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3일 월요일

노트북

데스크탑 대신 쓰려고 집에서 노트북을 가져왔다.
뭐 단순히 고물이라서 구리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불만을 자세히 적어보자.
잘 적힌 불만사항은 다음번 도구 이용의 중요한 요구사항이 된다.

. 발열
1. 송풍구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 대류열
2. 뜨거운 키보드 - 전도열
-> 데스크탑을 사게되면 송풍구와 키보드가 멀리 떨어지게 되고
  송풍구 옆에 내 손을 두는 일도 없게 된다.

. 느린속도
IE를 띄우거나 파일을 열때 오래 기다려야 한다.
프로그램들이 짜증나게 느리게 뜬다.

. 작은 화면
동영상을 하나 띄우면 남은 화면 공간이 부족해서 필기를 할 수 없다.

. USB
USB 포트가 있긴 한데 2.0이 아니다.

. SATA
SATA하드가 몇개 있는 데, 연결할 수가 없다.

. 작은 마우스
노트북용으로 산 작은 마우스가 내 손에 맞지 않다.
평소에는 MS에 나온 큰 마우스를 썼었다.

. 이상한 키보드 배치
노트북용 키보드 배치에 익숙한 편이지만 평소에 쓰던 키매핑과 약간 달라서 어색한 점이 많다. 한/영 전환이나 기능키를 쓸 때 잘못 누르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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