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꿈(sleepy dream)

2008년은 어느해보다도 오프라인에서 수다를 많이 떤 해 같다.
2009년에는 그 기록을 갱신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실습시간이 늘어나니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과연 학교 사람들은 서로 얼마나 친해졌을까?
한 가지 지표로 꿈을 들 수 있다.
사람들이 그러는 데, 이제는 서로의 꿈 속에 서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꿈에 나타나서 꿀밤을 때렸다는 둥, 먹을 걸 사달라고 조른다는 둥. 뭐 그런 이야기들.

내가 꿈에 나왔다는 사람은 없군.
내년에는 좀 더 떠들어야 겠다.

나도 몇 몇 친구들이 꿈에 나오기도 한다.
오늘은 꿈에서 어느 친구가 찜질방에 가자고 했는 데, 나는 수영장을 고집했다.
가격도 수영장이 더 저렴하고 찜질방보다 시간은 짧지만 더 활동적이잖아.
(단위시간당 가격이 더 비싸군. 실내 수영장에서는 1시간 이상 머무르지 않으니. 스파나 야외 수영장 complex라면 4~6시간 정도 보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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