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5일 목요일

보드게임

울 회사 보드 게임 동호회에 들어갔다.
저녁에 심심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도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게임이라 부담도 없다.
다들 진지하면서도 어린이들처럼 노는 게 참 재미있다. 오늘 주사위 굴리기는 별로 운이 좋지 않아서 레이싱 경주를 했는 데 꼴등했다. 아직 초보운전이라 어쩔 수 없구나.

그리고 똑똑한 사람들이라 다들 나보다 머리도 잘 굴리는 것 같다. 보드 게임 룰이 상당히 복잡한데 잘 한다. 난 항상 물어보면서 던지고 잊어먹고..

@@ "자 주현성씨 주사위 던지세요."

댓글 3개:

  1. 다 좋은 데. 퇴근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졌다. 계속 놀았으니 일해야 되긴하는 데. 벌써 밤 10시가 다 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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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드겜 어떤거 해봤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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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 그냥 Racing하는 거 하나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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