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8일 일요일

[영화] Finding Nemo

역시 Pixar ..
뭐 전혀 애니메이션 같지 않고 완전 현실 같다.
음.. 사실 재미있는 스토리지만 예고편도 너무 많이 봐버린것 같고
바보 물고기 친구의 우연적인 결정에 의해 너무 일이 많이 해결된 느낌이다.

예고편을 안 봤다면 좀 더 감동적이었을 텐데.
부성애.. 휴머니즘.
그리고 무시무시하고 냉혹한 바다 속 세계.
육식 물고기들이 나타났을 때. 등골이 좀 더 오싹했다면 좋았을 텐데.

교정기 낀 꼬마는 언제나 공포의 대상인 듯 하다. South Park든 Finding Nemo든.
하지만 아주 잠깐 출현한 듯.

가장 멋진 물고기는 역시 거북이였던 것 같다.(물고기..??)
각이 잡힌 몸매와 멋진 꼬마 거북들도.
그리고 방향 표시해주고 때로 몰려다니는 은색 물고기가 다음으로 멋지다.
(예고에서 안 보여줬다면 더 멋졌을 텐데.)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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