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나와있는 액체 형광펜보다 편할 것 같아서 사봤다.
. 장점
. 잘 말라서 번지지 않는다.
. 손에 잘 묻지 않는다.
. 코딩된 종이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단점
. 색이 연하다.
. 크레파스 같이 약간 물컹한 느낌이 든다.
. 액체 형광펜은 펜촉이 플라스틱 같은 것으로 되어있어서 단단한데, 고체형광펜은 펜촉 자체가 안료이므로 사용할때마다 표면의 contour가 바뀐다.
. 굵기를 맘대로 조절하기 어렵다.
. 표면의 contour가 바뀌니까
. 굵기가 너무 굵다.
. 위 문제들을 생각해볼만한 다른 분야들
. 립스틱, 마스카라의 모양과 크기를 어떻게 설계해야 될 것인가?
. 크게 찍어바르는 게 좋을까? 붓으로 바르는 게 좋을까?
. 얼마 정도의 setting time을 주고 마르는 게 좋을까?
. 수성, 유성의 특성을 어느정도로 조합할까?
. 유치원생을 위한 크레파스의 모양, 크기
. 크레파스를 잡다가 쉽게 부러지는 데, 끝부분만 크레파스로 하고 가운데 몸통은 안료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감싸거나 그냥 플라스틱으로 하면 안될까? 어차피 짧은 크레파스는 사용하기 힘드므로 힘을 받는 부분은 안료보다는 다른 물질로 하는 것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 (물론 파는 입장에서는 얼른 부러져야 새 것을 사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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