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9일 금요일

미국의 그레나다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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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소국 그레나다 침공.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레이건 대통령의 개인적 소망.
토론 없이 독단적으로 급하게 결정.
반대 논의를 막기 위해 매우 빠르게 침공.
반대의견이 들리기 전에 결정을 모두 내려버림.
일단 공격을 해버리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

하지만 그라나다에 대한 정보부족, 준비 시간이 없었음.
영국의 마가렛 대처도 전쟁을 반대.

긴급분노 작전 - 7300명의 전투병. 1894년에 만든 관광용 지도로 전쟁을 함.
그라나다에는 제대로된 군대도 없었음.
혼란만 가중되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함.
영국 총독 구출, 미국 학생 구출도 모두 실패.
그들이 어디 있는 지도 몰랐고 그들은 사실 갖힌 것도 아니었는 데, 갖힌 것으로 착각함.
결국 미국의 승리는 당연한 것이었지만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음.
그곳에는 공산주의자도 없었고, 적도 없었음. 미국의 착각이었음.
(있지도 않은 적과 싸움)
미군들이 괜히 갔다가 자기들끼리 죽고,
그라나다 민간인(병원 폭격)과 그라나다 내의 미국인을 오인사격하기도 함.
정치적인 전쟁이지 군사적 전쟁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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