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스토리 없이 깨고 부수는 미국 헐리웃 영화다.
미국 십대, 이십대가 매우 좋아할 만한 내용이다.
흑인 주인공들이 나와서 그들만의 영어 - slang -으로 지껄이고
마약상 나와서 무지막지하게 밀수하고 마약팔고.
엑스터시 먹고 맛간 사람들이 나이트에서 춤추고
과용한 어떤 남자는 입으로 혈관 토하면서 죽고
미국애들 답게 더 강한 자극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다.
시체들 배고 가르고 내장도 보여주고 뇌도 보여주고
머리 떨어진 시체, 차에 치인 시체, 냉동된 시체, 짓이겨인 시체.
팔다리 따로 따로 잘라서 통에 담아둔 시체.
경찰이 비싼 스포츠카 몰고 다니고 폭파 장면 수없이 나와서
비싼 차들 막 터지고 시내에서 레이싱하고 총격전하고
경찰이 군인역할도 한다.
쿠바 쳐들어가서 마약상 동네 깨부수고 지뢰밭에서 키스하고;;
여주인공도 흑인인데. 나도 흑인을 이제는 영화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많이 친근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부감이 줄었다.
@@ 한국 애들이 봤을 때는 살짝 거북하고 미국 애들한테 인기있는 영화다.
* 주현성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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