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그래머, 치대생, 이것저것 생각만 많은 사람.
가끔은 게을러서 이틀정도 면도를 안하는 때가 있다.그럴때는 도저히 신경이 쓰여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나는 턱을 쓰다듬는 습관이 있어서 계속 턱을 쓰다듬는 데,뭔가 거칠거칠하니까 턱뿐만 아니라 온몸이 고슴도치가 되버린 기분이 든다.
턱을 쓰다듬는 습관은 아마도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람들은 뭔가 깊게 생각한다는 제스처로 그런 포즈를 시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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