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강의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 좁은 책상, 불편한 의자.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밖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면 해결책도 똑같지 않은가? 스튜어디스가 앉아 있는 사람들을 좀 도와주기도 하고, 계단식 강의실 의자의 설계도 비행기 좌석을 설계하는 전문가들이 설계를 하는 거지. 이코노미 클래스의 기술 그대로. 옆에서 90도로 나오는 좁은 책상(책 받침대)보다 앞자리의 등(dorsal part)에 붙어 있는 걸 펼치는 건 어때? 이코노미 클래스도 그런식으로 책상을 펼쳐서 기내식을 먹게 해주잖아.
@ 계단식 강의실이 아니더라도 초~대학원생 심지어 직장인들까지 한국 사람들은 다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지하철, 버스 뭐든 다 좁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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