 때 마지막 guide book.
. 사람이 죽을 때 저승으로 인도할 성직자가 부족해 짐.
. 일반인인 수도승도 성직자로 임명.
. 흑사병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죽음.(유럽인 2/3 사망)
성직자 부족(수요는 늘고, 공급은 부족)
. 100년 전 목판화 - 할아버지가 죽으면 집 정리를 위해 물건이 벼룩시장에 나옴.
. 예술복제 - 필사
. 기술복제 - 사진(손의 개입이 없음.)
. 초기 사진은 비싸나 사진이 싸져서 복제의 전면화(복제의 보편성)
. 녹음기 - 청각도 복제, 시각, 청각 일체가 복제됨
. 시청각 예술 - 예술의 거의 모든 것. (소리나 영상)
. 양적 변화 -> 질적 변화(복제가 원작의 변화를 가져옴)
. 에드가 드가 - 화가, 다른 화가와 시점이 다름, 위나 뒤에서 봄, 화가의 시점이 아닌 카메라의 시점.
계단을 내려오는 나그네, 크로노 포토그라피 - 연속 사진 촬영술
. photo montage
. 엔디 워홀의 'pop art'
. 플라톤 - 시뮬라르크, 이데아 -> 현실(1차 복제) -> 시뮬라르크(2차 복제)의 위계가 있다.
. 시뮬라르크의 반란 - 플라톤의 위계를 무너뜨림.
. 생산 패러다임(공장)에서 정보 패러다임(사진, 소리, 영상)으로 변화
. 2장
. 원작과 복제 - 유일 무이한 현존성(aura) - 지금, 여기(place)가 중요하다.
. 복제 - '지금, 여기'를 파괴하고 언제 어디서라도(ubiquitous, telepresence)
. 대부분 우리가 아닌 그리스 조각은 로마시대의 모작(imitation, 복제)이다.
. 물 속에 넣고 조금씩 꺼내면서 부분씩 그림.
. 모나리자도 루브르 전시는 가짜, 진짜는 저장고에 있다.
. camera - 인공적, 기계적 view
. 망원경, 현미경, 초고속촬영
ex) 물방울, 우유왕관
. paris 지하철 - 아르누보 - 현미경을 보고 그린 것
. 생물학자 헤켈 - 현미경보고 그리는 것이 취미.
. 공간과 시간을 벗어날 수 있다. - telepresence
. 음악회에 가지 않아도 언제나 들을 수 있다.

. 기술 발전의 추이
. 대한 늬우스 - 반공영화,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 눈앞에 나타남.
. 전국 동시 상영
. 영화마저도 거기가야 봄, 인터넷은 방에서 download 받아봄.
. 전축 - 음악을 듣기 위해 다방에 감, 다방죽돌이, 다방죽순이
. 워크맨(walkman)에 의해 다방이 밀림.
. mp3
. omnipresent(어디에나 있게), omniabsent(어디에도 없게, 작아서 안보이게)
. Aura의 파괴 - 결국은 원작마저 손상되게 된다. 이미 훌륭한 그림을 너무 많이 봐서 미술관에서도 감응이 줄어든다.
. 사물의 권위가 떨어진다. 유일물의 장인적 생산에서 대량생산으로 변함.

. 제 3장 - 미디어를 지각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 오감도 사실 문화에 의해 짜여진 것이다.
. 독일 - 생마늘을 먹을 수 없다.
. 한국 아파트 - 벽지에 된장 냄새가 베어있다. (오래살면 또 안난다.)
. 한국식당 - 음식 먹는 소리가 매우 크다. (가청 범위가 독일과 다름)
. 문명이 발달하면 원거리 지각이 쇠퇴하고 근거리 지각이 나타난다.
. 일본 - 논리, 이성의 발달.
. 마사이족- 2Km 밖의 사람의 모습을 봄, 지각, 감각의 발달.
하지만 자신들 몸에서 나는 냄새는 맡지 못함.
. 현대인(특히 서양인) - 냄새를 잘 맡는 다.
. 밀집에 의해 히스테리 증가.(도시의 삶)

. 원근법도 code화되어 있어 변한다.
. 르네상스 - 인물의 전면 배치
. 바로크 - 인물의 측면, 후면 배치
. 빈(wein)학파
. 유물론적 이론 - 벤야민의 접근 방법
.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어떤 먼 것의 일회적 나타남'
. 거리(가까움, 먼)
. 일회성
. 왜 전화에 camera를 내장할까? 활자세대와 영상세대

. 움베르토 에코 - 러시아에서는 뚱뚱한 개와 마른 개가 있다.
파블로브 연구소에 가면 조건반사적 인간이 먹이를 준다.
. 화살표, van diagram, emoticon
. 쉼표, 마침표 이외 불가.
. 세대에 따라 욕구가 다르다.
. 체험의 고유성이 상실되고 있음 - 다들 그것을 볼 수 있음.
. 일회성과 지속성 -> 일시성과 반복성
. 시뮬라르크의 생산으로 바뀌어 간다.
. 모나리자 - 생산부터 지금까지의 역사가 연속성이 있다.
. 연속성이 없다면 위작이라는 의심을 받는 다.
. 전시회 플랑카드 - 이사할 때마다 벽이 심심하니 걸어둔다.
. 동질적(gleichartig = similitude) - 형제간의 닮음.(위계가 없다.)
. ressamblance : 원본과 복제의 관계 - 부모, 자식 관계.(위계가 있다.)
. 하이데거(Heideger) vs 벤야민(Benjamin)의 태도 차이
형이상학적 vs 대중적
aura보존 vs aura 파괴도 긍정, aura 파괴에 대한 입장
종교적(숭배), 보수적 vs 미학적(감상) - 종교적 제의의 흔적파괴(진보적)
place vs space
. 귀여니 - 몇 년 째 internet 작가 1위지만, 국문학자들은 싫어함,
작가의 복제로 생각함.
. 세인 - man, 일반인, 잡것들
. 진중권 - 미적관점
. 어머니 - 중교적 관점, 복제에대 예수님의 aura가 있다.(최후의 만찬 복제품)
. 그리스인 - 신을 목격하면 죽음, 그리스인은 신을 보고 조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조각을 만들어 신을 만들었다.
. 박물관 - 물건, 유적들이 context를 상실하고 미학적 관점만 남음.(Aura의 파괴)
. 종교적 - 르네상스 대부분이 교회의 위촉을 받음(패트런), 마법성, 종교성
. 예배가치 -> 전시가치 (종교적 기능 약화, 미적 기능만 남음.) -> 정치가치(혁명영화, 선동예술)
. Aura 파괴시 끝까지 남기 위해 버팀
. 신의 위치를 예술이 대신함(19세기, 유미주의), 신없이 aura만 가짐.
. 유미주의 - 예술을 위한 예술, 미의 절대화, 윤리 위에 미가 존재.
. 일본 - 윤리가 실패하면 미적화함.(독일 - 나치, 일본 2차대전 전쟁 책임)
. 순수, 참여 논쟁
. 서정주 - 순수
. 벤야민 - 참여

. 아방가르드 - 대부분 좌파적, 사실 정치적 좌파가 아니라 문화적 좌파
. ex) Picaso - 자신들도 자신이 정치적이라고 생각(자의식), 예술이 결국 사회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미학적 실험이 정치적 실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 1934년 이전까지 예술가는 혁명이 해방이라 생각함.
. 유럽은 소련을 asia라고 비하함.
. 말레비치 - 검은 사각형, 현대 미술은 신성, 미를 추구하지 않음.
. 기능전환 - 브레이트
. 마틴루터 - 인쇄술의 사회적 impact
1. 복제
2. 번역 - 성경을 독일어(자국어)로 번역. 신성한 언어가 아닌 일반인이 쓰는 언어를 채택
. 벤야민 - '번역자의 과제', 번역은 일봉의 복제, 일용시는 원본이 아닌 번역본을 인용.
. 구약 - 히브리어, 70인역(실제로는 62명) - 모두 같은 내용을 번역해옴.
. 신약 - 헬라어(헬레니즘시대)
. 불가타 - 카톨릭의 정전, 헬라어 -> 라틴어 번역, 원본에 가깝다.
. 플라톤 - 번역을 하면 질이 떨어진다.
. 벤야민 - 번역을 하면서 신의 의미가 풍부해짐, 시뮬라르크 놀이에 의해 진리에 도달. (시뮬라르크 긍정)
ex) 빵 - brot, bread, panis, pain, 떡 (의미 - semantic field가 다르다.)
. 권력 - 누가 성격을 해석할 권리가 있는 가? 그가 신이고 나머지는 이단.
성직자 외의 일반신도도 성경을 읽게 됨.
. 구텐베르크 - text 복제
. 벤야민 - image 복제
. 초상사진 -> 텅빈사진(사진 aura의 몰락)
. 회화 vs 사진 = 연극 vs 영화
. 연극 배우 - 과장된 연기, 눈의 마주침(aura적 요소)
. 이중의 aura
1. 배역의 aura
2. 배우 자신의 aura
. 통일적 (막이 오르면 끝까지), 인격적
. 영화배우 - camera에 의해 시선차단, 지금 여기가 아닌 edit 후를 보게 됨.
. 편집적, 시간순이 아니다. 선형적이지 않고 공간적(location)
해외 로케를 하면 공간적으로 모음, 연기의 파편화(fragmentation)
aura를 가질 수 없다. 무정한 연기(외과의사가 환자를 보듯 냉정함)
. camera 앞의 강의 - feedback이 없고 눈을 뜨고 잔다. 기계적이다. 자동인형들(강의와 교감이 없는 알바생), 어색함
. TV강의와 일반강의는 다르다. - internet과 TV에서는 더 비판적이 된다. (수용자의 태도가 다름.)
. 조선일보 - 독자마당(aura의 파괴), 만만해진다. 반말을 함.
. 영화평론가 - 막강한 대중앞에서 사기치기 힘들다. 미술평론은 단지거는 사람이 없다.
. 씨네 21 - 한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잡지, 진중권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 영화 배우의 사라짐 - 공허감, 유배, 인격이 없어짐, 연극배우와 달리 상황 control이 불가능하다.
. 자신의 모습을 시사회 전에 볼 수 없다. 과거의 나를 나중에 본다.
. 복제(영화) 앞에서 원본(배우)가 사라진다.
. 연극 - 기승전결
. 영화 - montage, 파편적
. 생산성격 변화(노동의 성격)
. 농경 - 자연적 흐름에 따른 전체적, 파종, 모내기, 추수, 탈곡 등.
. 현재 - 생산 노동 파편화, 찰리 채플린 - modern times, 전체 의미를 모르고 부분적인 일만 함.
. 미학적 의미 - 예술 전체의 원리
. 아리스토텔레스 - '시학' - 에피소드(하나의 사건)을 빼도 plot(이야기) 진해에 지장이 없으면 그것은 반드시 빠져야 한다. 부분과 전체의 유기적 사건(유기적 총체성), 에피소드 간에는 인과적 필연성이 있어야 한다. 합리적 - 반전에는 반드시 복선이 있어야 한다.(고전주의 미학), 삽화적 구성을 피해라. 아름다운 가상.
. 호메로스 서사시 - 구술문화 - 파편적, 샛길로 셈, 반복됨, 글은 반복이 안됨. 호메로스는 집단 창작일 수 있다. 유기적 정체성이 없고 삽화적
. Hypertext - 다시 삽화적으로 돌아감.
. 피카소 추상화, 콜라주 - 파편적, 현대 예술 전체는 montage이다.
. 소비에트 혁명영화 사람 - 영화는 사람을 비판적으로 만들고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든다.
. Mass production - 사람들의 수용과 참여가 일어난다. 일상에 있는 사람이 출현, 인민 대중이 출현(중국, 소련)
. 서구 영화와 전함 '포템킨'의 차이 - 전함 ' 포템킨'에는 주인공이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공
. 주인공 없는 영화는 만들기 쉽지 않다.
. 길가는 행인 모두가 주인공으로 상승할 수 있다.
. 필자와 독자의 구분이 차이가 없어짐 - 신문 독자 투고란, 인터넷 게시판
. 과거 - 필자와 독자는 신분적 관계
. 귀여니는 등단을 하지 않아싿.
. 오마이 뉴스 - 시민기자
. 조선일보 - 우리가 쓰면 권력이 된다.
. Blog가 기사가 됨.
. 죽음의 마라톤 - 기업이 사원에게 운동을 시킴(예 - 현대 계열사)
. '갑'판에서 나오고 배달판에서는 빠짐
. 공무원은 기자보다 internet이 무섭다. - 민주주의적 가능성

. 자기 표현 가능
. 루터 - 교황권의 권위 무시됨
. 이제 지식인이 무너지고 논객이 됨. 평등함.
. 배우는 자기 자신을 연출하는 민중이다.
. 이제 셀카를 찍어 가장 예쁜 각도로 찍음.
. 실제로는 더 상업적이 되버렸다. - 소비에트의 몽타주 이론과 다름.
. 비판적이면 즐기기 힘들다. 하지만 영화는 감상적 태도와 비판적 태도가 일치한다.
. 브레이트 - '서사극 이론' 관중의 몰입을 방해함. 계속 관중에게 말을 검, 극적 상황에 자꾸 태도를 취하게 함.
. 영화는 주체적, 비판적 수용이 가능하다. 영화, game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음.(48시간 PC방 게임, 오타쿠들, game 중독증)
. 귄터 한더스 - 벤야민과 정반대

2006년 3월 25일 토요일

PD수첩 - 성매매 보도

PD수첩이 2주간 성매매의 실태에 관한 보도를 했다.
특별법 단속 이후 국내 사정은 좀 나아진게 사실이지만
업주들이 미국, 일본으로 진출해서 더 활개치고 있다는 보도였다.

2주간 50분짜리 방송을 2개 보고 느낀 점은 바로 세상의 변화다.
성매매는 일종의 노예제도의 연장이라고 할 수도 있고
전근대적 문화의 산물이라거나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매춘)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Internet, 경제 같은 거창하고 추상적인 레벨 뿐만 아니라
이런 음지의 면들도 국제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 경찰만 가지고는 단속을 할 수도 없다.

그리고 그들의 시스템과 네트웍도 참 놀랍다.
철저하게 점조직으로 움직이고 각 조직들의 업무가 모두 분산되어 있다.
. 광고지에 글을 싯는 일 - 지역 일간지의 도움을 받음.
'월수입 수백만원, 해외 취업' 등..
. 국내에서 여자들을 포섭하는 사람들
. 여권, 비자 위조 조직
신분증을 위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분증이 매우 많기 때문에
신분증은 진짜이고 사람 얼굴을 잘 화장하여 신분증과 같게 만듬.
메이크업, 분장자 동원.
. 불법 밀입국 가이드 조직
자동차에 사람 숨기기, 땅굴을 파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
. 현지 포주
. 광고 - 현지 지역 일간지
. 사채 업자들
법망을 잘 피하면서 서류를 작성
. 조직 폭력배들
힘을 빌려주고 도망간 사람을 붙잡고 처벌
. 호텔, 안마 업소 등의 숙박업자들 - 장소 제공
. 부동산 업자들
폭력배와 여성들에게 집을 제공
. 불법 택시 기사들
정보를 수집하고 수송 업무를 담당
. 비리 경찰들
단속 정보를 미리 제공
. 무면허 의사들
피임, 낙태, 건강검진 등 보험없이 하는 짓들.

Internet site를 이용해서 영업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voting system을 도입해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사진사와 웹 마스터, 포토샵을 이용해서 사람들 사진도 올린다.
(연예인 사진이 아닌 실제 그 사람들)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
TV, Radio 등 언론이나 바깥 세상과 차단을 한다.
Video만 틀어주고 주민등록증, 여권도 회수한다.
외국에서는 현지언어를 가르쳐 주지 않고 돈도 한 푼도 주지 않으니 돌아다닐 수가 없다.
심지어 휴대폰 전파 차단 장치를 도입해서 휴대폰을 몰래 입수하더라도 통화를 할 수 없게 한다.

@ 영화 '나쁜 남자'나 '올드보이' 같은 무시무시한 세상이 우리 사회에 정말 가까운 곳에 존재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삶의 태도

. "네가 수학, 과학 말고 할 수 있는 게 있겠니?"
3년 전에 내가 스스로 했던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른 걸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술, 접대와 야근 같은 것만 아니라면 말이다.

. "그거 해봤자 별거 없다."
세상에서 제일 많이 듣는 소리다.

"석사, 박사 해봤자 별거 없다."
벤처기업에서 많이 들은 소리인데, 그런 말하는 대학원 출신 선배들은 사실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이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자신들이 시키는 일이나 잘하는 저학력(학부만 나온)의 코더가 필요한 거니까.

"유럽, 미국 여행 가봤자 별거 없다."
물론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지만 가서 사진만 찍고 온 사람과 뭔가 많이 생각하고 돌아다니고 다녀온 후에 이것저것 기록도 남겨두고 한 사람은 다른 것 같다.

. "대장이 시키는 거 잘하면 돼."
스스로는 점심 메뉴조차 고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길을 걸을 때도 다른 사람 뒤를 따라다니면서 걷고
점심을 먹을 때도 대세에 따라 메뉴를 정한다.
한 번도 안 가본 식당은 겁나서 못 가는 겁쟁이들.
다른 사람이 먼저 먹어보고 맛있다고 100번 쯤 해줘야만 겨우 간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정말 힘들고 열심히 살았던 적도 있고
좌절해서 식음전폐하고 방에 쳐박혀 있었던 날도 많았다.
지금까지 열심히해서 KAIST 학부까지 왔다고 해서
그냥 다 귀찮아하고 더 이상 꿈이 없으면, 누구든 그 날로 죽은 사람이다.

대학에 들어가건, 대학원에 들어가건,
결혼을 하든, 유학을 가든, 평생 자리가 보장되는 기업에 들어가든,
변호사, 의사, 교사, 변리사 자격증을 따건 인생에 정해진 것은 없다.
이제 뻔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말이다.
뻔하다고 생각하면 그저그런 뻔한 인생이 되고
이것저것 발버둥치고 뭐든 하면 다른 인생이 열린다.

세상 저 넓은 곳

사실 KAIST 학부로 치자면 나는 3년은 그냥 공백으로 날린 셈일 수도 있다.
친구들은 석사를 마치고 대기업(삼성, LG, KT 등..)에 취직을 하거나 벌써 KAIST 박사 1년차까지 있다.

그래도 군대도 마치고 영어 공부도 좀하고 (방에 죽치고 앉아 미국 드라마보다가 얼떨결에 늘어버린 것이지만) 하다보니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게 아닌가 싶다.

. 친구들
외로운 복학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3년 전보다 지금이 친구가 더 많다.
동아리도 부담없이 아무때나 가서 그냥 앉아있다가 오기도 하고
예고 없이 쳐들어가서 같이 점심을 먹을 친구들도 더 많다.

. 이런 저런 기회들
3년 전이었다면 KAIST 전산학 석사 외에 어떤 길도 없었지만 이제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고를 수 있는 수들(ways)을 나열해보면

. 미국 유학 - 지금 시도해보든지, 석사 후에 하든지.
. 유럽 유학 - 영어만 가지고 가능한 곳은 영국, 스웨덴 쯤인 것 같다.

. KAIST, 서울대 CS 석사
. KAIST CT - 국내 벤쳐기업 기획자 쯤.

. 게임회사(Nexon 등..) programmer - CG랩 석사 하게 되면.
. Daum이나 NHN 같은 국내 벤쳐 들어가서 프로그래머하기

. Consulting firm
. 대기업(LG, 삼성, KT, 한전) 들어가서 일반 사무직가기
. KAIST, 서울대 경영대학원 - 솔직히 학점이 좀 부족하지만..

2006년 3월 24일 금요일

Numerical Analysis

. 시험 주의 사항

. 계산기
. 성능이 뛰어나면 좋다.
. Graph가 그려지면 좋다.
. 사용법을 잘 익힌다.
. exp
. sin, cos - radian mode로 변경
. 간단한 미적분이나 값의 성질을 알아야 한다.
. exp(0) = 1
. exp(n) > 1
. exp는 monotonous increasing function
. 답안은 영어로 작성
. 부호가 맞는 지 잘 따져본다.
. Ans key를 활용하면 변수 한 개짜리 iteration을 편하게 할 수 있다.

. pn = (an + bn)/2 = an + (bn - an) / 2
. Mathematically same.
. Numerically different.
. It's considering the round-off error

. bisection method
. 언제나 수렴한다.
. |p-p*| < |b-a|/(2^n)
. n : iteration 횟수
. p1 = (b-a)/2
. f(a) * f(b) < 0
. f(pi)의 sign만 check하면 된다.
. Graph를 잘 그리고 bisection method의 경우 sign만 잘 check하면 되지
참값을 구할 필요는 없다.
. 음수를 홀수가 곱하면 음수, 짝수개 곱하면 양수
. Graph로 봐서 명시적으로 음수, 양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 Boundary 내에 해가 홀수개 있어도 잘 수렴한다.
단, 어느 해에 수렴할 지는 알 수 없다.
. 중근 : multiple root
. 실근 : real root
. 허근 : imaginary root

. fixed point (= functional iteration)
. f(p) = p
. root-finding 문제로 바꿀 수 있다. (무수히 많은 방법이 가능)
. 가끔 다른 곳에 수렴하거나 발산하거나 값이 없기도 한다.(허수 등..)
. 수렴 속도 계산시 수렴때까지 주의깊게 살펴본다.
(가끔 순위가 바뀌기도 한다.)

. Newton's method (First Taylor series polynomial)
. Taylor series
. f(x) = f(x0) + (x - x0)f(x0) + (x - x0)^2/2!*f(x0) + ...
. f(x) = sigma(i = 0, n, (x-x0)^n/n!*f(x0)) + (x-x0)^(n+1)/(n+1)!*f(error(x0))
. pn = pn-1 - f(pn-1)/f'(pn-1)
. pn의 값은 (pn-1, f(pn-1))을 지나고 기울기가 f'(pn-1)인 직선의 x절편

. Secant method
. Newton's method에서 f'(x)가 계산하기 어려울 때 f'(x)만 이용
. f'(pn-1) = (f(pn-1) - f(pn-2))/((pn-1) - (pn-2))
. pn = pn-1 - f(pn-1)((pn-1) - (pn-2))/(f(pn-1) - f(pn-2))
. pn의 값은 (pn-1, f(pn-1))과 (pn-2, f(pn-2))을 지나는 직선의 x절편
. Newton's method보다 수렴이 느리다.

. Method of False Position
. Secant method를 계량하여 만든 것
. bisection method처럼 항상 입력하는 두 값의 부호가 반대라서
bracket이 되게 한다.
. bracket : f(pi) * f(pi+1) < 0
. Newton's method보다 수렴이 느리다.

. stopping criteria
. |pn - pn-1| < e
acctual error를 이용함.

. |pn - pn-1|/|pn| < e
scale에 상관없다.

. |f(pn)| < e
유연하게 정할 수 있으나 actual error를 알 수 없다.

. Interpolation
. Talyor Polynomial
. Point에 가까울 때만 exact
. Linear : Not smooth
. Lagrange Polynomial
. High order일 때 oscilllation이 심해짐.
. Osculating Polynomial : 모든 점을 지나고 derivative도 만족
. Hermite : f(x0), f'(x0) ... f(xn), f'(xn) => (2n + 1)th Polynomial
. Lagrange와 함께하는 식이 있지만 결국 어떻게든 n차 방정식을 만들면 장땡이다.
. Quadratic Spline : Piece-wise approach, f(x0), f(x1) ...
. Cubic Spline : f(x0), ... f(xn), S0, ..., Sn-1
. Free Boundary : f'(x0) = 0, f'(xn) = 0
. Clamped Boundary : P'(x0) = f'(x0), P'(xn) = f'(xn)

. Pseudo code
. INPUT : p0~pi(Initial estimation), N0(Maximum # of iterations), TOL(tolerance, e)
. OUTPUT : approximate solution or message of failure
. INPUT : n(number of data), data(n)
. OUTPUT : solution
. STEP statement ; statement ; statement.
. IF (condition) then . else .
. SET i = constant.
. SET i = i + 1. (Increment)

. Basic Calculus
. (a^x)' = (a^x)ln(a)
. f(g(x)) = f'(g(x))*g'(x)
. f(g(h(x))) = f'(g(h(x)))*g'(h(x))*h'(x)
. (sin(x))' = cos(x)
. (cos(x))' = -sin(x)
. (tan(x))' = (sec(x))^2
. (csc(x))' = -csx(x)*cot(x)
. (sec(x))' = sec(x)*tan(x)
. (cot(x))' = -(csc(x))^2
. (a^x)' = (a^x)*ln(a)
. (e^(a*x))' = ((e^x)^a)' = a*(e^x)^(a-1)*(e^x) = a*(e^x)
. (ln(x))' = 1/x
. (x^x)' = (ln(x)+1)*(x^x)
. (e^(f(x)))' = f'(x)*(e^(f(x)))

. 계산기 사용법
. calc를 이용하여 a~e, x, y 등의 변수를 식에 대입
. solver가 있다면 이용할 것
. 단점 - unique root 일때만 이용가능하다.

2006년 3월 22일 수요일

Summer session 준비 중

. 그게 뭔데?
2월 말까지 아무 생각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졸업 영어 성적조차 없어서 TEPS, TOEIC 점수 만들려고 시험을 한 번 봤다.
생각보다 영어 점수가 잘 나와서 약간 놀랐다.
(졸업 점수는 넘었고, 유학가기에는 꽤 부족하고, 대기업은 들어갈만한 그런 영어 점수)
아무튼 3월 1일에 summer session이 있다는 걸 듣고 그냥 지원해 봤다.

. 여름
솔직히 학교 수업도 거의 들었고 여름에 할 일이 별로 없다.
대학원 준비 한다면서 전공과목 복습을 했으면 좋겠지만
인생 살아본 결과 남은 시간을 공부하면서 보내게 될 확률은 별로 없다.
이번 겨울만 해도 1월은 공부했지만 2월은 미국 드라마만 줄창봤다.

. 미국
작년에 유럽가봤으니, 올해는 미국가면 대략 맞을 것 같다. 기간도 비슷하게 말이다.

. 섬머세션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인가? 사실 교환학생에 비하면 돈만 많이 들고
기간도 짧은 어정쩡한 것이다. 1~2학년 때 갔으면 참 좋았겠지만
내 조건상 그 때는 영어가 부족했고, 지금은 TOEFL 점수가 없다.
(TEPS, TOEIC을 인정해준다면 환산점수로 어떻게 안되나?)
유학 > 교환학생 > 섬머세션 > 회사 인턴 > 학교에서 놀기.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 이것 밖에 없다.

. 비자
미국은 뭐 이리 준비할 게 많고 복잡한지 모르겠다.
가기 전부터 상당히 짜증나고 있다.
부모님께 재정보증 서류를 달라고 했는 데,
내일 전화오고 참 귀찮아 하신다.
사실 내가 준비할 서류보다 부모님이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더 많다.

. 비행기
비행기표도 미리 예약했는 데, 오늘 다시 취소했다.
2개월 여행이니, 유효기간이 3개월인 것을 사야 한단다.

. 대행사
미국 비자 수수료를 비싸게 받길래 그건 내가 한다고 했고
그냥 summer session 수속만 받기로 했다.
근데, 좀 어설픈 것 같다. 알려주는 정보가 영 믿음직스럽지 않다.
세부 일정도 아직 안나왔는 데, 나왔다고 하면서 작년껄 주질 않나.
정보들이 자꾸 틀리다.

. 대학원 - KAIST, 서울대
이것도 5월에 일정이 확정되는 데,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꺼라고 생각한다.
만약 작년보다 1주일 이상 면접이 빨라지면 좀 난감하다.

KAIST가 서울대보다 솔직히 들어가기 어려운데, 둘 다 붙으면 서울대에 갈 것 같기도 하다.
(학비도 비싸지만 일단 서울에 있으니, 사람이 서울에 살아야 주말에 문화생활도 하고 거기서 아이디어도 얻어서 연구도 더 잘하지 않을 까? 주중에는 공부에 올인이지만 일요일에는 세상을 좀 보고 살아야지.)
물론 서울대 CG 랩에서 안 받아주면 KAIST CG랩으로 가야겠지.
KAIST CG랩 사람들은 일단 다 알고, 교수님도 지난 학기 개별연구 했고
이번학기 수업도 듣는 데, 뽑아 줄꺼라고 믿어보자.;;

둘 다 떨어지면 CG 인생을 시작하지는 못할 것 같고
그냥 Daum, NHN이나 들어가든지, Consulting회사 몇 개 써봐야지.
(Daum, NHN도 개발자 말고 기획자는 안될까나?)

. 유학
목표로 하는 인생은 지금은 이렇게 설계하고 있다.
KAIST 학사
서울대 석사
미국 유학 - 30위권 내에서 안 되겠니?
Pixar 같은 유명한 studio

. Stop over
미국 가는 길에 시간이 될 것 같은 데,
그럼 3~6일 쯤 일본도 들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

사실 외국여행이든 섬머세션이든 모두 돈지랄이다.
(유럽여행에 들인 돈까지 다 합치면 대학 3학기 등록금 아닌가?
직장인의 6개월 봉급 쯤 되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투자라는 건 다 그런거다.
자기 개발에 대한 투자만큼은 아끼지 말아야지.

실제로 유럽여행 이후로 교양이 많이 늘었다.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일 100가지'라는 책에도 최대한 많은 나라를 가라고 했다.

생각없이 부모가 보내주고 package로 묶여서 가는 것은 아니니까.
뭐든 가면 또 배워오는 게 있겠지.

. 유학준비
유학 이야기는 벌써 6년도 더 되게 하고 있지만 정작 준비한게 뭐가 있나보면
줄창 봐온 미국 드라마 외에는 없다고 할 수 있다.
Summer session을 다녀오면 그래도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겠지.
(5주짜리 예고편 보는 기분이지뭐, 영화도 에고편 보고나면 극장 가잖아.)
TOEFL, GRE고 뭐고 한글자도 준비 안하고 있는 데,
아무튼 오늘 '콜린 박의 유학파일'이라는 책을 주문했다.
Hackers site를 잠깐 봐도 별로 감이 안오고 역시나 돈을 들여서 책을 사고 봐야 한다.

. 그래서?
성공과 실패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도전과 노력뿐이지.
다 실패해도 후회는 없게 이짓저짓 다 해보고 죽어야지.

2006년 3월 21일 화요일

MFC OpenGL Cube 그리기 + Maya Control 기능

. MDI는 복잡하므로 SDI로 할 것.
. seperate window로 화면을 2개로 나눌 것.
. viewport를 2개 저장해 놓고 2D, 3D image를 잘 찍을 것.
. OpenGL을 2개 띄울 수 있는 지 찾아 볼 것.

. MSDN -> Search
키워드 : SDI MFC Opengl
CUBE Sample : Demonstrates an OpenGL Application

. 클래스 뷰 -> CCubeView -> 마우스 오른쪽 -> 속성
-> WM_MOUSEMOVE -> OnMouseMove

. 추가할 멤버변수
CCubeView Class의
float m_fPosX;
float m_fPosY;
float m_fZoom;
float m_fRotX;
float m_fRotY;
float m_fLastX;
float m_fLastY;
(Wizard를 안 써도 class view에 잘 추가된다.)

. 멤버함수 수정
OnMouseMove(UINT nFlags, CPoint point)
{
int diffX = (int)(point.x - m_fLastX);
int diffY = (int)(point.y - m_fLastY);
m_fLastX = (float)point.x;
m_fLastY = (float)point.y;

// Left mouse button
if (nFlags & MK_LBUTTON)
{
m_fRotX += (float)0.5f * diffY;

if ((m_fRotX > 360.0f) || (m_fRotX < -360.0f))
{
m_fRotX = 0.0f;
}

m_fRotY += (float)0.5f * diffX;

if ((m_fRotY > 360.0f) || (m_fRotY < -360.0f))
{
m_fRotY = 0.0f;
}
}

// Right mouse button
else if (nFlags & MK_RBUTTON)
{
m_fZoom -= (float)0.1f * diffY;
}

// Middle mouse button
else if (nFlags & MK_MBUTTON)
{
m_fPosX += (float)0.05f * diffX;
m_fPosY -= (float)0.05f * diffY;
}

OnDraw(NULL);
// 위 내용을 추가

// 원래 내용 유지
}

. 생성자에서 맴버 변수를 모두 0으로 초기화

. Cubeview.h 파일에서
CubeView class 형식 재정의 에러가 날 때.
-> 첫 줄에 #pragma once 라고 적는다.

. pan (축의 방향으로 카메라만 움직이는 것)

. Visual Studio - solution > project보다 상위 개념, solution이 project를 포함한다.

. 단축키를 만들어서 그것을 누르면 가장 기본좌표(0,0,0) + 기본 카메라 뷰로 돌아오는 기능을 넣는 다.

. panning
. 도형과 카메라가 이루는 vector를 먼저 구한다.
적당한 up vector를 정한다.
위 두 vector를 cross product하면 left, right로 panning 할 수 있다.
up vector 방향을 이용하면 up, down으로 panning 할 수 있다.

. pan과 translate는 다르다.

. 리소스 뷰
-> Menu -> IDR_MAINFRAME - 메뉴를 추가한다.
-> Menu 이름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이벤트 처리기를 추가할 수 있다.
-> Menu이름\tCtrl+Y(&O) : \t를 누르면 탭으로 적절한 간격으로 벌어지고 &를 누르면
-> Accelerator -> IDR_MAINFRAME - 추가한 메뉴 ID에 대해 키를 넣는 다.
예) ctrl + Y : Redo
ctrl + Z : Undo

. toolbar에 새로운 dialog 추가하기
. 프로젝트명.rc -> Dialog -> IDD_DIALOGBAR를 추가한다.
. 적당히 버튼들을 추가한다.
. 동적으로 위의 dialog를 추가한다.
. 그림 그리는 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클래스 추가
. MainFrm.h의 include에 새로 만든 header를 추가

. 현재 solution 파일이 있는 경로 : $(SolutionDir)
(include시 유용하게 쓰인다.)
속성 -> C/c++ -> 일반 -> 추가 포함 디렉터리 -> $(SolutionDir)

참고)
http://www.codeguru.com/cpp/g-m/opengl/openfaq/article.php/c10975__2/

2006년 3월 19일 일요일

cyworld 파도타기, 히스토리, Notify 이용법

. 네이트온 -> 설정 -> 보기 -> 알림 히스토리 보기

. http://cyworld.nate.com/
-> 미니홈피
-> 업데이트된 일촌 미니홈피
or 방명록 댓글 알림이 (more을 누르면 더 오래전 것도 보임)

. 일촌 파도타기

. 일촌 파도타기의 모든 사람 보여주기
http://cyworld.nate.com/
-> 일촌관리 -> 내인맥(왼쪽 중간 메뉴) -> 관심일촌관리
-> 일촌 파도타기 비공개(화면 중간 근처)
-> 전체선택을 두번 눌러 모두 uncheck한다.
-> 확인 버튼을 누른다. (각 페이지마다 확인을 누르고 넘어가야 함)

. 여러 일촌들 쉽게 가보기
내 싸이가 아닐때는 화면 왼쪽 아래를 보면 '홈주인', '나'가 뜬다.
-> 나 -> 다른 친구이름 클릭

. 네이트온 -> 사람이름 옆에 있는 집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

CSG, ASV

CSG : Constructive Solid Geometry
ASV : Alternating Sum of Volumes

. 구글 검색어 : CSG tree alternating sum
-> http://www.citidel.org/?op=getobj&identifier=oai:ACMDL:articles.267754

. 관련 논문
K. Tang and T. Woo. Algorithmic aspects of alternating sum of volumes. Part 1: Data structure and difference operation. CAD, 23(5):357- 366, 1991. (Citation)

K. Tang and T. Woo. Algorithmic aspects of alternating sum of volumes. Part 2: Nonconvergence and its remedy. CAD, 23(6):435- 443, 1991. (Citation)
-> http://portal.acm.org/citation.cfm?id=124974
-> Display Format -> ACM Ref ->
-> http://dx.doi.org/10.1016/0010-4485(91)90011-K
-> PDF (700 K)

일본비자

2006년 3월 1일 이후 일반여권 소지자는 단기쳬재 목적으로 일본 사증 면제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 http://www.kr.emb-japan.go.jp/
전화 : 02-739-7400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영사부대표)
e-mail : visa@japanem.or.kr
수수료 : 한국인은 수수료 면제

접수 시간 : 월 ~ 금 9 : 30 ~ 11 : 30, 13 : 30 ~ 16 : 00 (휴관일 제외)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에 따라 다음의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신청하십시오.
.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서울소재)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ㆍ북도, 전라남ㆍ북도
.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ㆍ북도
.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 제주도

미국비자 발급

주한 미국대사관 영사과
http://korean.seoul.usembassy.gov/importance_notices.html
. NIV(비이민비자)
. 우편 연락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32번지 미국대사관 영사과 우편번호 110-710
. 면접 예약 인터넷 주소 : http://www.us-visaservices.com/
(가격 :12,000원) - Visa Point라는 종이가 있음, 그것을 제출할 서류의 첫 장으로 함.
. 면접 예약 전화번호 : 003-08-131-420

. 비자 수수료 : $100 (신한은행 비자수수료 납부 영수증 첨부)
  . 대전 월평동 프리머스 뒤 신한은행
  .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 신한은행
. 택배 서비스
. DHL 일양(1588-0002) or 한진택배(1588-0011)

. 준비물
. 비자 예약 증서 - Visa Point(첫 장으로 함.)
. 여권 - 기간이 충분히 남은 것
. 미국 비자용 사진 - 5Cm x 5Cm(2인치 x 2인치), 흰색바탕
. DS-156, DS-157, DS-158 : 대사관 홈페이지에 pdf파일이 있음, 빈 칸은 NONE이라고 적을 것,
. 호적등본 - (가족들의 영문이름도)
. 주민등록등본 - 병역 사항이 기재된 것.(가족들의 영문이름도)
. 소득금액증명
. 의료보험증 사본
. 재학증명서
. 성적증명서
. 부모님의 재정 서류
. 사업자 등록증명
. 소득금액 증명서
. 택배서비스 신청서(여권에 부착, 들어가면 아저씨들이 다 박아줌.)
. I-20
. Sevis Fee 영수증 - $100, 없으면 전산으로 찾기도 하나, 업데이트 되는 데, 며칠이상 걸림.
  (안 냈을 경우, 영사에게 잘 말하면 PC방에 가서 돈을 내고 영수증을 찍어오거나
  보류(거절에 가까움) 된 후 택배로 보내야 함.)
https://www.fmjfee.com/

. DHL 일양 :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01-1, 진학회관 빌딩 102호.
전화: 02-720-8440 팩스: 02-720-8442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30.
전화: 02-722-0399

. 한진택배 :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29-1, 범흥 이주공사 (내).
전화: 02-736-0677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B01, 7F (지하철2호선 시청역 10번출구)
전화: 1588-0011 팩스: 02-778-1463

. F1 비자(유학 비자)
http://korean.seoul.usembassy.gov/f_documents_k.html
. 전자 비이민 비자신청서 (DS-156) + 사진
. 추가 비이민 비자신청서 (DS-157)
. 연락처와 근무경력을 기재하는 DS-158
. SEVIS I-20 원본 + 미국 학교 담당자 서명 + 비자신청자 신청서 서명
(유학비자를 받은 후 I-20가 든 봉투를 개봉하지 말 것)
유학비자를 신청하기 전에 I-20 복사본을 만들어 둘 것
. 학업 연구 계획서(?)
. TOEFL, GRE, GMAT, SAT, SSAT 성적표
. 통장 등 재산을 증명할만한 모든 서류
(영문 은행 잔고 증명서, 2000만원 이상, 통장사본)
적금, 주식계좌도 가능, 10개 이상도 가능.

. 재정보증인 준비서류
. 재직증명서
. 소득금액 증명원 최근 1년치
. 갑종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확인서
.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서
. 급여통장 사본

. 인터뷰 시
통장 원본(잔고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
의료보험증 사본(최근 6개월 거래내역)
주거래 통장 사본(최근 6개월 거래내역, 영문 은행 잔고 증명서)

. 관광비자
. 1~2주 밖에 안되는 학회는 관광비자로 하면 됨.

. 복수비자
. 비자를 2~3개 동시에 가지고 있을 수도 있음.
출입국시 그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할지 선택하면 됨.

. 사진관
대전 : 한빛 프라자 앞 한빛 포토 프라자 : 042-863-7984

. 용어
보충역 등 복무(복무만료시)
- 공익근무요원 Public interest service Personnel
- 국제협력봉사요원 International coopration Personnel
- 예술·체육요원 Arts and Sports Personnel
- 전문연구요원 Technical Research Personnel
- 산업기능요원 Skilled industrial Personnel
- 국제협력의사 International coopration Doctor
- 공익법무관 Public-service Advocate
- 공중보건의사 Public Health Doctor
- 징병전담의사Doctor in exclusive charge of Draft Physical
http://www.mma.go.kr/www_mma3/webzine/48/html/menu1-5.htm

. 여권 유효기간
여권의 유효기간이 비자보다 짧을 때.
구여권과 신여권을 함께 가지고 다니면 된다.

. I-20는 미리 사본을 만들어 두고
비자 발급 후에는 개봉하지 말 것.
. 관광비자, 여행비자
동시 신청 가능
. 영어로 발급 안되는 서류는 간단하게 번역, 공증은 필요 없음.

아침 기상시각 : 5시 20분(샤워)
KAIST : 6시
KTX 대전역 : 6:54분 기차
KTX 서울역 : 7:54분 도착
서울역 -> 1호선 -> 종로3가 -> 5호선 -> 광화문
미국대사관 : 9시 업무시작

서울역 -> 대전역 : 가장 가까운 표를 살 것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32번지
미국대사관 영사과
우편번호 110-710

위치 :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 비자 인터뷰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관청들 중에 있음.
전경들이 긴 곤봉을 들고 수백명이 지키고 있음.
건물을 한 바퀴 도는 긴 줄이 건물 밖에서 이어짐.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안으로 들어감.
들어갈 때 경비원에게 여권을 보여줌.
들어가자마자 공항에서 처럼 엑스레이와 몸수색을 함.
휴대폰은 끄고, 칼이나 흉기는 맡겨야 함.(필통 속 연필깍기 칼도 찾음.)
주머니의 동전과 열쇠도 꺼내서 보여줘야 함. (맡긴 물건이 있으면 번호표를 받음)
여권에 택배 증서를 붙이는 줄을 섬.
DS-156, DS-157, DS-158을 1차 확인하고 잘못을 수정하게 해주는 줄을 섬.
그 외 모든 서류를 1차 확인하는 줄을 섬. (9~14번쯤 되는 부스)
지문 날인 부스에 섬(2~4번 부스, 왼쪽 검지, 오른쪽 검지를 차례로 기계 위에 대고 있어야 함.)
1층에서 일을 마치면 2층으로 올라감.
2층에서 자기 색깔(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에 맡는 부스들을 찾아감.
약국처럼 기다리면 번호표가 뜸.
통역하는 사람과 영사가 2인 1조로 부스에 들어가 있음.
영사가 영어로 말하면 통역하는 사람이 한국어로 물어봄.
그들이 원하는 서류를 유리창 밑으로 밀어넣으면 됨.
여권과 서류를 맡기면 며칠 뒤 택배로 내 여권에 비자를 달아서 돌려줌.
내 여권을 받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거절된 것임.
(줄을 3~4번 서는 동안 마치 양을 몰들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림.
꼬불꼬불 미로를 잃지 않고 줄을 잘 서야 함. 놀이동산이나 군대보다 훨씬 복잡함.)

영사와 복잡하게 이야기가 되서 서류 한장을 잠시 떼올 수도 있음.
그 때는 손바닥만한 노란색 종이에 영사의 이름과 약속, 용건을 적힌 종이를 줌.
그것이 있으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때 줄을 서지 않음.
다만 들어올 때 많은 사람들을 제끼게 되므로 눈치가 보임.
직원들도 어리버리하면 잘 모름. 잘 우겨서 들어가야 함.

근처 PC방 : 교보문고 옆에 있음.
중앙지하도 : 지하철 입구와 혼동되므로 주의할 것.
대행사 : 가급적이면 종로 근처에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편함. 강남역에 있는 것을 이용했는 데, 너무 멀었음.
교통편 : 기차가 버스보다 나음. 왜냐하면 미국대사관은 서울역에서 매우 가까움.
업무시간 : 오전 9시 ~ 오전 11시 30분, 12시 30분 ~ 오후 2시 30분 손님이 모두 나갈 때까지.
아침일찍 8시 쯤에 가는 것이 좋음. 그래도 충분히 사람이 많고 기다릴 가치가 있음.
자신의 인터뷰 시각은 중요하지 않음, 선착순이므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으로 적혀있어도
무조건 아침 일찍가면 됨.

2006년 3월 18일 토요일

영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정식명칭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United Kingdom = UK

. United Kingdom
. England

. Wales

. Scotland
1801년 연합왕국이됨
England와 별개의 행정을 함.
구왕국시대의 수도 에든버러가 수도의 역할을 함.
고유의 의회는 없고 런던에 상원 16명, 하원 71명을 보냄
국립도서관, 국립미술관, 국립은행(발권은행)을 따로 가지고 있음.

. 북 아일랜드
1921년 아일랜드만 자유국이 되고 영국의 일부로 남음.
수도 : 벨파스트, 별개의 의회를 구성함.
스코틀랜드 같은 독자성은 없음.

. Greate Britain
. England, Scotland, Wales

. 국기
Union Jack(유니온 잭)
= 잉글랜드의 성 조지 십자(흰 바탕, 붉은 색)
+ 스코틀랜드의 성 앤드류 십자(파란 바탕, 흰색)
+ 아일랜드 성 패트릭 십자(흰 바탕, 붉은 색)

. 국가
God save the king(Queen) - 하느님, 국왕(여왕)을 지키소서

. 영국연방(Common wealth of Nations)
53개국(18억명, 세계 인구의 30%)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영국 국왕에 대한 충성의무에서 평등한 제국의 우호적 통합이 됨.
정치적 권력은 없음.

미국 국가(The star-spangled banner, 별이 빛나는 깃발)

.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
star-spangled : 별이 새겨진
banner : 천 조각, 깃발
star-spangled banner : 성조기
별(stars) : 50개(states의 갯수)
줄(stripes) : 13개, 붉은 색부터 시작(독립당시 주의 갯수)


. 미국 국가(The star-spangled banner, 별이 빛나는 깃발)
1806년 작사
1931년 정식 국가가 됨
작사 : Francis Scott Key
작곡 : 영국의 유행가 To Anacreon in Heaven(천국의 아나크레온)에 가사만 바꿔 부름, 작곡자 미상

. 가사
Oh,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u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u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h,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On the shore, dimly
seen through the mists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i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of of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and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Oh!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o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e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애국 행진곡
국가는 아니지만 관악대에 의해 많이 연주됨
. the Stars and Stripes Forever(성조기여 영원하라)

[Idea]완충제 내장 박스

나는 이사를 자주하는 편이라서 이사가 끝나도 박스를 버리지 않는 다.
차곡차곡 접어서 가구 뒤나 위에 올려놓는 다.
더 좋은 상자가 생기면 가장 헌것부터 하나씩 버린다.
그리고 컴퓨터, 프린터, 모니터, 스피커 같은 특별한 가전제품은
스티로폴까지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택배로 보내주기 때문이다.
차 없이 매번 택배로 이사를 다니다보니 생긴 습관이다.
그리고 일부 짐의 경우는 그냥 박스채로 보관한다.
박스를 가구 대신 쓰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최대한 작은 물건을 사서 이사할 때 편하게 하기도 한다.

이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이사는 언제나 힘들다.
택배 회사에서 약속 시간을 느슨하게 잡아서 하루 종일 기다리기도 하고
가전제품은 잘 보내주지 않아서 실랑이도 해야 한다.
물건을 보내고 받을 주소도 잘 선정해야 하고 역시나 기다렸다가
수량을 잘 확인하고 챙겨야 한다.
가끔 물건이 부서지기도 한다.

그래서 생각해 봤는 데, 완충제가 내장된 박스를 만들면 어떨까?
택배 회사와 박스 회사가 함께 노력한다면 서로의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존재하는 방법
. 박스
택배회사에서 팔기도 한다.
접고 펴기 쉬운 방식이라 편하다.
. 완충제
신문지를 쓰거나 문구점에서 왕창 사오고 이사 후에 버린다.

새로 생각해볼만한 방법
. 피자 박스식
피자 박스도 펼치면 그냥 평면인데, 접으면 가장 자리 부분이
기둥 모양으로 접혀서 충격에 상당히 강하다.
택배 상자도 그런 식으로 만들 수 없을 까?
6면을 피자 박스 모양의 기둥으로 접어 올리고 테잎으로 붙이면 될 것 같다.
장점 : 접으면 평면이 되어 보관 공간이 적다.
단점 : 조립이 복잡하다.

. 공기 충전식
박스를 2개의 layer로 나누어서 안쪽 layer와 바깥쪽 layer 사이에 공기를 주입시키도록 한다. 물체의 형상에 알맞게 공기를 넣는 다.
공기 주머니는 여러개의 segment로 나누어서 형상에 잘 fit되게 하고
몇 개가 터지더라도 문제가 없게 한다. (single fault failure, 배에도 적용되는 원리)
장점 : 보관 공간이 적다.
단점 : 공기주머니가 터지면 무용지물, 공기 펌프가 필요하다. 형상이 잘 fit되지 않으면 충격 흡수가 잘 안됨.

. 스티로폼 입자 부착식
스티로폼 입자 주머니를 붙이거나 박스를 2Cm 이상의 스티로폼으로 감싼다.
이미 아이스박스에 적용되고 있다.
단점 : 접어서 보관할 수 없다.

미디어 미학 - 2006.3.17

. 책 - 벤야민의 문예 이론
. 논문 - '사진의 작은 역사' - 사진술 발명 90년 후 쓴 글
. 1820년대 : 사진술의 발명
. Camera obscura
. obscura : 암실
. 아리스토텔레스가 최초로 언급, 일식시 반쯤 가려진 태양이 숲의 나뭇잎 틈으로 보임.
. 일식의 어두움 - 암실, 숲 - 구멍
. 작은 구멍으로 보면 상이 뒤집어 보인다. (중국, 아랍)
. 일본 - 종이문으로 공간구분
. 서양 - 카메라 옵스쿠라 극장도 만듬, 거울로 상을 뒤집음.
. 동물들을 가져다 놓고 사냥하는 모습을 연출함.
. 이것이 바로 동영상, 동영상을 정지영상으로 잡기위한 노력이 그 후로 계속 됨.
. 베르베르 - 영화 '진주귀걸이',
. 데이빗 호크니 - 책 '명화의 비밀' - 화가 뒤러
. 위대한 화가들을 많이 잡아냄.
. 보고 그린 것과 똑같이 그리는 것은 다르다.
. 1400년 대 카메라 옵스쿠라 도입.
. 눈으로도 구별이 가능하고 x-ray 스케치를 보고 구별, 렌즈의 왜곡
. 미술사의 공공연한 비밀, 물리학자 - 호이겐스도 적발함.
. 화가들이 비밀로 한 이유 - 예술적 재현이 아닌 기술적 재현을 했기 때문
. 최초의 사진 - 10시간 이상 노출, 양화(positive), 복제 불가, aura를 가짐, 복제지만 원본으로 존재, 가격 : 금화 25프랑(초상화보다 비쌈), 부르주아만 찍음.
. 인화(칼로타입) - 음화, 대량복제 가능

. Aura(아우라, 오오라, 영기)
. Definition -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어떤 먼 것의 일회적(Unikat) 나타남.
. 여름날 숲 그늘에 들어간 느낌
. 초기의 사진에는 있었다.
. 회화에는 aura가 있지만 사진에는 aura가 없다.
. 복제된 것(duplikat)에서는 aura가 없다.
. 원작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
. 명함판 사진 - aura 상실의 계기, 개나 소나 사진을 찍음, 가격이 쌈.
. 이전 - 부르주아, 노출이 매우 길었음, 오랜 노력이 필요함.
몇시간씩의 참여, model의 참여도가 다르다. 그동안 움직이면 안됨.
. 이후 - 프로레타리아, click(잠깐)만 있으면 됨
. 모델의 참여도 : 회화 > 초기 사진 > 스냅 사진
. Aura를 위해서는 인격적 관계, 시선의 마주침이 필요하다. aura - 인간의 세계를 바라보는 지각의 방식
. 화가 - 시각의 종합 - 모델을 수십~수백번씩 본다. 시간적 층계가 끼어 있다.
. Aura는 기술적 조건과 관련이 있다.
. 현상 - 부연 안개 속에서 그림이 점점 나타남.
. Aura의 파괴
. 세계관이 회화모델에서 사진모델로 바뀌었다.
(세계를 보는 시작, 지각 방식)
. 아무리 멀리 있어도 어떤 가까운 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남.
. 자본주의 생산방식
. Prototype(1개) -> Stereotype들(n개), 기성복, 대량생산, 복제물로 가득참, 쉽게 버리고 새로 살 수 있다.
. 장인적 생산(custom) - 유일물, 제화점, 맞춤양복, 유일물로 가득참,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함, 사물과 인격적 관계가 있다. 전통적사고
. 조침문 - 바늘이 부러져 쓴 글

. 한국 여행객 - 지금 여기 존재가 아니라, 거기 있었음을 즐김, 5분만에 사진을 찍고 가버림.
. 기술과 예술의 대립, 중세의 예술도 그 당시에 기술이었음.
. art - artificial, artistic
. 르네상스부터 예술과 기술의 틈이 벌어짐 - 중세시대 장인의 이름은 기억에 남지 않음.
. 인문대생은 예술대생을 깔봄
. 음대생 - 옷을 잘 입음, 자유교양, 정신적
. 미대생 - 작업복, 실업계, 직업교양, 육체적
. Fine art - '그냥 기술이 아니라. 한단계 높은 예술이다.'라는 표현, 회화도 시다. (시처럼 높아지려고 함.)
. 회화는 말 없는 시이다.
. 시는 눈먼 회화이다.
. 예술가 조직 - 염료장사, 액자장사, 미술가 등 온갖 잡다한 인간들이 있었음, 그러던 그들 중 일부가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높아지려고 함.
. 기술의 미학적 측면
. 화가 - 사진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낌, 화가에서 사진작가로 전직, 사진은 회화의 노예, 사진에 대한 위기와 경멸
. 모네의 여러번 그린 성당 - 사진을 보고 그림
. Perspective, projection, translation : 3D -> 2D
. 프랑스 - 사진술 발전
. 독일 - 보수파들은 프랑스의 사진술을 경멸
. 고전주의 - 합리적, 에술가는 뛰어난 장인, 도재, 습작, 후천적 노력, 헤겔
. 낭만주의 - 비합리적, 예술가는 천재, 칸트, 자연의 총아, 타고난 것, 살리에르의 슬픔, 푸쉬킨, 예외적 개인, 그들의 계시
. 팔리는 그림 - 95%는 아름다운 그림, 아방가르드하지는 못함, 예술의 현대적 과제는 아님, 100년 전에 끝남.
. 기술에 대한 예술의 우위 - 초월적, 정신적, 보수성, 예술의 속물적 개념
. 사진도 회화에 대해 열등의식을 가지고 그 media와 동일시 하려고 함.
미학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함, 예술사진, setting을 많이 해서 회화를 따라가려함.
. 벤야민 - 사진은 회화를 흉내 내서는 안된다. 사진은 예술이 아니고 기술이다. 각자 언어가 다르다.
. Atget의 사진 - 텅빈 paris의 거리, 사람들은 엄청나게 황량함을 느낌, 초현실주의자가 주목을 받음, 회화적 연출이 전혀 ㅇ벗었음, 초기 사진과 달리 초상 사진이 아님, 인간이 사라짐, 예술가가 되려는 생각이 없음, 실용적 목적, 화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팔았음.
Archiving의 목적(철거되는 곳들을 사라지기 전에 남김), 일상적 거리 - 푸줏간, 마네킹, 평범한 것들, 자신을 예술가라고 하지 않음.
"내가 한것은 약간의 technique이다."
. 사실주의 - 평범한 사람이 등장. (영웅이 아닌 사람)
과거의 예술가에는 유력가, 영웅들만 등장했었음.
. 유익한(positive) 소격
. 소격 - 낯설게 하다. 일상적이지 않은 사물에 주목하게 됨, 탈자동화,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떠오름. 빅토르 쉬플로프스키 - 러시아
. 매일 보던 것도 사진으로 찍어보면 다르게 보임. (소격 효과)
. 너무 당연한 것이 주제화되고 개달음을 얻게 됨. 비판적이 됨.
. 브로이트 - 서사극 이론, 무대와 관객의 관계도 깸.
. 하이퍼 리얼리스틱 - 사진 같은 데 자세히보면 그림.
. 홍상수 감독의 영화 - 일상을 다룸, 재미없음, 일상을 낯설게 보여줘야 함.
. 사실 새로운 게 너무 많아지면 지겨움 - 미술관도 이미 지겨워짐. (이미 현재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임.)
. 나치주의, 스탈린주의 - 20세기에 나타난, 고전, 낭만주의, 막시스트, 북한, 모더니즘을 퇴폐로 봄.
. 한스 제델만 - '중심성의 상실', 미술계의 하이데거, 미술사학자, 모더니즘을 싫어함, 보수주의자.
. 하이데거 - '보수주의자의 미덕 : 멍청함'
. 계급 사회가 생산력의 발전을 막는 다.
. 초현실주의
. 다다이즘
. 구성주의 - 러시아, 몽타주 이론, 전함 포템킨
. Aura - 종교적 제의의 흔적
. 벤야민의 생태론 - aura를 긍적함, 1,3인칭의 틀을 1,2인칭으로 바꿈, eye contact, 주체와 객체가 아닌 '너와 나'가 됨.
. Sander - 사진사, 독일사진의 계층을 7개로 함, (전문가, 자영업자, 실업자, 여자 등..)
. 부르주아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적
. 현미경, 망원경, 고속사진술 - 과학의 영역, 인간이 보지 못한 것을 사진은 본다. 사진만의 특징, 회화가 아닌 사진.
. 말이 달릴 때, 네 다리가 모두 땅에서 떨어질까?
. 아무리 뛰어난 화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알 수 있다.
. 창조적 사진술 - setting, 가공, 에술적 포즈, 사진으로 예술을 함.
. 구성적 사진술 - 과학적, 해부적, 포토 몽타주, 가시적이지 않으므로 본질을 드러내려면 재구성해야 한다.
. 그리스 - 인간을 신으로 끌어올리려고 함, 덕 = 우수하다. 과거의 나보다 우월함, 이상미 - 신상, 신이 되기 위해 노력
신 > 반신반인(daemon), 초인 > 짐승. class가 있음 - 그리스의 존재 미학
. 정말 중요한 계급관계가 이제는 구별이 안된다. 이제는 재구성을 해야 계급관계를 알 수 있다.
. 정치인과 일반인이 같은 옷을 입고 다 비슷하다.
. 존 호프 필트 - 포토 몽타주
. 히틀러
. 독점 부르주아를 위한 꼭두각시, 그가 없었어도 다른 사람이 대신 했을 것임 - 막스적 관점
. 독일의 영웅, 구세주 - 나치의 관점
. 시학 - 아리스토텔레스, 부분은 전체보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 유기적 구성
. 헤겔 - 우리가 나무보다 위대한 이유는?
. 나무의 가지를 꺽어도 다시난다.
. 인간은 아니다. 팔을 꺽으면 죽을 수도 있다.
. 인간은 더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고등동물이다.

. Montage - 공업적 부품들의 조립
. 큐비즘 - 파편을 따서 그림을 만듬, montage적, 파편주의
. 현대회화 - 상의 붕괴, 파편적, 장르가 아니고 montage
. 미럐파 - 인간의 금속화
. 모더니즘 - 대도시의 익명성, 기술(기계)
. 러시아 - 에이젠 슈젠 - 포토 몽타주
. 미학적 효과 - 같은 소스도 감독마다 다르게 편집할 것이다.
. 미국 - continuity editing, editing이 완벽(자연스럽게)
. 러시아 - discontinuity editing, 충돌하게 편집
. 러시아 - 구성주의- 유기적이지 않고 무기적, 구성적, 사회주의 정치에서 중요
. 낡은 사회의 폐허로부터 새로운 사회를 구성한다.
. 바우하우스
. 사진 + 표제 : 같은 사진은 표제에 따라 다르다. 상보적 관계
. 미래의 문맹자는 글(alphanumeric character)을 못 읽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못 읽는 사람이다. (새로운 linguistic competence)

. 사진 이론의 역할
. 기호학 - 미국, 3항대립,(도상(icon), 상징(symbol), 지표(index))
. 기호론 - 랑그 vs 파롤, 프랑스, 2항 대립
. icon - 유사성 때문에 기호의 역할을 함(닮음), 이모티콘
. symbol - 언어, icon, index가 아님, 유사성, 인접성이 없음, 무연적, 자의적, 사회적 합의(소쉬르)
. index - 인접성, 인과성(원인 vs 결과)

. 처음에 사진은 icon의 기능 - 1세대 사진이론(재현)
. 벤야민 - 사진이 symbol이 됨, 사진을 찍는 사람의 의도가 반영된다.
- 재시, 구성, 관념에 따른 재현 - 2세대 사진이론

. 문학 - 과소결정성 - text의 특징
. 영화 - 문학에 없는 것을 다 골라야 한다. 과잉결정성 - image의 특징

. 사진 - 해석의 과소결정
. 구성은 참일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다.

. 롤랑바르트 - 카메라 루시다(camera lucida) - 3세대 사진이론
. 내시경 같은 장치로 종이에 대고 그림을 그림
. index론, camera는 현실을 재현할 의도가 없다. (기계와 화학적 반응에 불과하다.)
. 따라서 사진을 증거사진으로 법정에 사용할 수 있다.
. 스투디웅 vs 풍크퉁(feel이 꼿히는 사진)
. digital - index론의 파괴, 피사체가 없어도 됨, 인과관계가 사라짐, 생성, 합성됨, software 앞으로 나와야 할 이론. 법정증거가 될 수 없다.

----------------------------------------------------------
. 미학 오딧세이, 심리학, 서양음악사 등을 듣고 들으니
수업의 30% 쯤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수업을 듣고 나서 미학 오딧세이를 다시 읽으면 좋을 듯.
. 그리고 오늘은 저자(진중권 교수님)의 싸인도 받았다.

2006년 3월 17일 금요일

미디어 미학 - 2006.3.10

. 실라부스
본 과목의 목표는 미디어와 현대철학 및 현대 예술에 대한 관계를 조망하는 것이다. 본 과목에서는 먼저 미디어 미학의 역사를 1세대 미디어 (사진, 영화), 2세대 미디어 (라디오, 텔레비전), 3세대 미디어 (컴퓨터, 인터넷)에 걸쳐 개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의 변화와 현대미술의 관계에 관한 토론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보공학과 생명공학이 가져온 패러다임의 변화가 전통적인 세계관과 인간관을 어떻게 전복시켰는지 보게 될 것이다.

1주  Walter Benjamin, ‘Destruction of Auratic Perception’
2주  Walter Benjamin, ‘Theories of the Montage’
3주  Walter Benjamin, ‘Anticipation of the Digital Era’
4주  Gunter Anders, ‘The World as a Phantom and Matrix’
5주  Gunter Anders, ‘Media and Manipulation’
6주  Walter Ong, ‘Oral Culture, Literary Culture’
7주  Marshall McLuhan, ‘The End of the Gutenberg Galaxy’
8주  Jean Baudrillard, ‘Simulacre and Simulation’
9주  Jean Baudrillard, ‘Ecstasy and Values’
10주  Vilem Flusser, ‘Revolution of Images’
11주  Vilem Flusser, ‘Praise of Superficiality’
12주  Vilem Flusser, ‘From Subject to Project’
13주  Paul Virilio, ‘Dromology’
14주  Paul Virilio, ‘Revolution of Transplantation’
15주  Peter Sloterdijk, ‘Zarathustra Project’
16주  some philosophical problems of probotics

. 미디어
. 1세대 - 사진, 영화
. 2세대 - 라디오, TV
. 3세대 - 컴퓨터, 인터넷

. 하이데거 - 기술과 전향
철학자 최초로 기술의 문제 제기
기술이 인간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이더라.(세계 1~2차 대전)
. 현대적 도시 - 인공적, 자연->기술로 변화
. 기술에 대한 근대적 관점의 전복
(근대적 관점 : 인간이 주체가 되어 기술을 control 할 수 있다.
너무 naive한 생각이 었음, 근대의 도구주의적 관점)
세계 - 객체, 인간 - 주체, 주인
. Cell phone - 노동의 양식 변화,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network에 들어가게 됨.
. 도구가 삶을 지배할 수도 있다.
. 인간과 다른 모든 사물을 바꿔버린다.
. 주체, 객체가 아닌, 현존대(Dasein), Da : 여기, sein : 있다.
. 기술에 대한 인간의 태도의 전향이 필요하다.
. 인간은 자연의 한계에 갖혀있다.
(달리기 - 8초이상, computer보다 느린계산, 포크레인 - 인간보다 힘이 세다. 인간을 simulation했지만 인간보다 뛰어나다.)
. 인간은 한계가 있지만 기술은 누적적이라 한계가 없다.
. 기술이 만만하지 않다. - 신통하고 마치 마술 같다.
. 파악이 불가능, 신앙처럼 그냥 믿을 수 밖에 없다.
. discrepanz : 인간과 기술의 격차(gap)
. 새로운 불안감 - 기술의 반작용과 복수(헐리웃의 대부분의 주제)
. 기술의 지배로부터 자신을 겨우 방어.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전인(universal man)
. 이제는 르네상스처럼 모든 것을 다 할 수가 ㅇ벗다.
. 전문가는 그것만 알고 다른 것은 알 수가 없다.
. 미셸 푸코 - 원형 감옥, 서로 의사소통이 안됨, 기술의 이해 불가.
. 플라톤 - 파르마콘(질병, 치료제) - 문자와 기술은 이중적,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낙관론과 비관론,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 미디어도 해결사이며 문제이기도 하다. ex) 영화 Matrix
. 문자 - 지식 발전에 중요한 도구, 축적, 확산, 기록, 획득, 저장, 문명 = 역사 vs 선사
. 소크라테스 - 절대 글자를 쓰지 않음, 상항이 바뀌면 글이 달라짐. (탈문맥화)
. 이집트 - 토트신(문자의 신) - 파라오(문자를 쓰기를 거부), 기억 대신 기록하므로 사람이 바보가 될 것이다. ex) digital 치매
발달하지 못한 사회에서는 기억력이 중요하다. 새 media(문자)에 대한 반감.
. 문자 - 서기, 권력, 소수의 권력자만 이용 -> 인쇄술(구텐베르크) -> 문자확산, 복제 기술(대량생산 system)
. 한문 - 활자가 몇 만개가 필요하고 한 판을 찍으려면 훨씬 많은 활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서양의 alphabet과 달리 보급이 불가능함.
그래서 한국, 중국은 구텐베르크에게 앞섰지만 혁명을 일으키지 못했다.
. 양피지 - 양 12마리(요한계시록을 위한 분량), 양피지를 벗겨내고 다시 씀, X-ray투시로 과거의 글을 보기도 가능해짐.
. 과거 - 낭독, 같이 읽기, 외면, 외향적 -> 중세, 행동적
. 현재 - 묵독, 혼자 읽기, 내면(sentendre palne), 자신의 의식의 목소리를 듣는 다. 내성적(inspection)
. 계몽주의 - 아는 것이 힘이다. 사전편찬, 의무교육

. 20세기 - radio, TV(바보상자) - 인쇄의 종말, 전자 media의 시대
. 벤 야민 - 긍정적, 진보적, 미디어의 가능성
. CD - 음악의 현장성에서 뛰쳐나옴, 복제, 모두가 들을 수 있게 됨, 대중도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됨.
. 연주회 - 일회적, 기대감이 있고 긴장관계가 있다. CD는 긴장관계가 없다.(감각의 마비)
. 케네디 - 최초로 TV로 대통령이 됨.
. internet
. 독일 - computer를 infomative하게 이용.
. 한국 - 방문, 친교적, 1촌, 방명록
. 보드리야르 - 매체가 matrix(영화)가 실제 세계로 착각하게 됨, 부정적, 진짜와 가짜의 문제
. media - 중간, 세계와 나를 중계
. 존재론(과거)
. 인식론(근대) - 의식 내부 탐구, 의식철학, 반성철학
. 경험론(experiment), 실제론
. 합리론(simulation), 관념론
. 실제론과 관념론의 싸움은 박포장기 같은 것, 이길 수 없는 게임. 다른 각도로 생각해야 함.
. Linguistic turn - 그림 이론의 파괴
. 언어가 문제다 - 비트겐슈타인, 분석철학
. 철학적 문제는 해결이 아니라 해소되야 한다.
. 가짜 문제들(말장난)을 없애버려야 한다.
. ex) 시간은 무엇이냐? - 물어볼 필요조차 없다. 그냥 넘어가라.
. 하이데거 -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미쉘푸코 - 중국 백과사전의 동물 분류법 - 뭔가 다름, 하지만 우리의 과학보다 못하다는 법은 없다. 그들에게는 이런 분류가 더 실용적이고 생존을 위해 필요했을 것이다.
. 눈 - 싸락눈, 함박눈
. 한국 : 3~4가지
. 서양 : 1가지
. 에스키모 : 20가지
. 더 객관적인 것은 ㅇ벗다. 언어는 구성개념이다.
. 논리학, 철학은 언어의존적이다.
. 소쉬르 - 기호론
. 들뢰즈 - 기로학 발전
. 나무 - 각 나무는 다르다. 언어는 보편, 추상적, 그림을 구체적
. 나뭇잎 - 단풍잎, 솔잎, 풀잎은 모두 다르다. 일반적인 잎이라는 것을 그림으로 그릴 수는 없다. 공통분모를 찾기 쉽지 않다.
. 그림 이론의 부활
. 형상학의 탄생
. 법학 - 법정에서 사진과 그림을 제출했을 때, 어느 것을 믿을 수 있나?
. 아날로그 - 피사체 필요
. 디지털 - 조작가능(Photorealistic)
. 황우석 - 그림조작, 황우석과 함께 배우는 포토샵(photoshop)
. 그림을 읽어내는 능력(visual presentation)
. 심리학 - 로샤르의 그림

. Image의 역사
. 15~19세기
. 재현, 자연의 모방, 회화
. -- 사진의 발명 --
. 20세기초
. 추상, 재현의 파괴, 피카소, 칸딘스키, 몬드리안
. 20세기 후반
. 엔디워홀, 극사실주의, 복제, 파괴, 신디사이져
. 21세기
. 생성, 합성, computer graphics, 영화 - 킹콩, 쥬라기 공원
그림이 아닌 움직이는 것(fantasy), installation
백남준 - 기술과 예술의 결합, media를 조롱함으로써 친숙하게 만들었다.
. 뒤시앙 - 15~20세기 모든 곳에 속하는 사람.

. Dcinside는 예술인가?
.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철학과 이론이 없다.

. 폴 비릴리오

. 왕의 남자 - 공길이, 청연
. 같은 역사적 사실의 왜곡이지만 왕의 남자는 대박, 청연만 비난을 받음.
. 플라톤적 문제 - 그것은 가짜다.
. 개 - 스너피
. 플라톤 - 개보다 못한 개
. 니체 - 개 중 특별한 것
. Agenda setting
.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것을 한다. 언론 - 조선일보 - 노무현까기
. 사건을 보도한다. 보도를 사건한다. 없는 현실도 만듬.

. 벤야민
. 만화가가 화가가 되려고 하는 것처럼 사진가도 예술가가 되려고 한다.
. 사진은 회화를 따라하지 말고 사진다워야 한다. 그림이 되려고 하지 말라. 예술이 아닌 기술의 미학적 측면을 찾음.
. TV - 모자이크적 특성 - 시청자 참여(맥루한)
. 매체 고유의 미학성을 살리자.
. 정치도 점점 event화, photosenic화 된다.
. 전당대회도 흥행성이 주가 된다.
. 한나라당 - 활자매체적, 신문의 지원, 기승전결, 긴 텍스트
. 민주당, 열린우리당 - 영상매체, 인터넷, 디지털적, 방송의 지원, 글이 적고 포스터가 감동적임.

. 정치도 매체 간의 싸움, 정치인도 배우이다.
. 우리가 보기에는 유치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잘 먹혀들어가니 게속하는 것임, 청중, 고객에 맞춰서 서비스하는 것임.
. 황우석 - 미디어 다루기, 마치 배우 같음, 기자 회견 과학
. Computer Game
. 소비강국, test bed

. 책 - '반터 벤야민의 문제이론', 문예출판사
. 논문 -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 예술은 재미 뿐만 아니라 자기 고유의 예술사, 이론이 필요하다. 그 이론을 관철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남이 하지 못했던 것을 개척해야 한다.
. 한국 -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사회, 예술보다 더 shocking한 사회.
그래서 소설, 드라마가 인기가 없고 신문이 더 인기가 높다.

용산 IMAX CGV

작년에 생긴 것 같은 데,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다.
이런 역시 시골(대전)에 사는 설움인가. -O-
변하는 세상과 정보를 전혀 얻지 못했다니, 소외된 느낌이다.

E-business시간에도 대전에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게가 없다는 걸 듣고 상처 받았다. (도대체 뭐가 있는 거야?)
Starbuck도 대전 내에 2개 밖에 없고 패밀리 레스토랑도 이제 하나씩 들어오다니.
심각한 문화적 소외가 아닐 수 없다.
이래서야 어디 business하고 먹고 살겠나.;

. IMAX = Image Maximum
http://en.wikipedia.org/wiki/IMAX
screen size : 22m wide x 16m high
resolution : 10000 x 7000
(일반 컴퓨터 화면의 10x10배 해상도, 일반 영화의 9배 정도)

. DMR : Digital Remastering
Convertional films을 IMAX format으로 convert하는 기법

. IMAX 2D의 경우 특수안경을 쓰지 않음.
. 국내
. 63빌딩(여의도 대한생명 빌딩)
. 개봉작이 아니고 정해진 것만 틀어줌
. CGV IMAX 용산, CGV IMAX 인천
. V for vendeta
. Nascar 3D: The IMAX Experience
. 해리포터와 불의 잔

2006년 3월 16일 목요일

대학 때 해볼만한 것들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이것들을 해보고 싶다.
(분과장, 지부장, 개별연구, 현장실습, 배낭여행은 해봤고 summer session도 할 듯)

. 동아리 분과장 - 동아리 회장들 모아놓고 회의만 잘 하면 됨. 회장보다 훨씬 쉬움.;;
. 층장 - 동장은 좀 빡시겠지만 이건 AU도 받고 좋을 듯
. 충청지부장 - 이것도 사실 연락만 돌리지 일은 각 동아리 회장들이 다해서.
. 과대표 - 좀 힘들지 모르지만 교수님들이 확실히 이름 외워서 아주 좋은 곳 아닐까? 인생에 도움 크게 될듯.
. 개별연구 - 무작정 찾아가서 하고 심지어 U받아도 1학점이라 인생에 절대 손해 없음. 2학년 때부터 2~3군데 랩 가서 해 보길.
. 현장실습 - 이것도 3학년 쯤 가면 좋음. 솔직히 2개월 인턴사원 일 시키는 것도 없으니 구경하는 셈치고 가셈.
. Summer session - 2학년 때부터 꾸준히 쓰면 졸업전에 되겠지.
. 교환학생 - 1년 늦게 졸업하더라도 1년 다녀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나도 TOEFL점수만 있었어도..)
. 어학센터, ITA - 방학에 할 일 없으면 이거 신청해서 부지런히 들어두길..;
. 배낭여행 - 유럽, 아프리카처럼 멀어서 3박 4일에는 안되는 곳 다녀오기.

2006년 3월 15일 수요일

그래픽카드 성능확인 기능지원 여부

. 3D Mark - 성능확인
http://file.naver.com/

. D3D = DirectX 3D
d3dcaps이라는 프로그램

OCaml

. 설치
http://ropas.kaist.ac.kr/caml/ocaml
-> distribution
-> Native Win32 port based on the Microsoft toolchain (3.08.2)

http://caml.inria.fr/
-> Download
-> Binary distributions for Microsoft Windows
-> Self installer (3.09.0) for the port based on the Microsoft toolchain

Interpreter 사용에는 Visual C++이나 cygwin 등이 필요없고
compiler 사용시에만 필요하다.

Compiler를 쓰기 위해서는 module system을 이해해야 한다.

. ML
Segmentation fault가 없다.

. SML
http://www.smlnj.org/ (미국식) - 요즘 개발 잘 안됨

. Ocaml
Caml + OOP

. Ocaml 문법
;; : 프로그램의 끝
+. : float를 위한 add(strongly typed language라서 integer add와 다르다.)
. _ : int = 1
_ : 변수명 없음
int : type
1 : value
. tuple 만들기 (a,b,c,d)
. tuple 쪼개기 (pattern matching 이용)
. function type : (입력 변수1 타입 -> 입력 변수2 타입 -> ... -> 입력 변수n 타입 -> 출력변수 타입)
. :: : cons operator (int -> int list -> int list)
. @ : list comcatenation operator(int list -> int list -> int list)
. 둘 중 하나로 다른 것을 구현가능하다.
. match e with
| pattern1 -> e1
| pattern2 -> e2
e(expression)이 pattern 1을 만족하면 e1을 수행 아니면 아래를 비교
. program : data type + algorithm

. let
같은 변수명이나 함수명을 다시 정의하면 가장 최근에 정의한 것이
수행된다.

. type 정의
type abc = A|B|C
type pair = PAIR of int * int
. A,B,C,PAIR
data 모양의 이름, 첫 글자는 반드시 대문자이다.
data를 construction할 때 사용한다.
A,B,C처럼 of가 없으면 delimiter, seperator, maker 등으로 쓴다.
ex) let a = A;;

. type abc = A
type abcd = A
let value = A( )
가장 최근에 적은 A가 그 위의 것을 shadow한다.
따라서 value의 type은 abcd이다.

. match e with
| ListEnd ->
| ListNode(1, ListEnd) ->
| ListNode(1, ListNode(x,y)) ->
| ListNode(x, y) ->
| x : 아무거나(named)
| _ : 아무거나(unnamed)

. program의 모든 부분이 strongly typed
. add-one
. run_twice (int->int) -> int -> int
. n! = n * (n-1) if n > 1
= 1 otherwise
. Polymorphism
. List -> 'a | 'a List

. 예제 프로그램
type tree = Leaf | Node of tree * tree;;

type tree = Leaf of int | Node of int * tree * tree;;
(* sum(lt) 대신 sum lt라고 써도 된다. *)
let rec sum t = match t with
| Leaf(x) -> x
| Node(x, lt, rt) -> x + (sum lt) + (sum rt);;

let value t = match t with
| Leaf i -> i
| Node (i, lt, rt) -> i;;

(* depth first search *)
let rec dfs t = match t with
| Leaf i -> print_int i
| Node (i, lt, rt) -> dfs lt; dfs rt; print_int i; ;;

(* tree t에 k라는 원소가 있는 지 본다. *)
let rec mem k t = match t with
| Leaf i -> k = i
| Node (i, lt, rt) -> (k = i) or (mem k lt) or (mem k rt);;
(* k = i은 bool type *)
(* or은 앞 expression 틀렸을 때 수행됨 *)

let mytree = Node(1, Node(2, Leaf 100, Leaf 4), Leaf 5);;
sum mytree;; => 112

(* map : ('a -> 'b) -> 'a list -> 'b list *)
let rec map f alist = match alist with
| [] -> []
| hd::tail -> (f hd)::(map f tail);;

(* alist에 el이라는 원소가 있는 지 본다. *)
let rec mem el alist = match alist with
| [] -> false
| hd::tail -> (hd = el) or (mem el tail);;

let rec gcd n m =
if n = 0
then m
else if n >= m
then gcd (n - m) m
else gcd m n;;

. Mutual recursive function
let rec f x = 블라 (g 블라) 블라
and g y = 블라 (f 블라) 블라

. Mutual recursive type(?)
type t1 = ... | C1 of ... * t2 * ... | ...
and t2 = ... | C2 of ... * t1 * ... | ...

. assignment statement(= side effect 생김)
let x = ref 0;
let _ = print_int !x;
let _ = x:=1;
let _ = print_int !x;

. head and tail
head::tail -> head === car, stack top
head::tail -> tail === cdr, stack pop

. Type
1. let rec gcd (n, m) = (int * int -> int) type
  => gcd (1,2) : OK
  => gcd 1 2 : error               

2. let rec gcd n m = (int -> int -> int) type
  => gcd (1, 2) : error
  => gcd 1 2 : OK

. Type
[] : list type - 같은 타입의 원소가 몇 개든 들어와도 됨. (다른 타입이 섞일 수 없음, 갯수가 맘대로)
() : tuple type - 원소의 갯수와 type이 정해짐. (다른 타입이 섞일 수 있음. 갯수가 고정)
list는 원소를 ;로 구분하고
tuple은 원소를 ,으로 구분해준다.
[1,2,3]은 [(1,2,3)]으로 해석함.

. Type
let rec eval t = match t with
| INT i -> i
| PLUS (ls, rs) -> (eval ls) + (eval rs)
| MINUS (ls, rs) -> (eval ls) - (eval rs)
| TIMES (ls, rs) -> (eval ls) * (eval rs);;
Characters 17-75:
Warning P: this pattern-matching is not exhaustive.
Here is an example of a value that is not matched:
INT _
  .................match t with

=> INT(i) -> i 로 적어야 됨. 괄호를 안치면 이런 에러가 남.

. Polymorphism
. 안전성(sound), 완전성(completeness)
. 안전성과 완전성은 둘 다 달성될 수 없다. trade-off 해야 한다.
. Polymorphism은 completeness를 위해 존재한다.
. completeness를 위해 soundness를 희생
let rec f x =
let _ = (f 1, f "")
in ();;
(ML의 type system이 허용하지 않음, LISP에서는 허용)
. ML => sound, LISP => complete

(* cmp 순으로된 두 list를 merge하기 *)
# let rec merge cmp l1 l2 = match (l1, l2) with
     | ([], lst) -> lst
     | (lst, []) -> lst
     | (h1 :: t1, h2 :: t2) ->
     match (cmp h1 h2, cmp h2 h1) with
     | (true, false) -> h1 :: (merge cmp t1 l2)
     | (false, true) -> h2 :: (merge cmp l1 t2)
     | _ -> h1 :: (merge cmp t1 t2);;
(* cmp match에서 h1 h2, h2 h1을 두개 비교하는 이유 *)
(* cmp에 등호가 들어갈 때나 아무튼 두 원소가 같은 경우 한 번만 적어주기 위함 *)

# let less x y = x < y;;
# merge less [1;3;5] [2;4;8];;

# merge less [1,3,5] [2,4,8];;

(* list의 구분자는 ;임 ,를 쓰면 안됨 *)
(* list를 2개의 list로 split 함 *)
let rec split list = match (list) with
                    | ([]) -> ([], [])
                    | ([x]) -> ([x], [])
                    | (x::y::tail) -> let (p, q) = (split tail) in (x::p, y::q) ;;

# split [1; 2; 3; 4; 5; 6; 7; 8;];;
- : int list * int list = ([1; 3; 5; 7], [2; 4; 6; 8])

(* tail recursive를 이용한 split 구현 *)
(* 속도가 더 빠르다. split하면서 값의 순서가 뒤집혀서 나온다. *)
let split x =
  let rec loop(p, q, r) = match(p, q, r) with
       | (p, q, []) -> (p, q)
       | (p, q, [a]) -> (a::p, q)
       | (p, q, a::b::rest) -> loop(a::p, b::q, rest) in loop([], [], x);;

split([1;2;3;4;5;6;7;8;9;10]);;
- : int list * int list = ([9; 7; 5; 3; 1], [10; 8; 6; 4; 2])

let rec sort less list = match (list) with
   | [] -> [] (* 이것이 없으면 stack overflow가 일어남. *)
   | [a] -> [a] (* 이것이 없으면 stack overflow가 일어남. *)
   | list -> let rec merge (l1, l2) = match (l1, l2) with                    
       | ([], a) -> a                                                        
       | (a, []) -> a                                                        
       | (h1::t1, h2::t2) ->                                                 
           if (less h1 h2) then h1::merge(t1, l2)                            
                           else h2::merge(t2, l1)                            
       and split l = match (l) with                                          
           | [] -> ([], [])                                                  
           | [x] -> ([x], [])                                                
           | (x::y::tail) -> let (p, q) = split tail in (x::p, y::q) in
       let (p, q) = split(list)                                                  
       in merge((sort less p), (sort less q));;

sort less [];;
sort less [1];;
sort less [1;2];;
sort less [2;1];;
sort less [1;2;3];;
sort less [2;1;3];;
sort less [3;2;1];;
sort less [10;9;8;7;6;5;4;3;2;1];;
sort less [1;2;3;4;5;6;7;8;9;10];;

. ML에서 Ocaml로 포팅하기
  . ML은 fun을 쓰지만 Ocaml에서는 let으로 쓰고 fun을 생략
  . Recursive function의 경우 ML은 rec을 안 쓰지만 Ocaml에서는 rec를 쓴다.
  . ML은 그냥 |으로 구분하지만 Ocaml은 match를 쓴다.
  ML은 =을 쓸 때 Ocaml은 ->을 쓴다.
  . ML은 nil, Ocaml은 []

Haskell - a lazy functional programming language

. GHC (Haskell 구현 중 하나)
http://www.haskell.org/ghc/
-> Download
-> Windows용
-> Standalone과 Visual Haskell (Visual Studio용이 있음.)

. 시작 -> 프로그램 -> GHC -> 버젼 -> GHCi

. 종료
:quit

. 예제 프로그램

Drscheme

http://www.drscheme.org/
. DrScheme v301
plt-301-bin-i386-win32.exe를 실행
PLT Scheme이라고 깔림
. 실행
choose Language -> Professional Languages -> Standard(R5RS)

. 예제
(+ 1 2) => 3
(car (quote (A B))) => A

2006년 3월 14일 화요일

정육면체, 직육면체 전개도 갯수 구하기 (rectangular parallelepiped development figure)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가 이런 문제를 냈다.
정육면체의 전개도는 11개.
그럼 직육면체는 전개도가 몇 개나 될까?

일단, 정육면체의 전개도는 다음과 같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직육면체는 세 변이 모두 길이가 다르다고 하자.

그리고 좀 더 조건을 강하게 줘야 할 것 같다.
'세 변 중 어느 두 변도 한 변이 다른 변의 2,3,4,5배가 되지 않는 다.'
(이렇게 안하면 변의 길이에 따라서 경우의 수가 다를 것 같아서.)

음, 그럼 후보군은 몇개나 될까?
일단 정육면체의 전개도를 이미 구했으니 그것을 이용해보자.
세 변 중 두 변을 고르는 경우의 수는 3가지.
가로로 놓을 지, 세로로 놓을 지에 따라 그것들이 다시 2가지.
즉, 6가지의 방법으로 11개의 전개도 각각에 직사각형을 assign 할 수 있다.
일단 각 전개도에서 한 면만 assign되면 다른 면들은 그 면에 dependent하게
결정된다. (아랫면, 옆면 등 이웃면의 길이가 fix되므로)

이제 우리는 3 x 2 x 11 = 66가지만 test해보면 된다.
사람이 해볼 수도 있겠으나 너무 귀찮으니 컴퓨터로 해보자.
66가지는 아주 쉽게 generate 할 수 있다.
(Graphic툴로 금방 그릴 수 있다.)

66개지만 서로 모두 비교할 필요는 없고 각자 6가지 중에 서로를 비교하면 된다.

비교도 컴퓨터로 하면 편할 듯.
회전과 flip이 가능한 모든 가짓수를 따져보면
0도 회전, 90도 회전, 180도 회전, 270도 회전 = 4가지
그대로 두기, 좌우 뒤집기, 위아래 뒤집기, 좌우위아래뒤집기 = 4가지
4 x 4 = 16가지.

6가지를 비교하려면 6C2 = 15가지 pair가 나옴.

(15번) x (16가지) x (16가지) x (11Group) = 42240번의 6 x 6 Matrix 비교가 필요하다.

그럼 이제 문제를 정리하고 짜야할 프로그램을 알아보면
1. 전개도 생성 프로그램(전개도가 없다면)
2. 전개도 비교 프로그램(전개도가 주어져 있다면)

일반적으로 확장해보면
정 n면체나 축구공 같은 도형에 대해서도 풀 수 있을 것 같다.
이 경우 자유도가 더 크다.

예를 들자 면이 육각형이라고 하면
0,60,120,180,240,300도의 회전 = 6가지
6개의 축을 이용한 뒤집기 = 6가지
사각형은 16가지였지만 6각형은 36가지다.
비교를 위해 도형을 align하는 방법도 좀 더 고민해야 할 것이다.
--------------------
유사한 문제
. 고등학교 화학 II - 유기화합물 가지 그리기, 광학이성질체, 기하 이성질체
. 단백질 folding
. 재료공학 - 고체 결정구조(Crystal)
. Graph Theory - connectivity, connected component
. 이산수학, 조합수학, 위상수학(?)
--------------------
@ 추천곡 '네모의 꿈' - 푸른하늘

2006년 3월 13일 월요일

가습기 - 백분현상(백화현상)

가습기를 사용할 때 물속에 용해되어 있는 석회질 성분이 분출되어
가습기 주변에 하얀 백색 먼지가 쌓이는 현상.
초음파식이 더 심함.

주로 프린터, 플라스틱, CRT, 컴퓨터 내부 등에 하얀 먼지가 심하게 낌.

해결책
. 진동자에 스테인리스 캡을 쓰우거나 양이온을 흡착하는 이온필터를 내장
(백분최소화필터, 석회여과기능)

---------------------------------
어쩐지 가습기만 켜면 방에 먼지가 많이 쌓였다.
결국 며칠전에 프린터도 고장나서 A/S 맡겼는 데,
A/S 아저씨가 프린터 속을 보고는
"프린터를 어디서 쓰시는 거예요? 먼지가 많은 곳인가보군요."
라고 말하시더군.
가습기 쓰지 말까나?

눈(snow)

내가 만약 고대인이라면 별(star)과 눈(snow)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 까?

눈은 어쩌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과 같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마치 소금통의 구멍처럼 눈이 가득 담긴 하늘 위의 통속에 별과 같은 구멍이 뽕뽕뽕~ 뚫려있고 가끔이 그 별 구멍을 통해 흘러나와 세상의 눈이 되는 거지.

마찬가지로 눈과 비가 방울방울 내리거나 주룩주룩 내리거나
아무튼 바가지 물을 뿌리는 것처럼 뭉치로 내리지 않는 이유도
별 구멍을 통해서 하늘에서 내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별구멍 = 체(sieve, filter)

--------------
영화 '가위손'에서는 눈이 가위손이 만드는 얼음 예술조각의 by-product로
생긴다고 주장한다. 기상청에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꽃샘추위

'꽃샘추위' 표현은 예쁜데, 현실은 너무 냉혹하다.
너무 추워~

14도가 넘어가면서 봄날이 온 줄 알았는 데,
이틀만에 영하 6도까지 떨어져 버렸다.
1월 가장 추울 때랑 같아져 버렸다.
터버린 손가락과 발끝이 너무 시리다.

발가락마다 골무를 하나씩 끼었으면 좋겠다.
손난로, 발난로를 사다가 열 손가락, 열 발가락을 살짝 담궈 둘 수는 없을 까?

문틈으로 횡~하게 들어오는 외풍때문에 파란 하늘도 볼 수 없게
커텐을 꽁꽁 쳐야만 하는 구나.

창문 틈에 물을 가득채워서 얼면서 틈을 좀 막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는 데.
영하 6도라도 문틈에 둔 물이 얼 정도는 아닌 듯 하다.;
(바깥 대기보다는 따뜻할테니.)
차라리 더 추웠다면 틈을 물로 채워서 얼려 막을 수 있지 않았을 까?
이글루를 만들 때도 물을 뿌리거나 안에서 불을 조금 때면 얼음이 살짝 녹으면서 얼음 벽돌의 틈새를 잘 막아둔다던데.

[영화]새드무비 - 스포일러

'데이지'를 보고와서 '새드무비'도 봐버렸다.
Love actually와 비슷하게 4가지 사랑이야기가 전개된다.

. 소방관과 수화 뉴스를 하는 여자친구
비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서 방송을 하는 그녀.
자신이 남자친구가 혹시 다치지는 않을 까 매일 가슴 졸이면서 살아간다.
그가 무모해지지 않게 하려고 결혼을 하려고 한다.
번번히 멋진 프로포즈를 받기에 실패하지만 아무튼 그가 좋다.

. 백수와 파트타이머
그들의 처지는 참 딱하다.
현실의 문제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현금이 떨어지고 카드가 끊기고 몸으로 때우며 살아간다.
스파링 파트너, 이별대행사 등 온갖 일들을 다 한다.

. 화가 지망생과 놀이공원 캐릭터
말을 할 수 없는 그녀는 명랑하고 똑똑하다.
놀이공원 캐릭터가 되서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말은 못하지만 혼잣말을 하는 게 참 재미있다.
바보 같은 화가 지망생은 정말 아는 것이 없다.

그녀와 그녀의 일곱난장이들은 정말 귀엽다.
놀이공원다운 천진난만하고 개성있는 포즈들.
만화를 보는 것 같다.
눈치가 곰탱이인 소방관과 말 못하는 그녀의 대화도 정말 웃기다.

. 엄마와 아들
아들을 위해서든 뭐든 할 수 있는 엄마.
하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한다.
그러다가 덜컥 병이 나버리고,
아들은 그런 엄마를 오히려 좋아한다.
엄마와 더 친해질 수 있으니까.

아들을 위해 교통지도원이 되고 마지막에 죽을 힘을 다해 호루라기를 부는 것도 감동스럽다.


영화 제목이 새드무비이긴 하지만 그렇게 슬프지는 않다.
그냥 동화책 같은 영화다.

2006년 3월 12일 일요일

[영화]데이지 - 스포일러

'음란서생'이랑 고민하다가 이걸 놨다.
이 영화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테니까.
첨밀밀만큼 아련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괜찮았다.

네델란드가 배경이라 상당히 멋지다.
네델란드는 대마초도 합법이고 국화나 데이지 같은 꽃도 많으니까.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들도 많고 말이다.

외로운 킬러 정우성이나 형사 이성재.
둘 다 멋진데, 그래도 이성재가 더 멋지다.
정우성은 멋지다기보다는 낭만적인 듯.

매일 오후 4시 15분에 "Flowers~"라고 외치고 문앞에 꽃을 배달하는 것이나
전지현을 위해서 개울에 다리를 놓기도 한다.
인상주의 미술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클래식도 멋진 것만 골라 듣는 다.
이정재가 나타나자 총으로 겨누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뭐 직업상 어쩔 수 없고 말이지.

후반에는 데이지와 검은 튤립이 대비를 이루면서 느와르가 된다.
중국과 합작해서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한국 스타일의 전지현과 중국 스타일의 느와르,
유럽 분위기의 데이지, 튤립, 인상주의 등이 잘 어울려서
중국 시장이나 유럽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할 것 같다.

마약 조직 보스로 증지위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음, 증지위가 나와버리면 그의 배역의 비중이 올라가야 하는 단점도 있군.

중간에 전지현이 목소리를 잃어서 말을 못하는 장면도 마치 인어공주 같다.
이성재가 사랑을 얻는 것은 더 잘했지만 그녀를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정우성인 것도 재미있고.

2006년 3월 11일 토요일

[음악]Bolero, Ride of the valkiries

Friends season 10의 1화에 음악이 몇 개 나오길래 찾아봤다.

. Bolero
. A traditional Spainish dance, 3/4박자
. 18세기 카즈티아 지방의 세기디아에서 발전
. 19세기 서구의 Romanticism(낭만주의) 때 도입
. A very short jacket without sleeves, Boleros are worn mainly by women.
. Frdric Chopin(쇼팽)의 Bolero(1833년)
. 라벨 - 프랑스인, 드뷔시와 함께 대표적 인상파 작곡파
관현악의 마술사, 볼레로 - 1928년 작곡한 마지막 발레곡, 스페인 전통 볼레도보다 느림.

. 남성 : 머리 스카프를 두름, 헐렁한 바지, 구멍을 뚤어 흰 벨트를 허리에 두름, 조끼를 입고 흰양말, 검정 신발
. 여성 : 어깨 숄(망토), 긴 치마
. 캐스터네츠를 양손을 어깨까지 올려치면서 춤춘다.
. 악기 : 반두리아도 라우드(현악기의 일종)
.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코펠리아, 호두까기 인형

. Ride of the valkiries
. Richard Wagner 작곡
. 영화 "apocalypse now"에 나오는 노래
. apocalypse : 묵시, 계시, 대참사, 대사건, the total destruction and end of the world
. the Apocalypse : 요한 계시록(the Revelation),
. apocalypse now : 영화 지옥의 묵시록 - 1979년 10월 출시
http://100.naver.com/100.php?id=701014
전쟁의 공포 또는 광기를 그린 미국영화

. Calir de lune(달빛) - 드뷔시 작곡,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제 3번
. Suite Bergamasque(베르가마스크 모음곡)
.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의 피아노 모음곡
. Prelude(프렐류드), Menuet(미뉴에트), Calir de lune(달빛), Passe-pied(파스피에) 4곡으로 됨.
.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방의 인상에서 제목을 붙임
. 인상주의적 성격

. The Rite of Spring(봄의 제전) - Igor Stravinsky(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The scarifice

. 빗방울 전주곡(Prelude) - Frederic Chopin(쇼팽)

2006년 3월 10일 금요일

과목 쇼핑

. 이번주 쇼핑(탐색)한 과목
PL, AI, Network, CG(학부, 석사), 언어학개론, 수치해석, 응수개론, e-비즈니스 전략, Algorithm(석사)
-> 10개

. 내일 쇼핑할 과목
미디어 미학

. 실제 들을 과목 : 4개

지난 학기부터 심심하면 이 강의, 저 강의 들어가보고 있다.
34학점 들어가보고 12학점을 골라야 하다니. 아쉽군.

4년 전의 나

흠,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존재적, 사회적인 나의 정체성)은
상당히 최근(1년 이내)에 형성된 것 같다.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변화(혹은 진화)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그 흔적은 성적에도 고스란히 들어있다.
또한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민원이랑 광민이랑)과
물리(양자역학, 고전역학, 빛의 이중성 등..), 수학(공리계, 러셀 패러독스, ..)을 주절거리면서 보건데,
4년 전의 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수업은 2학년 때부터 전산과 였지만 실제로는 2학년 내내 전공 수업은
별로 열심히 하지 않고 수학, 물리학만 혼자 고민했던 것 같다.
내가 engineer라고 깨달은 순간은 이미 3학년이 되버려서
3학년 봄학기에도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기 힘들었다.
3학년 PL과목 이후 진정 공학도가 됐고, 아무튼 3학년 가을에는 학점을 좀 회복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또 한번의 변화가 있어서
Theory of computation 대신 Network을 주로 했고
그 다음에는 경영책만 드립다보다가 최근에 다시 CG로 전직.

뭔가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매번 이곳저곳으로 전직을 시도하면서 지그재그 인생을 살아버린 듯 하다.
최근에는 대부분 잊어버리고 살지만 가끔 그 과거의 꿈들이
하나씩 언급되는 순간이면 그 때 했던 말들과 사고를 다시 가지게 된다.

아무튼 그래서 이 정도의 학점과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지.
처음부터 고민없이 세상이 시키는 대로 했다면 아마 더 나은 학점을 가지게 됐을 것 같다.
대신 영어에는 저항이 심했으니 영어 실력은 더 나빴겠지.

역시나 나의 취약점은 너무 쉽게 어떤 일에 질려버리고
다른 것을 하려고 하서 일관성과 끈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내년쯤, 5년 후, 10년, 30년 후에는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까?
세상이 변하는 속도보다 약간 더 빠르게 변하고 있는
나의 정체성과 취향은 어떻게 control해야 하지?

지금까지는 학생이었고 비교적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것들을 선택하고
바꿀 수 있었지만 30대가 되면 그 때는 책임이 늘고 선택의 폭도 줄어든다.
그 때 그 선택에 만족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을 까?
그 때는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 실업자가 되지 않는 한..

우리학교

갈수록 졸업을 하기 싫어지고 있다. 캥거루족이라고 해야할까?

나날이 발전하는 캠퍼스와 대학의 시스템은 참 놀랍다.
대학원은 별로 변한 것이 없어보이는 데,
대학은 지난 3년간 엄청나게 변했고
올해도 뭔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재미있는 수업들도 점점 많아지고 교수님들도 젊은 분들이 더 들어온다.
학교 지원 프로그램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
(혜택이 늘고 있다.)

공짜 영어수업(어학강좌), 교환학생(프랑스, 미국에 이어, 중국은 대량으로 간다.), summer session.
부전공 등 많은 학위 프로그램들(BEP, 학제 전공들)
새로운 대학원도 생겼고(Bioinformatics, CT)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도 늘었다.(URP)
학과 이름도 바뀌고 있다.
원자력 공학과 -> 양자 *** 학과
재료과 -> 신소재 공학과
토목과 -> 건설 및 환경 공학과

캠퍼스에 외국인도 참 많이 늘어났다.
내가 들어가본 모든 학부 전산과 수업에 French가 2명 정도 있다.
과마다 외국인 교수님도 3명 이상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400대 과목이나 600~800대의 비인기과목만 강의했었는 데,
점점 중요하고 필수적인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신축기숙사도 생겼다.
후배들의 패션감각도 5년 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동아리도 수없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있고
3년 전에는 벤처동아리,
요즘은 컨설팅, 마케팅, 투자 동아리가 인기다.

과들도 운명이 많이 바뀌고 있는 듯 하다.
100명이 넘던 전산과는 이제 30명대,
기계과나 신소재 공학과, 수학과 등은 수가 매우 늘어난 것 같다.
(기계과는 이번에 나온 로봇, 수학과는 금융수학에 힘입은 바가 큰 것 같다.)

건물도 몇 개 들어났다.
정문술빌딩, 창의학습관, 신축기숙사, CT대학원(건설중), 첨단실습동(며칠 전 준공)
새 건물들은 정말 삐까번쩍하게 좋다.

2006년 3월 9일 목요일

스웨덴, 핀란드 유학

. 스웨덴 유학
. 학비가 없음, 지원 받을 기회가 많음.
. 초등~대학원 전액 무료, 세금으로 함.
. 외국인 - 역시 무료

. 시작은 쉬우나 마추기는 쉽지 않음.
. 영어 강의가 다수
. 스웨덴 인의 90%가 영어 능통
. 스웨덴어를 모르는 외국인도 많음.
. 이공계의 경우 영어만으로 학위 받기 가능.
. 학부는 스웨던어가 원칙
. 교환학생, International Master는 충분한 영어수업가능

. 입시는 무조건 교수가 알아서 함.
. 외국인은 6개월 시험기간 후 정식으로 받을 지 결정

. 학부 : Bachelor, Master
. 학석사가 하나의 학부과정으로 연계되어 있음.
. 4년 공부 + 1년간 Extra work(논문, technical report 작성)
. 대학원 : Licentiate와 Ph.D
. 우리나라에서 석사를 해야 Ph.D로 지원가능
. Licentiate는 PhD를 50% 정도 마친것, 석사와 박사의 중간 학위

. 스웨덴 : Stockholms Universitiet (Stockholm University)
http://www.info.su.se/English/edu/ects/PractInfo.asp

. 핀란드 유학
. 핀란드는 모든 수업이 핀란드어 임.
. University of Helsinki
http://www.helsinki.fi/admissions/index.htm
. 또한 2006년부터 외국인에 대한 대학원비가 무료에서 유료로 바뀜

PPT(Power Point, 파워포인트) 인쇄

. 많은 여백 없이 PPT를 가로로하여 넓게 찍고 싶을 때(4장을 한 페이지에)

파일 -> 페이지 설정
슬라이드 : 가로
슬라이드 노트, 유인물 : 가로

파일 -> 인쇄
유인물 : 한 페이지에 넣을 슬라이드 수 : 4
(종이가 가로로 길게 보이는 지 확인할 것.)
1,2
3,4 순으로 찍을 것

용지에 맞게 크기 조정 : check
슬라이드 테두리 : check

인쇄대상 : 유인물
컬러/회색조 : 흑백
------------------------------------------------
. PDF 인쇄
여러 : 1
페이지 scale : Fit to Paper
페이지 정렬 : Multiple pages per sheet
페이지 회전 : Clockwise
페이지 순서 : Vertical Reversed

. pdf 인쇄시 기호나 첫글자 영어가 깨져서 나올 때.
  (이상한 한글이 나올때 - 뷗, 삡 등..)
  방안1) Font가 없어서 그런 것이므로 폰트를 찾아서 찍는 다.
  방안2) 파일 -> 인쇄 -> 고급 -> 이미지로 인쇄

International

작년 유럽을 다녀온 이후로는 좀 더 international한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학기에 듣는 수치해석도 덴마크에서 캐나다로 이민간 교수님이시다. 영어 억양은 영국인에 가깝다. (자신도 영어가 native language가 아니란다.)

겨울동안 공부 했던 CG랩은 세미나도 영어로 하고 외국인 학생도 몇 있었다.
중국인, 아랍인, 독일계(이 분은 초빙교수).

아랍인과는 말할 기회가 없었고, 독일인 교수님은 세미나를 한 번 들었다.

중국인은 세미나 때마다 영어를 하는 걸 들었는 데, 역시 한국사람들보다 잘 한다.
별로 친해지지는 못해지만 아무튼 이름을 서로 아는 유일한 외국인이다.
석사생인데, 석사 CG도 듣고 수치해석도 청강으로 듣는 것 같다.

대충 수업 후 수치해석 교수님과 상담하는 걸 들어보니 TOEFL, GRE score도 있고 유학을 미국, 캐나다로 갈 생각인 듯하다.
나도 같은 생각으로 교수님께 상담하려고 했는 데, 별 도움은 안됐다.
"글쎄, 니들은 내 수업도 듣고 있으니, 영어 실력은 충분할 테고, 인터넷에서 잘 찾아보렴."

오늘도 그 중국인이 나와 유학 정보라도 교환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나도 별 준비가 없이 인생을 살아서 도움이 못 됐다.
(english speaking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대충 말 뜻은
중국인 : "언제 미국에 지원할 생각이냐?"
나 : "음, 여기서 석사하고 지원해 보려고."
중국인 : "한국에서 석사하고 유학하는 것보다 바로 미국에서 박사를 하는 게, 시간 절약 아니 겠니?"
나 : "나는 토플, GRE 성적이 없다."
중국인 : "GRE 없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많다."
나 : "나는 GPA도 별로 좋지 않다."
중국인 : "그래도 좀 알아보시지."
나 : "바빠서 이만;; bye~"

음, 아무튼 뭐 좀 정보가 많고 영어도 됐다면 이리저리 물어봤을 텐데. 아쉽다.

그건 그렇고 그 중국인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동양사람답게 눈치도 빨라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얼버무리거나 눈짓으로만 해도 뭔지 다 알아먹는 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우리가 콩글리쉬를 하면 서양 교수님에게 영어로 통역도 해준다.
유교적인 사람답게 서양인 교수님 대신 칠판을 닦는 센스도 보여주고 있다.;

음, 그리고 그 수치해석 교수님을 보면 서양언어는 원래 한국어보다 표현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공계 학문을 배울 때는 이해가 더 잘된다.
괜히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더 힘들다고나 할까.
한국 교수님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기 때문에 더 이상하다.;

2006년 3월 7일 화요일

공대생 모드

3년만에 다시 완전한 공대생 모드로 돌아온 것 같다.
역시나 완벽한 공대생 모드가 되니 세상과는 단절된 기분도 좀 든다.
신문을 읽어야할 이유를 잘 깨닫지 못하게 된다고나 할까.
(사실은 읽을 시간도 없어진다.)
사회에서 다루는 문제와는 역시 많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오랜만에 해보니 이것도 참 재미있군.
예전에는 이게 나의 유일한 character였지만 이제는 세상 돌아가는 것도 조금 알고 있으니, 공대생 vs 사회인 모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람이 되야지.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전공이나 수학책도 영어 소설책처럼 읽어가는 버릇이 점점 생겨가는 것 같다.
뭐, 처음에는 대충 훓어보고, 주의가 분산되서 그냥 넘어갔는 데 중요해 보이는 것만 읽는 식으로 해야지.
사실 TOEFL, TOEIC, TEPS에서 reading 시간을 strict하게 제한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인 것 같다.
빨리 읽고 중요한 내용만 추출하는 연습을 해두면 어디서든 도움되는 법이니까.

응용수학개론과 수치해석

엉겁결에 전공인 AI와 Network 대신 응수과의 두 과목을 신청해버렸다.
Network이야 회사에서도 공부했고 언제든 들을 기회가 있겠지만
AI는 좀 아깝기는 하다.
아무튼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나중에 청강하기로 하자.)

생각보다 이 두 응수과 과목은 상당히 재미있다.
일단 거의 까먹은 Calculus를 다시 공부하게 하고 있다.
Maple, Matlab도 1학년 때 무지 싫어했고 지금도 보면 좀 이상하지만
이제는 삽질을 하지 않아도 되니 가뿐하다. ㅎㅎ

두 과목은 마치 PS와 Algorithm의 관계와 비슷하다.
PS : 어렵고 실용적인 문제 풀기 (= 응용수학개론)
Algorithm : PS의 이론적인 바탕 (= 수치해석)

Algorithm을 들으면 PS가 한결 쉬워지는 것처럼
수치해석 들으면 응용수학개론도 쉬워질듯.
응용수학개론은 PS처럼 거친 과목이다.
별로 증명도 없고 설명도 없고 바로 실전 문제만 와장창 푸는 과목.

수치해석의 좋은 점은 Computer Organization의 implementation에 깊히 관여하고 있고 알고리즘과도 비슷하고 Pseudo code도 무지 많이 쓴다.

음, 아무튼 수치해석이 나의 수학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까?
Chapter 1개 읽었는 데, 일단 영어 수학 용어에 대한 공포증은 극복.
역시 영어실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는 지, 술술 잘 읽힌다.
다만 1.5시간 수업 분량을 읽으려면 3시간이 걸리는 것이 문제.
(Speed를 올려서 수업 : reading 시간비를 1:1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2006년 3월 6일 월요일

function object (= functor )

C++에 도입된 기능이다.
특히 C++ STL에서 사용된다.
callback function의 용도로 많이 쓰인다.
pointer to function와 같은 기능을 갖지만 몇 가지 장점이 있다.

http://www.sgi.com/tech/stl/functors.html
http://gethelp.devx.com/techtips/cpp_pro/10min/10min0100.asp
http://en.wikipedia.org/wiki/Function_object
. 장점
. result를 global, local variable이 아닌 member function에 가지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여러곳에서 call하다가 결과가 사라지는 일이 없을 것이므로)
. compiler가 지원한다면 inline이 가능하다.
. 보통 생성자, 소멸자를 안 쓰므로 overhead가 없다.

. STL에서 사용되는 곳
#include // for greater<> and less<>
#include //for sort()
sort()
for_each()
greater()
less()

. 예제 코드
// vector V의 모든 값을 accumulate한다.
struct adder : public unary_function
{
adder() : sum(0) {}
double sum;
void operator()(double x) { sum += x; }
};

vector V;
...
adder result = for_each(V.begin(), V.end(), adder()); [3]
cout << "The sum is " << result.sum << endl;

. Languages
. Smalltalk : one of the first language to support functor
. C : function pointer
. C++ : overloads the function call operator by defining an operator() member function, class type functor, operator()
. Java : deriving from the interface, inheritance model of functor
. Python : __call__()
. Lisp
. ML : Mapping from module to module
. Prolog : function symbol

2006년 3월 4일 토요일

쇼핑

일어나서 딩가딩가하고 있다가.

점심이 되버렸다. (오후 1시)
친구들과 엔드리스 로드를 걸어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고 (오후 4시)
엔드리스 로드로 걸어서 다시 돌아왔다. (오후 5시)

돌아와보니 오후 5시 30분. 저녁 먹을 시간이 되버렸다.

쇼핑 한 번 하니 하루가 다 가버렸네.
4시간이나 걸어다녔군.

----------
포도주 500ml 한 병에 1,4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옆에 있는 것들은 1.5만원이던데, 1/10 가격이다.)
거의 소주나 물값 밖에 안되네.

식빵도 제일 싼 건 40개에 2,000원이었다.
(슬라이스 치즈는 100장에 1.4만원이었는 데.)
길에서 파는 샌드위치들은 식빵, 야채보다는 치즈값이 제일 비싼 것 같다.

2006년 3월 3일 금요일

USB, CF Memory

Memory는 '기억'을 뜻하는 심리학, 생물학적 용어다.
하지만 90년대부터 PC가 엄청보급되면서 컴퓨터의 RAM, Cache 등의 내부기억장치를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5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지만 최근에 와서는 또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단가가 매우 낮아지면서 ROM, RAM 같이 소량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Mass data storage device(외부기억장치)에 채용되고 있다.
(Flash memory라는 기술)

디지털 카메라를 시작으로 이제는 일반 PC에서도 USB Memory를 많이 사용한다.
지금까지는 그런 portable data storage의 역할은 magnetic device인 floppy disk나 휴대폰 hard disk 혹은 optical device인 CD, DVD 등이 해왔는 데.
곧 반도체인 memory가 그것을 빼앗을 것 같다.

Magnetic은 싸지만 자성이나 충격에 약하고 속도도 한계가 있다. media 혹은 device에 motor가 있어야 한다.
Optical도 싸지만 보통 잘 부서지고 media에는 motor가 없지만 device에 motor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두 가지 media들은 결정적으로 너무 크다.
반면에 반도체는 motor도 필요없고 바깥쪽을 잘 싸서 매우 충격에 강하게 만들 수 있다. 크기도 엄청나게 작다.

현재 USB가 1기가에 10만원인데, 그것이 DVD처럼 2,000원이 되거나 CD처럼 500원으로 떨어지면 optical은 완전히 밀려버릴 것이다.
매년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진다고 보았을 때.
올해 : 10만원
내년 : 5만원
2년 후 : 2.5만원
3년 후 : 1.25만원
4년 후 : 6250원
5년 후 : 3125원
6년 후 : 1563원
7년 후 : 780원

7년 후에는 아마도 영화 contents와 음악이 CD나 DVD가 아닌 flash memory에 담겨서 팔릴 것 같다.

그리고 아마도 10년 쯤 뒤에는 메모리가 magnetic device를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노트북 같은 분야에서 지금도 그런 노력이 많이 되고 있다.
모터와 자기장이 없어지면 전력소모도 줄고 발열도 줄고 에너지소비도 줄고 안정성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2006년 3월 2일 목요일

오늘 한 일들

수업을 5개 들어갔다.
하나 더 들어가보려고 했는 데, 휴강이었다.

. 수치해석
별 생각없이 갔는 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영국식 억양의 할아버지 교수님.
처음으로 듣는 진짜 영어강의다.
말도 천천히 해주셔서 대충 다 알아들을 것 같다.
설명도 잘 해주고, 숫자를 좀 갈겨써서 못 알아보겠다는 것이 단점.
괜히 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공부하는 셈치고 들을 까보다.

. AI
사람들 말대로 너무 졸렸다.
청강으로 바꿀 생각

. 전산망개론
역시 청강과목이다.
성의없이 10분 만에 끝났다.
수업만 들어야지.
프로젝트는 KENS라는 교육용 프로그램이라는 데, 코딩이 싫으므로 안 들어야지;

. 응수개론
재미있게 들었다. 꼬투리 잡아서 질문도 몇개하고 말이지.
00학번 복학생 친구들과 조 짜서 플젝하기로 했다.
나, 원규, 진수, EiN

. CG석사
OpenGL 강의만 하고 끝났다. (CG랩에 아는 형이 했다.)
다음 주 교수님 수업들어보고 쉬우면 해야지.

. e-비즈니스 전략
휴강(이번주 CT수업 모두 휴강)

이렇게 이번주 수업은 끝이 났다.
춥지만 않았다면 주말에 친구들이랑 계룡산에 가자고 했을 텐데.
CG시간이 되니 졸리기도 했으나, 뭐 아직은 힘든게 없으니 들을만 했다.
오히려 저녁에는 심심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미국드라마 좀 봤다.

전공 2개(PL, CG), 응수 2개(수치해석, 응수개론), 청강 4개.
나 응수과인가?

. TODO
졸업 당하지 않게 조심하기 - 과사에 문의
(부전공 신청 후 다음학기에 취소 등의 방식을 생각해 볼 것)

다른 선택

지금 다시 1학년이 된다면 어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까?

. 동아리
가족적인 분위기의 동아리들에 가입했지만
하나 쯤은 SPARCS나 MR처럼 크고 사람 많은 동아리 하나 했었으면
사람들을 더 많이 알았을 것 같다.

. 학과
수학, 물리는 솔직히 빡세고 응용수학 + 경영부전공 or 응용수학 + 전산부전공을 선택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아마 그랬다면 금융수학이나 경제학을 하게 됐겠지.
솔직히 CG를 공부하는 데도 이게 더 유리한 path인 것 같다.

울 학교 전산과의 코스는 내 장점인 수학을 너무 죽인 것 같다.;
나는 일반적인 전산과 친구들보다 코딩을 좀 못하고 수학은 좀 나은 편이니까.

. 친구들
과 친구들과 더 잘 어울렸어야 했다. 고등학교 동문들 중 일부와만 어울린 듯.
고등학교 때도 수학 동아리 대신 다른 것을 하고 대학에서는 과친구들과도 많이 놀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병특을 하면서 그래도 전산과 00학번 친구들을 더 알게 됐다.

. 병특
병특은 꽤 좋은 선택이었다. 다만 병특하는 동안 TOEFL, GRE, 재무관리 공부를 했어야 했다.

. 나의 특성
지구력, 자신감, 수학증명, 암기, 코딩은 약한 편.
모델링, 분석, 해석, 한글/영어 listening(reading), 요약은 잘하는 편인 것 같다.

. 수학과
왜 수학과를 선택하지 않게 되었는 가?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영어 때문이었다.
영어 해석이 안되서 1~3학년 때까지 교과서를 거의 읽지 못했다.
그냥 수업만 열심히 듣고 이해해보려고 하니 도무지 되는 게 없었다.
그래서 미적분 1,2,응미 등에서 예습, 복습이 안되서 좌절하고
수학보다 쉬워보이는 전산을 택했다.
물론 전공에서도 영어 때문에 피를 많이 본듯.
아무튼 이제와서 그걸 후회해도 할 수 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최소한 교과서는 다 읽고 수업을 들어갈 수 있으니 만족해야자.

. 영어 독해 수준
내 영어 수준으로 말하자면 문장이 눈에 들어오기는 하는 데,
전공은 솔직히 해석이 잘 안되는 부분이 꽤 있다.
예습으로 아주 대충 읽고 수업을 들은 후 복습하면 거의 해석되는 것 같다.

2006년 3월 1일 수요일

지겨움, 두려움

보통 사람들은 공부를 지겨움에 많이 비교한다.
"아, 공부는 너무 지겨워."
나도 암기과목은 너무 지겹다. 하기 싫어 미칠 지경이다.
(쉬운데 양이 무지 많은 것)

하지만 보통 수학이나 이공계 전공과목들은 지겨움보다는
복잡함이나 난해함이 많다.
그리고 그것들과 함께 따라오는 두려움.
(양은 그리 많지 않은 데, 실마리를 찾을 수 없는 것)

뭔가 알면 금방 풀릴 수도 있는 데,
그것 하나를 몰라서 그냥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
그게 두려움이다.

뭐, 학년이 올라가면 두려움과 지겨움이 함께 오기도 한다.
(양도 많고 어려운 것)

눈사태

나는 겁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의 선택인 것 같다.
한 번 겁먹기 시작하면 눈덩이처럼 커진다.
Positive feedback을 시작해서 나중에는 뭐가 두려운지도 까먹는 다.
우울함, 근심, 걱정 모두 그런 것 같다.
우울해지기 시작하면 계속 우울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내지게 된다.
내리막 길에 떨어뜨려진 실타래처럼 데굴데굴 구르면서 생각의 타래가 다 풀려버리고 다시 감기는 힘들다.

공부하는 것이나 일을 처리하는 것도 비슷하다.
제때 일을 수습해버리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많다.
꽤 쉽고 안정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자신감을 잃거나 중요한 부분에서 수업을 빠지거나
빼먹고 넘어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문제가 복잡해진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를 만큼 말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편이 오히려 나을 만큼 어려워진다.

아무튼 이 눈덩이들이 크게 모이기 전에 얼른 치워버리는 수 밖에 없다.

Voucher 제도

. Voucher
일종의 coupon처럼 특정한 물건만 살 수 있게 하는 ticket.
Marketing에서 유래되었다.
예) 도서 상품권, 문화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 Voucher 제도
정부에서 교육, 빈민층 구제를 위한 음식 교환권, 사회보장 등을 위해 발행.
사회보장에 시장원리를 적용하는 셈.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면 utility function에 따라 소비자는 현명한 선택(정부가 원하는 선택)이 아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선택을 할 수가 있다.
따라서 특정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강제하게 한다.
그리고 암시장이 생겨서 그것을 몰래 팔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여행 voucher 제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250만원 이하의 월급 생활자가 국내 여행시 40%(15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제도
일종의 복지제도인데, 중소기업의 부족한 복지 수준을 정부가 보조해줌.
중소기업청 : http://www.smba.go.kr
한국관광협회중앙회 : http://www.KoreaTravel.or.kr

2006 봄학기 수강과목 - 2차 초안

수강과목
. PL - 재수강
. 수치해석학
. CG석사
. 언아학개론

청강과목 1
, 알고리즘 석사
. 미디어 미학
. e-비지니스

청강과목 2 (아마도 1~2번 들어가고 말 듯한 것들;;)
. 응용수학개론 - 프로젝트(Ein, 원규, 진수, 나)
. 전산망 개론
. AI

과목 홈페이지

. PL
http://pllab.kaist.ac.kr/courses/cs320
http://plus.kaist.ac.kr/~han/courses/cs320/
http://noah.kaist.ac.kr/list.jsp?board=1096
noah/course/pl - noah BBS
Stanford CS242 Programming Language
http://www.stanford.edu/class/cs242/
Handouts, Reading Material 참고

. 석사 CG
http://cg.kaist.ac.kr/~cs580

. 수치해석
http://cm5.kaist.ac.kr/num/

. 언어학 개론
http://korterm.kaist.ac.kr/~sbae/
-------------------------------------------------------
. 알고리즘 석사
http://tclab.kaist.ac.kr/~cs500
-------------------------------------------------------
. 응용수학개론
http://amath.kaist.ac.kr/~ykim/2006AM210.htm

. AI 개론
http://mind.kaist.ac.kr/6_cour/AI2006/AI2006.htm

. Network
올해 홈페이지
http://cnlab.kaist.ac.kr/~ikjun/cs441/

작년 홈페이지
http://an.kaist.ac.kr/courses/2005/cs441/

. 미디어 미학
http://ct.kaist.ac.kr/gct511/

. e-비지니스

Commitment

인생은 결국 포커판처럼 살아가야 한다.
Risky하고 uncertain하다고 아무것도 안하거나
이것저것 중간수만 계속 노리는 것은 더 이상한 결과만 낳을 수 있으니까.
(죽도 밥도 안된다.)
최선이 없으면 차선이라도 얼른 고르고 앞으로 계속 가야한다.
결정 없이 계속 버티는 건 그냥 시간 낭비다.
차라리 얼른 결정을 내려버리면 이번 판에는 별로 좋지 않더라도
다음 경기를 할 기회가 더 많아지니 나을 수도 있다.

올바른 결정은 언제나 타이밍과 함께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선택지 뿐만 아니라 시기와 기회도 잘 잡아야 더 좋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