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3살까지는 매우 비관(negative)적이고 비판적(critical)인 사람이었다.
사실 그 때까지 비관과 비판을 잘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냉소적(cynical)인 사람이었던 것 같다.
cynical = negative + critical
나는 그 중에서 비관을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비판도 매우 싫어하고 대신 포용을 채택하는 편인데, 내게는 아직은 포용까지는 부족한 것 같고 대신 차선책으로 효율성과 단순성에 의한 현실적 관용(tolerance)을 채택했다.
비판적이기는 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음이 분명하거나 너무 사소하고 반감만 많이 사게되는 경우는 논쟁을 하지 않고 그냥 무시(ignore) 혹은 포기(don't care)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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