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0일 목요일

미국여행 - 앞으로의 여행일정

8/20일까지 귀국인데, 10일 연기하고 뉴욕(동부)에 가볼까 생각 중이다.

. 새로운 여행일정
  8월 3일 ~ 30일(총 27일)
  . LA -> 필라델피아로 날아감
  . 필라델피아, 뉴욕
  . 10일
  . 뉴욕 or 필라델피아 -> 샌프란시스코 or LA로 날아감
  . 샌프란시스코
  . 3일
  . 요새미티
  . 3일
  . 라스베가스
  . 3일
  . 그랜드캐년
  . 3일
  . LA
  . 3일
  . 헐리웃, 실리콘 밸리, 버클리, 스탠포드

  남는 기간 : 2일(이동시간으로 침)

  조건
  1. LA->인천 : 8/20을 8/30으로 바꾼다.
  2. LA->필라델피아 왕복을 $400 이하로 구한다.
 
  추가 예상 경비
  1. $200
  2. $400
  3. 숙박비 : $30 x 10 = $300
  4. 식비 : $10 x 10 = $100
  5. 용돈 : $20 x 10 = $200
  6. 기타 - 50~90만원
  ------
  총 : 160~200만원

  다음 번에 뉴욕을 다시 오는 것보다는 40만원 이상 싸게 든다.

. 말도 안되는 대안들
  . 기차, 버스를 탄다.
  - 가격 : $200, 소요시간 : 편도에 70시간
  장점 : 미국 횡단하면서 온갖 것들을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단점 : 체력과 시간이 너무 소요된다.
  24시간이라면 도전해 볼만 하겠다.
  미국 대륙횡단 고속철도 (시속 300Km)짜리가 생긴다면
  도전해 봐야지.

. 여행 중독
  점점 여행에 빠져들고 한 곳에 오면 근처에 다른 곳도
  가고 싶어지는 유혹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작년에 유럽가면서 그리스, 터키, 네델란드도 들렀어야 한다는 생각이..)

. 여행의 매력
  인생을 훨씬 효율적으로 살게 된다.
  시간당 $6~$10를 길에 뿌리고 다닌다고 생각해봐라.
  하루 6시간 이상 자려고 해도 잠이 안온다.
  매시간 일기를 쓰고 뭘했는 지 기록하고 아끼고 또 아끼게 된다.
  시간을 아끼고 짐을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한다.
  하루가 주어지면 한 도시를 이틀이 주어지면 한 나라를 더 볼 수 있다.

댓글 2개:

  1. 여러도시 돌아다니는 거도 좋지만

    한도시 꾸준히 보는게 더 좋더라구요

    너무 돌아다니니까 힘들었어요 ㅠ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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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럽에서 35일간 10개국 뺑뺑이 돌때도 그러긴 했지. ㅋ

    평소에는 방에서 나가지도 않는 데, 이상하게 여행만 가면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싶어서 말이지. -.-

    교통비(비행기, 버스, 기차)랑 이동시간이 긴 것이 좀 문제..;

    그냥 LA에서 24 hour Jack Bauer 투어나 할까나.

    (모든 episode의 장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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