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과학잡지를 정말 많이 봤었다.
서고에서 사서를 하면서 2년치 과학동아를 며칠만에 다 읽어버렸던 것 같기도 하다. 감질나게 한 달에 1개씩 보는 것보다 한번에 보는 게 낫고, 최신판은 항상 친구들이 서로 보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 것들을 몽땅 보는 게 낫더라고.
그것도 한 대학 1학년 때까지 보니 별로 신기한 게 더 안 나오는 것 같아서 끊은 것 같다.
물론 자세한 내용들은 어차피 그 때는 이해가 안되던 탓도 있고.
DEET 공부도 하고 생물학, 의학의 이론과목을 1학년때 많이 들었더니,
예전에는 과학잡지에서 흥미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부분도 용어들이 많이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고등학생처럼 과학동아를 볼 수준은 아닌 것 같고.
일반 신문에서 이것저것 주워보기도 했는 데.
NDSL(과학기술정보 통합서비스)의 GTB(글로벌 동향 브리핑)이 그보다는 좀 더 자세한 내용들이 있고 분량도 충분히 많은 것 같다.
참고) http://radar.ndsl.kr/
여러 외국 사이트들에 있는 것들 중에 흥미로운 것들을 뽑아서 번역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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