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맨 블로그
전직 프로그래머, 치대생, 이것저것 생각만 많은 사람.
2003년 8월 3일 일요일
낮잠
난 낮잠도 편히 자지 못하는 사람 같다.
항상 다른 누구와 함께 낮잠을 자면
내가 먼저 깨서 다른 사람을 깨운다.
정말 단잠을 잔다면 내가 더 푹자고 다른 사람이 깨워줄 때도 있어야 하는 데 말이다.
"우리 30분만 낮잠자고 일어나자"라고 말했다면
한 10분쯤 자다가 나머지 20분은 시계를 보는 것 같다.
초조하게 초침을 바라보면서 언제쯤 30분 될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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