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2일 금요일

Entertainment, Education

고령화 사회나 된다니 분명히 medical(dental)도 미래가 밝다.
내가 이 암기의 늪을 벗어 날 수만 있다면 말이지.

Circus 같은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entertainment나 education도 재미있는 것 같다. 어디 이런거 다 합쳐서 사업을 할 수는 없을까? (도올 김용옥 아저씨가 edutainment를 만들었다고 하니, 비판자들은 circus라고 그랬거든)

세상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울하다.
병원은 medical은 해주는 데, 그 다음 level인 entertainment가 없다. 그래서 너무나 따분하다.
그 전단계인 예방적인 education도 잘 안된다.

. Education -> Medical -> Entertainment
=>
. Education -> Entertainment

Medical은 이렇게 중간에 끼어있는 단계인 것 같다.

TV 나가서 따분한 3.3.3 운동 광고하는 것 말고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지 않을까? Medical channel에서 매일 어려운 의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든지. 남을 잘 고치는 명의도 있지만, 남을 잘 가르치는 의사도 있어야 될텐데.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의협 대변인이던데, 나도 나중에 치의협에서 그런 일이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다 양치질법을 배우고, 양치질을 할 줄 아는 것처럼.
여러가지 새로운 도구와 방법을 개발해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거지.
CPR도 의사가 개발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배우기를 권장하고 있잖아.

산화질소가스도 웃음가스라도 entertainment에도 쓰였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마취과, 진정요법 시간에는 많이 나오던데)

준의료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치위생사, 응급구조사) 관련 시험 강사 같은 걸 하거나, 책(문제집, 건강서적 등..)을 써도 좋지 않을까?

댓글 2개:

  1.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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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nymous - 2009/07/27 01:35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의료법을 아직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네요.



    당연히 전 과목 강의를 다 할 수는 없겠지요. 과목 중에 가능한 것이 있지 않을 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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