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9일 금요일

무솔리니

무솔리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은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동맹으로 이루어진 전쟁인데
독일, 일본과는 달리 이탈리아는 별로 한 일이 없다.
무솔리니는 히틀러만큼 야욕이 있는 인물이지만
이탈리아는 독일과 같은 역량이 없었다.
그래서 2차 대전 발발 후 몇 년간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다.
기회만 보고 있다가 승자의 편에 붙으려고 기회만 보고 있다가
독일이 프랑스를 함락한 후 전세가 완전히 기울었을 때(1940년)
참전한다. 1년 안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보다 더 늦게 참전하면 승자가 되지 못하고 단지 중립국에 불과하게 된다.
하지만 영국이 끝내버티는 바람에 독일은 영국을 점령하지 못하고
미국의 지원이 시작되면서 영국은 더 힘을 얻는 다.


이탈리아는 영국이 독일과 본토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영국의 식민지인 이집트 - 북아프리카를 노린다.
하지만 영국은 독일의 공격을 방어했고
식민지에도 탱크를 보냈다.
이탈리아는 너무 군대가 낙후되어 있어서 병력은 영국보다 많았지만
무기와 차량이 없어서 결국 북아프리카에서 패하게 된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정치는 뛰어났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고
북아프리카를 지휘하고 있는 그라찌아니는 북아프리카 침공을 반대했음.
무기, 정보, 이동수단, 병참 등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음.


그리고 전쟁 후반에는 무솔리니 실권 이후 이탈리아는 오히려 미국의 편이 되어 연합군 쪽에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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