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6일 월요일

주둥이가 2개인 PET병

. 주둥이가 2개인 PET병

주둥이가 2개인 PET병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다면 뚜껑도 2개가 되야겠지.

왜 주둥이가 2개인 PET병이 필요하냐고?
두 사람이 PET병 1개에 빨대를 꼽고 마실 때, 빨대가 자꾸 움직이니까 어느 것이 왼쪽 사람 것이고, 어느 것이 오른쪽 사람 것인지 헷갈리잖아.
주둥이가 2개라면 확실히 구분이 될테니 안 헷갈리겠지.

그럼 3명이서 마시려면 주둥이가 3개?

. 십자홈이 여러개인 종이컵의 캡

위와 같은 문제에는 다른 방식의 용기와 뚜껑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음료수를 주문하면 큰 종이컵에 담아주고 가운데 십자홈이 있는 캡을 씌워 주잖아. 그 십자홈은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빨대를 찌르면 열린다고.
그 홈을 여러개 만들면 여러사람이 하나를 마셔도 빨대 위치가 고정되어 있어서 쉽게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있겠지.

. 문제점
  1. 경제학적으로 그런 것을 채택해서 주문량을 줄일 가게가 없다.
  2. 위생상 음료수 한 개를 여러명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 문제점 피하기
  . 음료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적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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